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아~ 누나 왔어~ 누나가 미안해.. 우리 똘똘이 지켜주지 못해서.. 우리 똘똘이 아픈지도 모르고.. 밥 잘 먹는다고 건강한 줄 알았던 누나의 무지함을 용서해줘ㅠㅠ 한동안 그럭저럭 잘 지냈는데 요며칠 죄책감에 밤에 잠이 안와.. 울 똘똘이한테 넘 미안하고 힘들어했던 마지막 니모습이 떠올라서ㅠㅠ 눈물이 난다..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똘똘아 누나가 정말 많이 미안하고 사랑해.. 보고싶다 내 아가ㅠㅠ

  똘똘아~ 누나 왔어~ 엇그제 꿈 속에 나타나줘서 고마워.. 사랑하는 내 강아지 울 똘똘이 누나가 정말 많이 많이 사랑하고 고맙구 미안해.. 보고 싶은 울 똘똘이 아프지말구 잘 지내구 있어~ 나중에 누나랑 꼭 다시 만나~ 사랑해~~

  똘똘아~ 누나 왔어~ 이제 밤 되면 쌀쌀하네.. 가을이 오고 있나 봐. 울 똘똘이 없는 가을 싫다ㅠㅠ 매일 매일 생각나고 보고 싶은 울 똘똘이.. 누나가 많이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마워.. 똘똘아 하늘에서 잘 지내고 있어.. 아프지 말고.. 사랑해..

  똘똘아~ 누나 왔어. 누나가 조금 아파. 감기 기운이 좀 있는것 같아.. 목이 간질간질하고 팔 다리가 저리네. 기침도 좀 하고.. 울 똘똘이는 천국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히 잘 있어야 돼. 보고 싶다. 똘똘아.. 내 강아지... 누나가 많이 많이 사랑해~

  똘똘아~ 누나 왔어. 어제도 오늘도 비가 조금씩 내리네. 울 똘똘이 잘 지내고 있는거지? 누나는 어젯밤에 잠을 잘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울 똘똘이가 넘 생각나고 보고 싶어서 결국 울고 말았어ㅜㅜ 괜찮다가도 문득문득 울 똘똘이가 미치도록 보고싶고 그리워져.. 그리고 널 지켜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괴로워.. 누나는 정말 널 많이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해.. 울 똘똘이가 그것만은 알아줬음 좋겠는데.. 알고 있지? 똘똘아 누나가 많이 많이 사랑하고 울 똘똘이한테 고맙고 미안해ㅠㅠ 누나가 울 똘똘이 많이 보고 싶으니까 꿈속에서라도 잠깐이어도 좋으니 얼굴 보여줘.. 기다리고 있을게.. 똘똘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