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야..  아줌마 왔지...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완전 춥네...
길거리 보면 친구들이 옷입고 산책하는데..  추울거 같아 보여...
울이쁜이는 안추운곳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재미나게 보내고 있는거지..?
부산형도 감기 걸리고..  날 추우니 모두 힘들어 하네..
집에 고양이도 추운지 따뜻한 곳만 찾구.. 
동동이 볼때면..  항상 코코 생각이 난다..  울코코 무지 보고 싶으니...
코코야..  아줌마..  코코 늘 생각이 나고.. 
같이 보낸 시간들도 다 기억이 나고.. 
울이쁜이 아파했던 모습들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네..
자주 못와두..  아줌마 맘속에 코코랑 늘 함께인거 잊지말구..
사랑해..  코코야~~

코코야~  울이쁜이.. 
잘있는거지..?  오늘도 이곳은 바람불고 추우네...
할머니랑 아줌마랑 야옹이친구랑..  집이 썰렁하니... 
한해가 바뀌고..  날자가 얼마나 지나가고..  울코코는..  그모습 그대로일까?
아줌마는 자꾸 힘이 줄어들고..  하나둘 아프기 시작하고... 
이다음에 울이쁜이 아줌마 못알아볼거 같으네.. ㅎㅎㅎ
모두모두..  사느라 바빠..  뿌 아줌마두...  할머니두...
왜 요즈음은 웃을일이 없는지..  시도 때도 없이 아줌마 멍...  하니 그러네..
울코코가 아줌마 힘내라고 응원좀 해줘..  ㅎㅎ
이쁜 울코코..  사랑해..  그리구 많이 많이 보고 싶어~

우와~  코코야..  오늘 바람불고 무지 춥네..
울이쁜이 있는 곳은 날이 좋아야 할텐데~~
아줌마 자꾸 자다 깨다 그러는데..  울코코랑 같이 잇었음.. 자다 일어나 놀다가 자구 그럴거 같은데..
아줌마 움직일때마다 고개 번쩍 들고 뭐하나..  하고 쳐다보던 울코코 얼굴이 눈에 선~하네..
어제는 눈도 좀 내리고..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할머니는 지하철 타고 병원 가시고...
날이 너무 추워지니 할머니 걱정이 되네..
예전에 할머니가 울코코랑 산책 나갔다가 얼음에 미끄러지셔서..  팔 다쳐 고생하셨던 생각이 나..
ㅎㅎㅎ  울이쁜이 고생 많았어..  할머니두..고생 많으셨구..
울코코 보고 싶네..  잘 있는거지..? 
아줌마 아직도 매일 매일 울이쁜이 생각이 나.. 
사랑해..  울이쁜 코코..  잘지내구 있어~

코코야~~  아줌마 왔어..
날씨가 엄청 추운데..  온길이 얼음이야..  울이쁜이 잘 있는거지..?
아줌마 울코코 매일 매일 생각하는데.. 자주 못와서 서운한거 아닌가 모르겠네..
겨울이 되니 해가 짧아져서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가고 그러네..
예전이면 밤에 울이쁜이랑 장난도 하고..  쉬다가 산책도 하고 그랬었는데..
요즈음은..  밤에 혼자 있으면 울코코 생각이 많이 나네..  ㅎㅎ
길에 다니다보면 날이 추워서 친구들 이쁜옷입고 산책하고 그러는데..
그럴때면 울코코두 이쁘다 이야기 참 많이 들었었는데..  하고 생각하네.. ㅎㅎ
신발두 귀찮고 불편했을텐데..  신겨주면 잘 걷고..
울이쁜이 참..  기특했었어.. 
코코야..  아줌마..  울이쁜이 많이 보고싶네.. 
아프지 말고 잘지내고 있어..  사랑해..코코야~

울코코 잘 있는거지..?  아줌마 왔어~~
날이 이젠 많이 추워졌네..  조만간 눈이 내릴거 같기도 하고...
울이쁜이는 따뜻한 곳에서 신나고 재미있게 놀구 있어야 하는데...
해가 짧아지니 아줌마 괜시리 바쁘고 그래서 넘 오랫만에 울이쁜이 보러 왔네.. 
그래두 늘 맘속에 울코코 함께 있어..
오늘도 길을 걷는데 울코코 닮은 이쁜 강아지가 아저씨랑 같이 산책하는 모습보구..
울이쁜이 생각이 많이 나데.. 
이쁘고 착한 울코코.. 
코코야..  여기 추운 겨울이지만..  좋은곳에서 잘 지내구 있어...
한번 토닥토닥 안아보면 좋을텐데..  울이쁜이 외로울까 맘쓰이구...
사랑해.. 코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