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안녕~ 뭐하고지냈어?<BR>오늘도 날씨 너무너무 좋았어!<BR>놀러가기 좋은 날인거 같아.<BR>비록 놀러가지는 않았지만... 히히<BR>오늘의 물리치료도 힘들었어 TT..<BR>시험이 코앞인데 공부는 안하고- 힘들어죽겠다.<BR>근데 무슨... 시험이야 진짜..<BR>벗어났다싶더니- 자격증 시험이라니!!!<BR>어쩜 이렇지... 그나저나 요번주까지 쉬는데 정.. 못버티겠으면<BR>다른거를 구해야하는데 그거 마저도 너무너무 힘들다.<BR>언니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구..... 답답하다.<BR>만약에 만약에 정안되면- 그만둬야 되는경우도 있겠지만..<BR>과연 언니가 버틸수있나 싶다... 버텨야되는데 흠..<BR>에구구 허리아파 우리 하늘이 고기도 줘야하는데<BR>못줘서 너무너무 미안하다.<BR>우리 나나만 챙겨주고... 그만큼 남은 나나를 너 몫까지..<BR>하늘이 몫까지 잘 챙겨서... 잘..챙길게-<BR>서운하더라도... 그래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BR>너의 생각에 또한번 눈물을 흘려버렸어.<BR>울면안되는데 자꾸 울면 내가 더힘든데... 흠.. 큰일났다 큰일났어.<BR>생각도 많아지고 힘이들고- 그래도 괜찮겠지뭐<BR>우리 하늘이 생각만으로도 언니는 벅차!<BR>그만큼 우리 하늘이가 짱짱 중요하니까~ 홍홍<BR>언니가 내일또쓸게 하늘아 ㅠㅠ 공부진짜 하다가 자야지..<BR>계속 영화보느냐.. 무튼 미안하고 내일보자 애기야 잘자

  으..하늘아 안녕.. 다시 편지쓴다<BR>무슨.. 금지 단어가 이렇게 많아... 금지단어로 인해서<BR>나의 글들은 저기 멀리 날아가버렸다..<BR>에휴... 또 다시 끄적끄적 같은말을 써야되는구나..<BR>12시 안으로 쓰려고 하는데 왜이렇게 답답하고... ㅠㅠ막막하지<BR>그래도 언니는 쓰리라 믿고-<BR>우리 하늘이는 절대로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재미있게 친구들이랑 놀아. 밥도 꼬박꼬박먹고<BR>언니는 아픈뒤로.. 정말 맛있는것도 안땡기더라- 실은<BR>엊그저께 오예스2개먹었지만.. 그래도 그이후에는 군것질안했어.<BR>정말 운동도하면서 몸을 챙겨야지.. 언니는 충격을 많이받았거든..<BR>내 나이에 그런병이 올줄이야..생각지도못했으니까.<BR>심각성을 깨달았으니 이젠 괜찮겠지뭐.<BR>내건강에도 중요하니까 나중에.. 올해안에 건강검진좀 받아보려구..<BR>넉넉해질때.. 약간 불안불안해서 시리.. 그래도 우리 하늘이가<BR>언니랑 엄마 오래오래 살라구~ 하늘나라에서 꼬옥꼬옥 빌었으면 좋겠다.<BR>우리 나나랑 아빠도~ 미워도 우리는 가족이니까!<BR>아프면 안되는거 너도 알잖아. 우리 하늘이도 겪어봤으니까<BR>너무힘들고-.. 언니가 그랬거든 .. 그 마음을 이제 알겠어.. 히히<BR>에휴 언니 얼른자야겠다... 생각이 안나 아까의 감정이 안나오는군..<BR>이번에는 안지워졌으면좋겠다- 사랑하고 언니는 공부하다 자야겠어<BR>내일은 일찍쓸게 사랑해!

  하늘이안뇽~  언니야언니~  잘지냈징?
오늘은 날씨가 변덕쟁이였어~ ㅜㅜ따시했어야했는데
으쩜이러노..막이래ㅋㅋ아궁 허리아프다
감기도걸렸고 재미있게잘놀았지?? 언니느은 그저그랬다ㅜ젠장..
너무힘들고 몸도아프고.. 으짜야될꼬!...
안아프게도와줘 하늘이강ㅋㅋㅋ 우리하늘이한테
가야되는데언제가지..엄마랑 상의하고갈게알찌?ㅋㅋ사릉해
낼또쓸게ㅜ뿅

  하블아  안녕~ 언니야~ 잘지냈누.  언니는 그냥  그렇데이..
너무너무아프다 몸도힘들고.. 지치고.. 많이많이미안해 언니가..
널아프게만든거 미안하다.. 뭐라말을못하겠다..
휴..그래도 언니마음알지?
전체적으로 내몸이 너무지쳐서 뭘해야할지모르겠어.
저질러놓은건많구.. 뭘 어떻게할수도없고..
일은해야되는데 걱정이구.. 그래도 하늘이가
언니한테힘좀 팍팍주렴ㅜㅜ 링겔꽂은팔이너무아프다.
그쪽이부어서.. 새로다시했는데도 아픈걸보면
많이부은모양이야..그래도 언니는 괜찮아..하하하
피곤하다..아까잤는데ㅜ 무튼언니는 내일집에서쓸게.
내일봐요뿅

  하늘이안녕 오늘하루도 재미있게놀았제?
언니는 병원신세지니까 미쳐버리겠다.
아픈건아픈데 외롭기도하고 너의심정을 이해할거같아
너도 이랬을거아냐..자주보던 가족들이랑 떨어져있었던심정을...
잘못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언니는...
수술안받았으면좋겠고...모르겠다 어떻게해야될지...
살도빼야되구... 요번에는 독하게 마음먹으려구
일도어떻게해야될지 고민된다.
쉬어야될지 어째야될지..  결과가좋게나오길바래야지뭐..으
팔이너무아프다잉 잘자고있느냐..ㅜㅜ언니는아프다
너에게 고통을 안기게하고 가서 미안하다..
오늘은 길게진짜못쓰겄다..
너무힘들다..무튼 사랑하고 내일보자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