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망 > 사이버분향소 | 강아지넷

아지사랑터

사이버반려동물분양소

분향소 신청

하늘나라편지

반려동물안치단



고객상담센터

010-4732-4424

- 주간 : 09:00AM - 20:00PM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사이버분향소

ㄷ(ㄸ) | 똘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4-02-13 14:24 조회10,857회 댓글29건

본문

양의인

똘망님의 댓글

똘망 아이피 221.♡.99.236 작성일

  똘아~~정말 오랜만에 왔다.ㅠㅠ 서운했어? 그렇게 됐다. 하루라도 너를 생각하지 않은 날은 없었지만, 여기서 네게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았단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ㅎㅎ
2월9일로 네가 떠난 지 2년이 됐다. 생각해 보면 지금도 안타깝고 하지.......앞으로 몇년이 흘러도 이 감정은 그대로겠지? 아쉽고, 슬프고.....이것도 일종의 집착이겠지. 어차피 생명있는 것들은 모두 같은 운명인 걸. 다들 잘 알고있지만, 막상 이런 감정들을 버려버리기란 참,,,,힘들다.

그동안 몇번 산본 집 앞에 가봤다. 너도 볼 겸해서. 부질 없는 짓이지만,,,집 앞 도로변에 정차한 뒤 함께 산책하던 길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네 녀석과 꼭 교감하고 있는 듯 해서 기분이 좋았다.
네 녀석도 점 점 더 망각의 속으로 빠져들고 있겠지. 식구들과 함께 즐겁고, 유쾌하고, 괴롭고 했던 기억들로 부터....그래, 그렇더라도 너만 편하게 있으면 우리들은 좋다. 다만 네 녀석을 정말로 사랑했던 사람들이, 식구들이 있었음은 잊지 말길..... 

똘망님의 댓글

똘망 아이피 221.♡.99.236 작성일

  폭염의 절정이야. 너도 덥지? 조금만 참어봐, 곧 선선해질거야.^^;; 안 갈 것 같은 시간도 흘러 흘러가고, 어느덧 계절은 또 어김없이 바뀌지.
이번에 휴가를 강원도로 갔었단다. 출발전부터, 네가 있었으면 또 어디에 맡길 것이냐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했겠다 싶더라.

아무튼 낙산사를 돌아본 뒤 인근 전진항 등대를 천천히 걸었어. 그런데, 이럴 수가,,,,,너와 닮아도 너무 닮은 녀석이 주인 부부와 함께 산책을 나왔더라. 갈색 털 색깔이 너보다 약간 흐리고 미간의 흰 무늬가 약간 좌우대칭이 아닌란 걸 제외하곤. 순간 너무 놀라서 눈을 못 떼겠더라.
나이를 물었더니 이제 겨우 한 살이래.ㅎㅎㅎ더구나 암컷이라 이쁘더라.^^ 꼭 너를 본 것 같아서 순간적이나마 좋았어.ㅎㅎ
계속 잘 지내....선선해지면 또 보자.

똘망님의 댓글

똘망 아이피 121.♡.234.116 작성일

  똘이야, 비가 많이 오고있다. 태풍의 영향 때문인 것 같은데, 네 녀석이 누워있는 산본 집 정원에도 많이 내렸겠지? 그리고 너도 아무 일 없겠지?ㅜㅜ 그냥 우울해서......너라도 있었으면 따뜻한 체온 나누며 한시름 덜어놓을 수도 있을 텐데. 휴우~~ㅠㅠ

똘망님의 댓글

똘망 아이피 175.♡.162.12 작성일

  지금 온 나라가 메르스라는 전염병 때문에 난리도 그런 난리가 아니다.ㅠㅠ 계절은 초여름인데,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것 같아 안쓰럽다. 경제도 엉망진창이고,,,,,똘아 잘 지내고 있지? 맑은 날, 화단에 나와서 해바라기 잘 하고 있지?ㅋㅋ 털도 많은 애가 땡볕에 벌렁 드러누워서 선탠하고 있는 걸 상상하면 지금도 웃겨죽겠어.ㅎㅎㅎ

근데 네가 들으면 좀 섭섭한 얘기를 좀 할까? 강아지, 고양이가 나오는 포털사이트를 보고있으면 네 생각이 엄청 나고 보고싶고 하지만 예전처럼 늘, 항상, 시도 때도 없이 네 생각이 나는 것 같지는 않아 아빠 스스로도 좀 의아스럽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겠지.ㅜㅜ

너도 엄마,아빠에 대한 기억들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을까? 이 우주 어디선가, 그 어떤 형태로든 존재한다면, 우리들의 인연이 아주 끝난 것은 절대 아니겠지? 그래 그러면 그것만으로도 됐어.

요즘 같이 어려울 때는 그 누군가에게 인지는 몰라도 제발 모든 일이 잘 풀리도록 도와달라는 기원을 자신도 모르게 하게 돼. 이래서 사람들이 종교를 갖나봐.ㅎㅎㅎ 똘아 너도 같이 빌어주라.^^;;

똘망님의 댓글

똘망 아이피 175.♡.162.12 작성일

  5월도 이제 반이 넘게 지나갔다. 지금 똘이가 쉬고있는 곳에는 예쁜 꽃들이 잔뜩 피어있겠지. 코를 하늘로 향해 꽃향내 맡으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겠지?
 
놀릴, 장난 걸 사람도 없으니 홀가분하기도 할까,,,,,각종 게시판에 개나 고양이에 관한 글들이 올라오면 제일 먼저 읽어본단다. 혼자 사연 속의 개와 고양이를 상상하며 흐믓해하다가 네 생각에 미치면 또 안타까워지고.

그냥 넋두리해봤다. 잘 지내나 해서,,,,좋은 계절에 편히 잘 쉬고 있어. 밤에 혼자 외로울라나? 그럴 때는 아빠에게 짖어. 네 목소리 만큼은 언제, 어디에서건 듣고 담박에 알아차릴 수 있을 것 같아. 잘 자~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독곡길 24-42 / 주간(AM 09시~PM 08시) 010-4732-4424 | 야간(PM 08시~AM 09시) 010-4732-4424
E-mail : imism@naver.com / 강아지넷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이별 / 대표 : 이장연 / 사업자등록번호 : 778-38-00519 / 동물장묘업 등록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