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야...
오늘은 계속 흐리다더니 계속이네....
밤늦게 비소식있더라구
낼은 비가 확실히 올텐데 에고 애들데리고 나갈일이 걱정이네
엄마 오늘부터 요가했는데
안쓰던 근육을 써서인지 생소함이라 그런건지
손목도 뻐근하고 손가락도 뻐근하고.....
게다가 정신도...
사람들하고 안녕만 하는게 나은데 요가 기다리는 동안 쓸데없는 말시켜서ㅠㅠ
싫다고도 못하고ㅠㅠ
계속 하려면 참아야 하느니라.....
ㅋ역시 엄만 스피닝이 체질이야
컴컴한곳을 좋아해서는 아닌데
혼자 운동하고 소리지르고 역시 스피닝이짱인듯....
그레도 기왕 시작하기로했으니까
동적인것 끝나고 정적인 운동으로 마무리해보기로.....
루비는  놀아달라고 보채다가 지금 포기했는지 삐졌는지 자네
오늘도 마무리 잘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유방 복부 갑상선 초음파 받고왔어
이상무래....
남들은 긴 연휴라하는데 엄만 그날이 그날이라.....
어제 엄마가 하던 플랭크가 아닌 짐볼에서 했는데
하루 지나니까 마구 땡기네
오늘도 쉬지말고 해야하는데 하기싫어서 안하려고.....
담주부턴 요가도 같이하려구
운동량 더는 안 늘려야지 하면서도 또 다른것을 하려고하네
운동 너무 많이 해서 마니너스 되지않는 범위에서
즐겁게만 하려고하는데 .....
인생.....
즐겁게만 살도록 해보자규
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메리 추석!!!
어제 송편 사다 먹었구
언니네가족과  납골당에서 만나서 할아버지도 뵙고
언니가 싸온 김밥먹으며 오랫만에 담소도 나눴는데
ㅋ바람이 너무 차가워져서 긴 수다는 못떨구 헤어졌어
시월되고나선 제법 쌀쌀한 느낌도 드네
오늘이 추석인데 아무것도 안하니까
추석 같은 기분도 없고 그냥 그러네
저녁엔 커피와  토스트먹었어
어제 아빤 잠 못잤다고 하는데 오늘 일찍 자려구.....
올해도 얼마남지 않았네
시간이 너무나도 빨라.....
오늘도 굿밤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이제 가을로 들어왔나봐....
며칠전에 명품가방이 배달되서 잠시잠깐 흥분했어ㅋ
혹시 엄마한테 주는 선물인가해서ㅠㅠ
누나꺼래.....
엄마는 들고 다니지도 않음서 잠시 잠깐 좋아하는 모습이.....
역시 사람은 선물 받는것을 좋아한다는걸 엄말 보며 새삼 느껴....
낼은 일찍 맛사지 받고 짠지 아빠 집에서 입을 옷 사러 가려구.....
가서 엄마것만 집어올지는 모르지만.....
노을이 이쁘다
가을 잠깐 볼수있는 노을이네.....
오늘도 저녁운동 열심히 하고올께.....
하루 마무리 잘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강이야....
오늘 햇살도 장난 아니었는데 바람도 제법 차가워졌더라고
계절은.....
저녁도 거하게 먹고
운동 나가러구.....
산이는 아직까지도 변이 묽어서 걱정이야
낼도 저럼 어쩌지???
계속 약을 먹이는것도ㅠㅠ
낼까지 기다려보고 변이 황금색으로 돌아오길....
오늘도 마무리 잘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