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야...
어제부터 마니 우울했었어
지금도 우울에서 해소된건 아닌데
스스로 노력중이야
마음 씀씀이가 어쩜 저 따윌까
정말 상종 하고싶지않은 인간인데....
꾹 참는다
엄마 자신을 위해서.....
낼부터 마음이 다시 업되어있음 좋겠는데.....
엄마 자신을 위새서
엄마 자신을 위해서
너무도 인간이 싫더라........
강이야 엄마 화이팅하라고 힘좀줘....
우리 강이 산이 루비....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낮잠을 늘어지게 자고 났는데 더 비몽사몽이야
오늘은 마이 덥네
어젠 베란다방 정리와 청소를 해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
깨끗해지니까 집이 더 넓어보이고 ㅋㅋ
앞베란다 화초만 정리되면 좋을것같은데
살아있는 아이들을 정리하는건 좀 그런거같아서
더 사 들이지 않기로 맘만 먹었어
예전같음 강이가 베란다 화분에다 쉬야하고 산이가 따라서 쉬야했는데
지금은 산이가 집에서 전혀 배설을 안하니까
장단점이 있네
루빈 어제까지 배앓이를 하더니 밤늑게부턴 좀 괜찮은듯...
모두 건강하게 지내야하는데
엄마 맘대로 되지않으니.....
엄마가 아는 모두가 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보자규
오늘도 화이팅.....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많은 비는 아니지만 아직도  소리없이 조금씩 내리고있네
누나는 지금 막 갔고
어제부터 루비는 배앓이를 앓고있어
무슨 스트레스를 받았나?
먹은것도 없는데 배에서 꾸루룩 꾸루룩 난리도아니다.....
오늘은 누나가있어서 아침 운동도 안나갔었어
지금까지 깨작 깨작 청소하고있고....
바람이 차다는 생각이 드는것보니까
계절을 무시할수가없다
올해도 다 지나간것같아
별 큰일없이......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따 또 만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오늘 새벽에 누나가 도착했어야하는데 말레이시아는 천둥 번개가 심해
비행기가 못뜬다네 그레서 낼 아침으로 미뤄졌다고....
천재지변을 어쩌겠어
엄만 오늘도 유니쿨로 갔다왔는데
거기서 다 입어보고는 엉뚱한 물건들을 사왔더라고
색상이 예뻐서 같은 상품인줄 ㅠㅠ
어쩌지 또 가기 귀찮은데
어제  구입한 물건들이 너무도 맘에 들어 오늘도 가서 싸다고 사도
이쁘다고 사고....
두개 잘못 넣은것 빼면 다 만족.....
바꿔야하나  어쩌나......
에고 엄마가 스트레스  받나보다
이틀씩 백화점에 출근하고....
오늘 반성할 일들이 많네
오늘도 마무리 잘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 잘잤어?
엄다두....
요샌 아빠말에 반기를 들게되네
그냥 넘어갈일도 티격태격하고....
엄마두 아빠두 둘다 그런것같아
너그러운 맘으로 살아가야하는데
요 며칠은 계속 투덜거리는거같아
ㅋ늙어가는 과정인가???
많이 여유로웠었는데
갑자기 왜 맘이 여유롭지를 못할까
혹시 이달 돈 받기로한것이 안들어와서 엄마가 불안해선가
엄마도 약간은 당황하고있어
돈이 거짓말한다는건 알지만....
빨리 회수해야하는데ㅠㅠ
나중에 사람잃고 돈잃고 그런상황까지 가는건 아닌지....
오늘 한번 확실히 해놔야겠어
에그 엄마가 잘못했네
거래를 안했어야.....
이제와서 후회하면 뭘하겠어
발등 치는 일이 없도록 마무리 잘해야지
오늘도 좋은 하루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