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8080ff><STRONG>윽 두번째 편지가 또 날라갔다.<BR><BR>이상하네...<BR><BR>신경써서 쓰고있는데 적합하지않은 단어라고 자꾸 나온다<BR><BR>언니 자주 못와서 미안하고...<BR><BR>언니가 늘 널 그리워한단다.<BR><BR>잘자렴 사랑한다 둘리야</STRONG></FONT>

  <STRONG><FONT color=#ff80c0>내일부터 비가 온대 둘리야...<BR><BR>장마철이라 우리 둘리 심심하겠다.<BR><BR>나가놀지 못하니깐말야. 하늘나라엔 비가 안오니?^^<BR><BR>어제는 둘리꿈을 꾸었다.<BR><BR>근데 지금 둘리 모습이 아니라, 전에 그대로여서 아쉽더라<BR><BR>난 둘리가 보고픈데 말이야...<BR><BR>내일 새벽에 일어나야하니 일찍 자자...<BR><BR>진주는 언니 베게위에서 잠들었다.<BR><BR>사랑하는 둘리야...<BR><BR>언니는 둘리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BR><BR>그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렴...<BR><BR>사랑한다 잘자렴 내보물들...</FONT></STRONG>

  <STRONG><FONT color=#8080ff>비가 오고있단다 둘리야.<BR><BR>오늘은 퇴근하자마자 진주 맘마를 만들었단다.<BR><BR>야채데치고 볶고, 오리생식에 넣어서 주물주물...<BR><BR>바나나도 넣어서 향이 좋다.<BR><BR>미안하게도 우리 둘리는 생식이란걸 못먹어봤네...<BR><BR>정말 미안하다. 둘리가고나서 배운거라서...<BR><BR>다음생에는 언니가 정말 맛있는거 좋은것만 줄게.<BR><BR>그래도 진주만 준다고 너무 질투내지 말고^^<BR><BR>둘리 엄마쟎아...<BR><BR>비오는데 밖에도 못나가\\고 심심한 하루겠구나...<BR><BR>오늘도 잘자고, 내일보자 <BR><BR>사랑한다 둘리야...</FONT></STRONG>

  <STRONG><FONT color=#0080ff>오늘하루 잘지냈니 둘리야?<BR><BR>날이 더워서 그런지 너무 피곤하다^^<BR><BR>일요일이 지났는데,왜 언닌 늘 피곤한거지?^^<BR><BR>커피를 입에달고 살고,잠도 충분히 자는것 같은데...날씨 탓인가봐...<BR><BR>지금도 졸려 돌아가실뻔했는데 둘리 보고 가려고 잠깐 참았단다.<BR><BR>솔직히 요즘엔 잠을 못참아서 둘리를 못만나러 온단다...<BR><BR>미안해~~^^<BR><BR>오늘도 잘자고, 언제나 사랑한다 둘리야...보고싶다...</FONT></STRONG>

  둘리야 오늘도 너무더웠지? 언니는 퇴근하고 힘들어서 누워있단다.  진주는 언니발밑에서 자고있단다.사랑하는 둘리야~피곤해서  오늘은 일찍잘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