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솔이♥솔이가 엄마겯을떠난지 오늘이3개월되는날이구나
한30년은 된듯 너무 오랜시간이 흐른듯한 느낌은 왜일까?
솔이가 떠나던날의 숨막힐듯한 무더위도 이젠 찬바람으로
바뀌어 스카프로 목을 감쌀정도의 쌀쌀한 날씨로변하고~
이처럼 모든게 변하는게 세상의 순리일까?
처음엔 매일 들어오던 너에게도 바쁘단이유로
이렇듯 뜨문뜨문 들어오게되니 솔이야~엄마가 밉지?
그래서 한번도 엄마꿈에 안오는거지?나쁜놈~
그래도 사랑해 보고싶어 엄마 오늘은 계약많이하게 도와줄꺼지?
엄마옆에 동료가 솔이보고 계약물어다주라했는데
우리솔이가 말잘들으려나 ㅋ 아빤오늘회사에서 야유회갔어
솔이가 무사히 다녀오도록 잘지켜봐주고
오늘도 잘먹고 잘놀고 잘지내~~보고싶은 솔이 엄마가 솔이사랑해♥

  안녕♥우리 솔이 일어났나?
아침부터 가을비가 제법오네
비오고 나면 추워진다는데
솔이가있는 안치단은 안쪽에 있어서
덜춥겠다 그치?여름엔 바람안들어와서
더웠을 테지만~~
엄만 토욜인데도 출근한단다
돈좀 더벌어볼까 싶어서 옮긴건데
힘만들고 돈도 못벌꺼 같아 많이 후회하고있어
에궁~엄마생각이 짧았던거같아
몸살감기까지 걸려서 어젠 병원도갔다왔어
우리솔이는 어때?
그곳은 여기랑 뭐가 다를까?
친구들과 잘놀고 잘먹고 아프지말고
사랑해 솔이~엄마아들 예쁜이 ♥보고싶다

  사랑하는솔이♥엄마가 너무 늦게왔지?
코자는데 맨날 늦게와서 잠돌이 우리솔이
단잠깨워놓기나하고~미안해
참 오랫만에 들러서 솔이 화났남?
엄마가 회사옮기고 거리도멀어지고 퇴근도늦고
그래서 매일못왔어 미안해~~자주와야되는데 늘 맘에 걸렸어
하지만 맨날 솔이 생각하고있어 아직도 엄마가슴에 머리에
솔이랑 함께 있단다
예쁜솔이♥우리솔이 하늘나라가던 한여름 그리도
더워서 우리솔이힘들게 하더니 이젠 아침저녁서늘해
지금날씨갔다면 우리솔이가 그리빨리 엄마곁을
안떠났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솔이야 아직도 엄마가 너무사랑하고 보고싶어
밤이늦었다 코~자고 또 놀러올께.                                                                                                                                                                           
그때까지 안뇽♥

  예쁜솔이♥잘있었어?
날씨 너무 좋다
어제 워크샵있어서 평창다녀왔는데
공기도 너무좋고 단풍이 너무 아름다웠단다
우리솔이가 있는 그곳에서도 보일까?
너무오랫만에 왔지~매일매일 우리솔이보러와야되는데~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해서 엄만 예배끝나고 병원으로바로왔어
모누건강해야 하는데~나이가 드셔서그런지
자꾸아프시네 ㅠ~
솔이 뭐하고 있었어?보고싶다
이제 형아도 조금있으면 애기낳는데 솔이도
기뻐하겠지?ㅋ엄마올때까지 잘놀고 잘먹고 행복해야되?
사랑해 세상에서 젤예쁜 솔이♥

  예쁜솔이 잘지냈어?
엄마 오랫만이지~미안해
아침 저녁으론 창문열어놓기가
추워졌어
우리 솔이 잘지내고있지?
무심한 솔이는 엄마가 한번도 안보고 싶은가봐
솔이야~어제 신문에 잃어버린 강아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