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엄마왔네 너무오랫만에 들러서 솔이삐진건 아니겠지?
미안해 맨날 딴짓할시간은 있으면서 솔이에게 시간못내서 정말미안해
어젠 영훈이형아가 솔이보고싶다고 하더라 늘맘한켠에 네가있는데도
맘같지않게 너에게 매일들러보는건 왜 안되는지 쩝~
바쁜일상에 그렇게도 춥고 눈많이오던 겨울도 지나가는구나
우리솔이떠나고 가을 겨울 지나고 곧 봄이오겠네
낼까지 근무하면3일쉬니까 솔이한테 가야되겠다
너도 엄마보고싶지?승유백일이라 거기도가야되고
솔이한테도 시간내서 꼭갈께 그때보자 사랑해 엄마아들 예쁜솔이♥

  솔이♥새해복많이 받으세용~솔이도 떡국먹고
한살더 먹었나?ㅋ솔이가 생후두달쯤됐을때 이모집에서
엄마네로 왔었지 할아버지기일때 너랑 처음만나 한눈에
반했단다 너무작고 예쁘고 겁에질린 덜덜떠는 너를안고
집에온이후로 한번도 엄마속썩힌일 없이 착하게
자라주었던 우리예쁜솔이♥오히려 산책한번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널 집안에서만 가둬놓고 간식만챙겨주고
비만체로 만들어 결국 심장비대란 병도생기고~
평생 가족들이랑 함께할줄알았던 네가 갑자기
숨을거두기까지 우리가해준거보다 받은게 더많았더구나
솔이야~거긴 어때?친구도 많이 사귀었나?안치단옆에
미미란강아지 있지?ㅋ 아빠회사동료강아지란다
친하게 지내~엄마가 또 갈때까지 잘지내고있고~
사랑한다 엄마아들솔이야♥

  솔이~엄마왔네^^오늘 꼭 갈려고 했는데
할머니병원있다가 지금 집에가는길이야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쓰러질꺼 같아
쉴시간이 없구나! 예쁜솔이 본지 너무 오래
됐는데도 못가보고 미안해~
이렇게 피곤할때 털복숭이 우리솔이 껴안고 푹자면
좋으련만 ~
솔이야~사랑해 보고싶다♥

  예쁜솔이^^엄마왔네 퇴근길버스에서 잠깐쓰는거야
보고싶다 이번주 시간내서맛난 간식사가지고 꼭갈께
자주못가봐서 정말미안해
엄마회사 사람들하고 너얘기하면서왔어
오늘따라 너가 너무 보고싶다
착하기만했던 우리솔이♥또올께 안녕

  솔이야ㅋㅋㅋ엄마가 자꾸 상훈이형 애기낳은거 보고 너이름부른다ㅋㅋ그만큼 우리가족은 아직도 니이름이 입에뱄어~<BR>이러다 형이 나중에 애기나면 애기이름을 진짜 솔이로 지어버릴까봐 고민중이다. 정솔이. 이름도이쁘네 ㅋㅋ<BR>형 공부하다 와서 다시 공부하러가봐야돼!<BR>추운데 따뜻한곳에서 친구들이랑 잘지내고! 가족들이랑 다같이 또 보러갈께!<BR>저번에는 물만 사가서 삐진건아니지? 이번에갈때는 냠냠 간식도 사가지고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