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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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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5.♡.139.22) 작성일16-02-17 19:06 조회80,779회 댓글458건

본문

임소신

Melly님의 댓글

Melly 아이피 198.♡.43.9 작성일

우리 사랑하는 멜리야~ 잘지내고 있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우리멜리가 걱정이야~ 이런 날씨에는 항상 따뜻한 이불을 덮고 누워있곤 했는데
형도 다 괜찮아진듯 생각했지만 아픈반려동물 카페에 들어가서 보다보면 멜리생각에 슬퍼져
우리집에 로사로이 말고 봄 이라는 아이가 왔어 얘도 6개월동안 철창에 갖혀지내던 불쌍한 아이야
우리 멜리는 착하니까 이해하지?? 근데 봄이는 멜리랑 하던 행동들을 비슷하게 하곤해
나중에 얘네들도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우리 멜리가 제일 형이니까 잘 돌봐주고 있어~
누나랑 형이랑 가게되면 우리 멜리랑 더 행복하게 지내자^^
멜리야 항상 그립고 사랑한다. 엄마랑 동생들이랑 친구들도 많이 사겨서 잘 지내고 있어~
다시 만나는 날이 하루씩 줄고 있구나^^
사랑한다 멜리야~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43.33 작성일

멜아가야.. 우리 이쁜멜리 잘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비가 마니 오네요..
항상 그렇듯.. 오늘도 멜리가 너무나 보고싶다.. 비가 오니 더해..... 비 좀 안왔으면 좋겠어... 너무 마음이 아파...
오늘 디카를 우연히 꺼냈다가.. 우리 애기 동영상이랑 사진들을 봤어...
느낌이 너무 이상한거 있지.. 뭔가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거 같아..
동영상 보는데 우리 애기 아직 누나 옆에 있는거 같아.. 이제 실제로 볼수가 없다는게 너무 믿겨지지가 않아...
이모든게 꿈같아.. 꿈이었으면...  악몽이라면 좋겠어...
악몽에서 깨어나면 누나 옆에 곤히 자고 있는 우리 멜리가 있었으면 좋겠어... 미치겠다.. 너무 보고싶어서... 너무 그리워서...
또 목이 메인다... 우리 멜리 보낸게 .. 믿기지 않고.. 내 자신이 너무 밉고 싫고.. 한심해....
멜리야.. 멜리야.. 언제쯤 눈을 마주치고 불러보고 안아줄 수 있을까.... 얼른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어... 올까? 오겠지?
아가야.. 너무너무 많이 사랑한다. 정말이야... 이 세상 누구보다 너무 많이 사랑해.. 아가야.. 보고싶다.. 우리 멜리....
조금만 참자.. 누나 곧 만나러 갈게...사랑해 멜리야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43.33 작성일

멜리야.. 누나가 요며칠 편지를 쓰러못온거같네.. 미안해 아가야..
어제오늘 비가 많이와.. 언제나처럼 비가오니까 우리멜리 너무나 생각나고 보고싶고..
멜리야.. 누나 가족이 또 하나 늘었어 로사 로이 에 이어 봄이...
누나가 이렇게 해두 되나싶지만.. 뭔가 속죄랄까 그런거하고싶은 마음일까..
정신없지만 뭔가 이래야할것같았어.. 6개월을 철창에 있던 불쌍한 아가야..
멜리도 누나 축복해줄꺼지?
이로써 누나는 나중에 죽으면 데릴러 나올 아이들이 많아진건가?
그래도 멜리야 네가 무조건 1순위야 잘알지?
누나는 우리 멜리를 제일먼저 안아줄꺼야.. 네가더 잘알꺼야...
멜리 보고싶다.. 요즘 꿈에서도 못보고.. 언제 보여줄래 아가야..
사랑한다 멜리야 우리 아가..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44.81 작성일

멜리야.. 우리 멜아가.. 우리 멜리 잘있니? 요즘엔 또 꿈속에서 만나기가 힘드네..
우리 애기 바쁘니? 날씨가 좋아서 친구들이랑 산책다니는건가..? 너무 보고싶은데...
오늘 동물병원 갔다가 우연히.... 무지개다리 건넌 아이랑 가족들을 봤어..
상자.. 그 상자 기억하지.. 상자를 안고 가족들이 막 울면서.. 나오더라고....
하 그거보는데 또 어찌나 멜리 생각이 나던지.. 눈물이 막 또 나더라고....
그사람들도 얼마나 힘들까.. 그 아가가 부디 무지개다리 건너에서 행복하길 또 바라고..
우리 멜리도.. 그렇게 떠나보낸게 엊그제처럼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멜리야... 그때 생각하면 정말.. 내 자신이 너무 밉고.. 용서가 안돼....
멜리.. 우리 아가.. 미안해 누나가.. 누나가 바보같아서.. 정말 미안해...
멜리야.. 아가야... 너무나 보고싶다.. 너무나 얼굴보면서 눈마주치면서 부르고 싶다.. 멜리 라는 이름...
나중에 다시 만나면.. 누나가 부르면 꼭 달려와야해.. 알았지 애기야... 너무 사랑해 우리 멜리야...우리 아가야...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44.81 작성일

우리 멜아가... 누나 또 바보같이 울고있다...
우연히 사진첩보다가 우리애기 사진 쭉 보는데.. 자동처럼 눈물이 흘러내린다...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운 우리애기...
병원사진에선 숨이 또 막혀... 너무 미안해 아가야...
우리 아가... 누나가 병원에 안보냈더라면 아직까지 누나옆에서 행복하게 잘 지낼 수있었을텐데...
누나옆자리에서 곤히 자고 있었을텐데...
내가 너무 바보같다... 너무 밉고.... 너무... 미안해 아가야..... 너무 보고싶다.. 우리 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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