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아~ 누나 왔어.. 비가 오네. 아까는 천둥까지 좀 치더라. 글구 토토가 좀 아픈가봐.. 또 이빨이 아픈건지? 똘똘아 하늘에서 토토 지켜줘.. 누나는 울 똘똘이 못지켜줬지만 울 똘똘이는 동생 지켜줘.. 누나가 정말 많이 미안하고 사랑해.. 울 똘똘이 넘 보고 싶다.. 정말 미안하고 사랑해.. ㅠㅠ

  똘똘아~ 누나 왔어. 이제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 밤에는 추워.. 밤 되면 울 똘똘이 생각이 더 많이 나..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는거지? 보고 싶다.. 시간이 지나도 보고 싶은 마음은 더 커지기만 하고 아프다.. 그래도 누나 이겨내며 잘 지내고 있어. 똘똘아 누나 걱정은 너무 하지말고 그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해야 돼.. 좋은 추억만 기억하고.. 똘똘아 사랑해~ 정말 아주 많이 사랑해~

  똘똘아~ 하늘에서 듣고 있니? 천국에서 보고 있니? 누나가 울 똘똘이 많이 그립고 사랑해.. 많이 많이 미안하고ㅠㅠ 착하고 귀여운 울 똘똘이 누나는 평생 못잊을거야.. 보고싶다 울 똘똘이

  똘똘아~ 누나 왔어~ 천국에서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지? 그곳에선 부디 아프지 말고 사랑 많이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야 돼. 마음껏 뛰어 놀며 좋은것만 먹고 보고 잘 지내고 있다가 나중에 누나랑 다시 꼭 만나자~ 알았지? 누나는 울 똘똘이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 똘똘아 사랑해.. 많이 보고싶다..ㅠㅠ

  똘똘아 누나 왔어. 요즘 부쩍 우리 똘똘이 너무 힘들어하고 아파하던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누나가 많이 힘들다. 바보 같은 누나 때문에 고생만 하다 간 것 같아서 죄스럽고 미안하고.. 마지막곁을 함께 해주지 못 한게 너무 미안하고... 못 해준것만 잘못한것만 생각나고.. 시간이 약이라더니 아닌 것 같아... 누나가 정말 많이 많이 미안해.. 사무치도록 너무 보고 싶은 우리 똘똘이ㅠㅠ 곧 있음 추석인데.. 왜 누나 곁에 너가 없는거야.. 똘똘아 보고싶어... 미안하구 누나가 넘넘 사랑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