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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84.47) 작성일05-09-20 22:01 조회34,308회 댓글453건

본문

강태욱

강경은님의 댓글

강경은 아이피 211.♡.228.15 작성일

  못된 꾸리...
그리도 엄마가 보고싶드나?? 어??
우리 식구들 버리고 갈만큼 꽃님이엄마가 보고 싶었나?
꾸리야.. 오랜만에 꽃님이엄마랑 자니까 좋드나?
꽃님이 엄마랑 아프지말고 재미나게 살아야된대이..

꾸리야..
어젠 애기 둘 데리고 왔어..
로미 외로울까봐...
근데 로미가 애기들을 무서워하고 싫어라하네.....
우리식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러나봐..
애기들 없음 로미 혼자라 무지 외로울텐데.. 그치?
바보로미다...
꾸리가 로미 혼좀 내주고 가라.. 응?

꾸리야...
이젠 비오고 무서워도 꽃님이엄마랑 같이있으니까 덜무섭지?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맛난 거 많이많이 먹고.....
꽃님엄마랑 집에 놀러와서 애기들이랑 로미 보고 가..
넘넘 보고싶다....

강태욱님의 댓글

강태욱 아이피 210.♡.54.7 작성일

  꿀아..어제잘잤어?
날씨가 비오고하는데 안무서웠나...
우리꿀이비오고천둥치고하면 무서워하잖아...
얼마나무서웠노...
어제 집에놀러와봤나..
우리애기들두마리 더 데리고왔다..
한마리는 그분이고~한마리는 몽실이~
슈나랑 시츄인데 둘다 무지활발해...
대신로미가 무서워한다...
우리 꿀이닮아서 그런지 몽실이는 물도 많이먹고 둥글게 생기고 아빠를 무지좋아한다..
우리 꿀이는 님이 엄마 만나서 좋나...
어째 그리 섭섭하게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그렇게 가버리노...
꿀아..님이엄마랑 즐거운 하늘나라생활하구...
님이 엄마 이젠 안아프지?
꿀이두 아프지말구..
엄마랑 즐겁게 지내구있어~
오빠랑 가족들 일욜날 우리 님이랑 꿀이 같이 있는곳에 보러갈께...
비가와서 또 오빠는 맘이 불편하구나..
님아..꿀아..사랑하구..무지 보고싶다...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11.♡.70.211 작성일

  꾸리야!
이쁜아가야!
그렇게도 엄마가 사무치게 그리웠니!
아줌마도 우리 꾸리가 어서 기운차리고 일어나라고 많이 기도 했었는데 오늘 분향소에 들어와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엄마한테 그렇게 가고 싶어도 조금만 더 있다가 가지
꾸리 살려보려고 그렇게 동분서주하던 가족들은 어떻게 하라고 너무 기가 막히는구나
꽃님이 엄마는 기어히 너를 데려와서 좋겠지만 조문정 엄마는 얼마나 망연자실 하고 있을까?
꾸리야!
사람보다 백배 더 나은 효녀 꾸리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만나야했던 엄마 만나서 이제 행복하지
하늘에서 이제 엄마랑 절대로 이별하지말고 행복하게 살아
너무나 슬퍼하고있을 가족들 만큼이나 너의 떠남을 애통해 하는 우리 모두는 너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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