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FONT color=#8080ff>사랑하는 둘리야 요샌 언니가 자주 못오지 미안해...<BR><BR>이런저런 생각들과 일들로 많이 바쁘단다.<BR><BR>둘리도 알다시피 많은게 변했으니까^^<BR><BR>오늘 문득...<BR><BR>세상엔 나혼자라는 생각이 든다.<BR><BR>둘리가 없으니...진주말고는 아무도 없어...<BR><BR>그게 참 슬픈 현실이다...<BR><BR>오늘도...잘지내고...<BR><BR>늘 언니 맘속에 있으니까 언니가 자주 못와도 삐지지 말아^^<BR><BR>사랑한다 둘리야...</FONT></STRONG>

  <STRONG><FONT color=#ff80c0>윽 열심히 쓴글이 또 적합하지 않은 단어가 있다고 날아가 버렸다...ㅜㅜ<BR><BR>한말 또 쓰려니 이상해...<BR><BR>언니말 둘린 다 들었지?<BR><BR>언니삶에 행복한 기억으로 와줘서 고마워...<BR><BR>많은 부분이 후회로 남지만...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살아볼게...<BR><BR>진주한테나마 남은 정성 쏟아볼게...<BR><BR>잘자고...<BR><BR>사랑한다 내보물들...</FONT></STRONG>

  <STRONG><FONT color=#8080ff>으아아 내일 새벽에 일어나야하는데,잠깐 일좀 했더니 시간이 이리 늦었다<BR><BR>미안한데...<BR><BR>인사만 남기고 가야겠다 둘리야...<BR><BR>아참 둘리야 언니 어제 남친이랑 헤어졌다...<BR><BR>그냥...<BR><BR>이젠 진주만 보고 살다가 둘리곁으로 가련다...<BR><BR>그렇게 내 길을 정했다^^<BR><BR>왜냐...인생 뭐있어? 가는거지 ...<BR><BR>사랑하는 둘리야 오늘도 편히자고 더운데 괜찮은가 모르겠다.<BR><BR>잘자렴...</FONT></STRONG>

  <STRONG><FONT color=#408080>오늘 유정이 장난감 사러갔다가 진주가 보고 너무 난리길래, 퇴근하는 길에 삑삑이 장난감을 사줬단다<BR><BR>얼마나 잘 가지고 노는지...<BR><BR>진주는 30분도 안되서 삑삑이를 고장내는 괴력을 가졌지...<BR><BR>둘리 너도 알지? 장난감을 줘도 둘리 넌 시큰둥했고, 진주는 끝까지...장난감을 망가뜨려놔야 멈추곤하쟎니<BR><BR>오늘도 그랬다...ㅎㅎ 나쁜 ㅎㅎ<BR><BR>이제 지쳐서 진주도 나도 곧 잘 준비 중이란다.<BR><BR>진주와의 소소한 이런 일상들을 둘리 너도 보고있니?<BR><BR>여기선 둘리가 안보이지만 둘리 넌 우리가 보이니?<BR><BR>혹시나 보인다면...<BR><BR>우리 씩씩하게 잘 지내는거 보고 응원 많이 해주렴.사랑한다 둘리야...<BR><BR>오늘도 코~~자자...</FONT></STRONG>

  <STRONG><FONT color=#ff80ff>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 둘리야?<BR><BR>미안해~~이런저런 일들로 바쁘기도 하고, 생각도 많은 하루하루였단다.<BR><BR>진주가 오늘 아침에도 체해서 엄마한테 쪼르르 갔다더라...<BR><BR>나를 깨웠을텐데...무딘 나는 바보처럼 자고만 있었지 뭐야...댄장...<BR><BR>진주가 아파오는 주기가 잦아지고 있어. 나이때문인가?<BR><BR>이젠 진주가 걱정스럽고, 또 너무 구속하는 삶을 살게한 내가 밉기도하고...<BR><BR>이런저런 생각에 요즘 언니가 많이 힘들단다.<BR><BR>너라도 있으면 많이 위로가 될텐데...<BR><BR>또 눈물이 고인다...<BR><BR>해맑은 둘리의 미소가 그립구나...헤헤헤 거리며 날 보며 안기는 모습...<BR><BR>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다시 볼수있을까...<BR><BR>에고고...그만 해야겠다.<BR><BR>눈물나...<BR><BR>둘리야 잘자고 언니 사랑 잊지마...<BR><BR>사랑한다 아가...</FONT></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