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아~ 누나 왔어. 오늘 정말 무지 덥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더워.. 그러고보니 울 똘똘이는 햇볕을 참 좋아했는데ㅠㅠ 헷볕이 내리쬐는 베란다에 누워 있는걸 좋아했던 울 똘똘이.. 누나가 자주 밖에 못데려가서 그랬니? ㅠㅠ 미안해ㅠㅠ 똘똘아 보고싶다.. 누나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고 있지? 똘똘아 사랑해~~~ 아주 많이~~~ 사랑해~

  똘똘아~ 누나 왔어. 울 똘똘이 잘 지내고 있지? 울 똘똘이 그 곳에서는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듣고 좋은것만 먹고 그렇게 잘 지내야 돼. 누나가 울 똘똘이 매일매일 생각하며 잊지 않고 사랑할게. 누나 마음속에는 울 똘똘이 영원히 살아있는거야.. 보고 싶다.. 똘똘아... 내 강아지.. 내 새ㄲ ㅣ, 내 동생.. 똘똘아 사랑해~~♥

  똘똘아~ 누나 왔어. 오늘 꿈에 아주 잠깐이었지만 똘똘이 너의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ㅠㅠ 울 똘똘이 넘 이쁘고 건강해 보였어.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 다행이야. 똘똘아~ 토토도 나이가 드니 건강이 좋지 않은것 같아.. 울 똘똘이가 하늘에서 토토 아프지 말라구 지켜줘.. 토토는 똘똘이 동생이니까.. 알았지? 똘똘아.. 누나가 정말 많이 많이 사랑해~ 울 똘똘이 이 누나가 영원히 기억하고 사랑할거야.. 똘똘아 누나 낼 또 올게~

  똘똘아~ 누나 왔어. 새벽에 천둥이 치니까 토토가 헥헥 거리고 너무 떨어서 잠을 못잤어. 토토가 무서워서 헥헥 거리는데.. 마지막 니 모습이 생각나서 넘 맘이 무겁고 아팠어ㅠㅠ 보고 싶다.. 똘똘아... 누나 없어도 하늘에서 잘 지내고 있어야 돼.. 나중에 다시 만날거니까.. 알아지? 똘똘아~ 누나가 정말 많이 미안하고 사랑해~

  똘똘아~ 누나 왔어~~ 만져보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 너무나도 보고 싶은 우리 똘똘이~ 누나가 정말 많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