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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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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5.♡.139.22) 작성일16-02-17 19:06 조회80,778회 댓글458건

본문

임소신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44.81 작성일

우리 멜리.. 잘 지내고 있니? 매일매일 멍하게 네 생각을 한다..
하루가 너무 길다.. 너무나 길어.. 정말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시간도 삶도 모든게 다 허망하기만 하다.. 정말 네가 내곁에 없으니 어떤 의미도 의욕도 없어..
네가 있을땐 널 지켜야한다는 사명감? 책임감.. 그런게 있었어서..
절대 널 두고 어디가지 못한다는 생각.. 죽지도 못한다는 생각 항상하고 있었는데...
네가 없으니 멜리야... 누나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지금 죽어도 아무렇지 않아.. 정말...
얼른 우리 애기 따라 가야하는데 내가 지금 여기서 너없이 .... 네가 없는 데서 뭘 하고 있는거니... 한심하고.. 답답하다...
멜리 따라가야하는데.. 멜리 보러가야하는데... 우리 멜리 지켜줘야하는데.. 계속 옆에서.....
누나가 너무 나쁘다. 그치? 멜리야... 누나 언제 우리 애기 만날 수 있을까?
너무나 보고싶은데...어떡하면 좋을까... 아가야.... 우리 멜리야....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44.81 작성일

멜리 아가야.. 우리 멜아가.. 추석연휴시작이라고 편지를 쓴게 벌써 일주일 전이구나..
긴긴 추석연휴동안 뭔가 지루했던거 같아.. 나름 유기견 보호소 봉사도 다녀오고 그랬어...
거기에 딱한 아가들이 너무나 많더구나.. 휴,.. 다 품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뿐이고.....
말티즈도 왜그리 많던지.. 또 다른 개들한테 쫄아서 음식도 뺐기고 눕지도 못하고 짖지도 못하고 있던 아이들 있던데..
그런 애들보면 우리 애기 생각나.. 만약에라도 우리 멜리도 혹여나 그런데 들어가게 된다면,..
분명 그랬을텐데.. 휴 생각만해도 끔찍하고 가슴이 철렁한다..
멜리야.. 이젠 진짜 가을인가봐.. 우리애기 산책하기 좋은 날씨인데.. 같이 야당도 가서 산책도 하고 그래야하는데..
아가야.. 누나가 지금 몸은 떨어져있지만, 마음은 항상 우리 애기랑 함께인거 잘알고 있지?
우리 조금만 버티자. 조금만 참으면 금방 만날꺼야.. 알았지 아가야..
사랑한다 우리 멜리..보고싶다...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44.81 작성일

멜리야.. 우리 아가.. 보고싶다..애기야... 이제 내일부터 추석연휴래..
명절때면 그 전날 승기형아도 일찍퇴근해서 멜리 신나고, 또 멜리도 덩달아 맛난음식 먹고 해서 참 좋았었는데.. 그치?
그 곳에선 매일매일이 명절처럼 즐거웠으면 좋겠다..
어제는 문득 너와 숨바꼭질 하던게 생각났어.. 방에 문뒤에 숨고 깜짝 놀래켜주면 멜리는 막 우다다다 도망가고 누난 막 쫓고..
또 누나가 숨으면 와서 찾아내고는 우다다 도망가고.. 멜리 그랬잖아.. 그치? 기억나지? 누난 너무 생생해..
정말 사람처럼 누나 동생처럼 그렇게 잡기놀이를 했었잖아.. 멜리야....
우리가 정말 서로 많이 사랑하고, 교감하고 그래서 다 가능했던거겠지?
멜리야.. 그곳에선 누구와 잡기놀이 하면서 놀고 있니? 친구들 많이 사겼으면 좋겠다..
아가야.. 누나가 금방 데릴러 갈테니까.. 조금만 친구들 동생들하고 잘 지내고 있자. 알았지?
사랑한다 멜리야..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32.41 작성일

아가야.. 오늘 살짝 우리 애기 꿈을 꾼거같아.. 로사가 짖는소리에 깨서 너무 짧게 꾼거 같아 아쉽고 속상하다...
오늘은 꿈에 멜리랑 또 다른 아이랑 끈을 메고 집앞 아파트 단지를 산책했어..
그 친구는 못보던 친군데, 새로 사귄 친구 데리고 온거니 멜리야?
우리 애기 맏이답게 딱한 친구들 잘 데리고 다니고 챙겨주고 하는구나.. 기특한 녀석..
아무튼 그렇게 산책하다가 준상이가 멜리줄 무슨 약들을 막 챙겨와서 얘기나누고 있던 찰나에 깼어..
우리 애기가 누나보고 준상이 원망하지 말라고.. 그런 꿈을 꾼건가..
준상이가 멜리를 위해 챙겨왔으니 약들을.. 준상이도 죄책감 갖지말라고 우리 멜리가 모두를 위해주는 그런 꿈인가 싶다..
우리 멜리는 항상 착하고 의젓해서 모두들 챙겨주는구나.. 누나가 우리 애기에게 빚이 많다 정말..
아가야.. 이제는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네 자신을 위해서 살아.. 너만 행복하고 너만 즐겁게 그렇게.. 알았지?
누나 걱정은 하나도 안해도 돼.. 우리 멜리가 걱정이야 누나는 항상..
누나 보고싶지? 나도 멜리 너무 많이 보고싶어.. 오늘도 하루가 간거야.. 우리 만나는 날에 하루 더 가까워진거야..
사랑해 멜리야..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32.41 작성일

멜리야.. 우리 아가 잘지내고 있어요? 누나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야..
일단 우리 애기 떠나보낸 후로 삶의 의욕을 잃어서 그래서 하루하루가 왜사는지 이유도 의미도 없고..
그리고 두번째로 몸이 너무 아프다.. 안아픈곳이 없어. 자려고 누워도,, 자고 일어나도,, 앉아있어도 미치도록 아프니까..
정말이지 죽고만 싶어.. 우리 애기 곁으로 가고싶어 제발..
벨기에는 사람도 안락사가 합법이래.. 너무 부럽다.. 나도 정말 그렇게 떠나고싶은데..
사는게 사는게 아닌데 말이지.. 우리 애기 얼른 보러 가야하는데 말이지..
나 지금 왜 이러고 있나.. 뭐하고 있는건가 싶어..
멜리야.. 누나 좀 데릴러 와줘.. 우리 애기 안고 떠나게.. 그럴 수만 있다면 정말 너무나도 행복할 것만 같은데..
멜리야.. 누나가 많이 사랑해.. 우리 멜리..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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