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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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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2-01-31 23:34 조회10,758회 댓글46건

본문

성명주

앵두님의 댓글

앵두 아이피 112.♡.182.157 작성일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149.gif">앵두야..너무도 이쁜 울 애기 앵두야..♥<BR>뭐하고 지내?? 오늘은 봄비가 내려.. 요며칠 어수선한 분위기라.. 아바두 엄마도 조끔 신경이 쓰여..<BR>별일 아닐테지만, 그래도 조심해얄까봐.. 울 앵두가 아빠 좀 지켜줘..<BR>엄마는 언제나 강하니까, 엄마 걱정은 말고, 아빠가 힘을 낼수 있게, 잘 지나갈수 있게 지켜줄래? 아니 지켜줘 앵두야..<BR>엄마나 아빠가 이세상 누구보다 소중하고,이쁘게 앵두를 대했듯, 앵두도 아빠를 잘 이끌러 주길 바란다..<BR>믿어..울 앵두를 엄마는...<BR>앵두는 하루를 어찌 보낼까??? 엄마랑 지냈던 것 처럼은 아니어도 친구들이랑 잘 지낼거라 생각해..<BR>그러길 바라고,그럴거라 믿고싶어.. 어젯밤 잠시 앵두를 봤는데, 늘 자고 있는것 같애..<BR>하필 잘때 만날게 뭐야.. 앞으론 깨어 있을때 만나서 얘기도 하고 그러자..<BR>참 아빠 오늘 니콘 카메라 샀어.. 어젯밤에 주문 했는데,오늘왔네. 역시 vip는 좋은거다..ㅎㅎ<BR>앵두 있음 데리고 사진 찍으러 가는건데.. 많이 아쉽다..  아니..앵두는 언제나 엄마랑 동행하는거지...<BR>항상 곁에 있음을 잊지 않을게.. 어제 가져다 준 초콜릿은 맛있었어? 그거 좋은거야..<BR>앵두가 좋아라 했음 좋겠어.. 언능 봄이와서 앵두 델구 놀러 가고 싶다..<BR>앵두야 비 맞지 말고, 조심히 다녀.. 사랑해.. 밥 잘 챙겨먹고.. 사랑한다.. 하나뿐인 울 애기..앵두야...

앵두님의 댓글

앵두 아이피 112.♡.182.157 작성일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139.gif">앵두..보고있는거야?? 오늘은 화이트데이..<BR>앵두야..어제는 아빠랑 도고 다녀오느라 앵두에게 못들렸어.. 기다렸다면 많이 미안해..앵두공주..<BR>잘 지내는 거야? 밥도 제때 먹고 있고??? 잠은 또 어찌 자고 있는지...<BR>울 앵두 생각하면 하루도 가슴이 무너지지 않는 날이 없으니.. 어쩌면 좋아...<BR>어제 점심을 먹는데,새우가 나왓더라고.. 흑... 쳐다만 보고 손도 못뎄어.. 앵두 생각에...<BR>언제라도 먹고 싶은게 잇음 엄마가 만들어 줄게..언제든 얘기하렴...<BR>오늘 아빠가 엄마를 완전 감동시킨거 아니..? 평소에도 아빤 엄마에게 완전 잘해 주는거 알지만,<BR>아침에 할아버지가 가나 초콜릿 주시더라고.. ㅎㅎ 잊지 않고 사오신게 어디야.. 할아버지가 이렇게 변하셨단다..<BR>예전 같으면 이런게 어딨니.. 좋은 현상이지.. <BR>운동을 마치고 내려오니 아빠가 와 있었어.. 아빠왈.. 나두 가나 초콜릿이야..<BR>머라고, 피는 못 속여..ㅋㅋ 좋아..그러고 말았는데, 아빠가 이따만한 선물 상자를 주시는 거야..<BR>그안엔.. 엄마가 좋아하는 스왈롭스키 뱅글이랑 링,제이에스티나 목걸이.초콜릿..그리고 편지가 들어있었어..<BR>앙..한바탕 울었어.. 넘 감격해서.. 생각지도 않았는데, 아빠에게 너무 고맙더라고...<BR>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구입못했던 목걸이를 드디어 아빠가 찾아 온거야..<BR>차안에서 걸어봣는데.. 와 정말 딱 맘에 들어.. 울 앵두가 있었더람 앵두도 하나 해주는건데..<BR>엄마 매일 하고 다닐께..이쁜지 한번 봐줘..<BR>오늘 날씨도 구리고.. 어제 아빠 술도 한잔하고.. 기분이 좀 그랬는데,, 갑자기 맑음이야..<BR>앵두에게 달려가고 싶을 만큼.. 앵두야.. 이쁜걸 봐도 만난걸 봐도 온통 엄마는 앵두 생각이나..<BR>조금만 더 엄마랑 있을걸.. 엄마가 생각이 짧았어.. 더 많이 챙겨주고, 신경썼어야 하는데..<BR>미안해 앵두야.. 그래서 엄마 더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줄려고 노력해..<BR>울 앵두 먼곳에서 엄마 속상해 하는거 보면 엄마 맘이 안좋아.. 매일 웃게 해주고,기쁜모습으로 지낼수 있게 엄마가<BR>자주 찾아오고, 좋은 소식만 들려줄게..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BR>울 앵두 보고싶어.. 그리고 사랑한다..언제나...

앵두님의 댓글

앵두 아이피 112.♡.182.157 작성일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143.gif">앵두야.. 으 글이 다 날아갔어...머야 이거...<BR>갑자기 기운이 빠져.. 뭐가 잘못된거야.. 엥 앵두야 엄마가 쓴 글 본거야???<BR>다시 쓰려니.. 말문이 막혀..<BR>사랑한다... 부는 바람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잘 지내길 행복하길 바래..<BR>할머닌 만났어??? 엄마가 시간날때 이 글은 다시 보내줄게.. 잘자고..사랑해..보고싶어..

앵두님의 댓글

앵두 아이피 112.♡.182.157 작성일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271.gif">언제봐두 이쁜 울 앵두야.. 잘 지내는고얌??<BR>오늘은 아빠랑 아침일찍 도고 다녀왔어.. 앵두랑은 온양온천은 갔었는데.. 기억나니?<BR>엄마가 몰래 가방에 숨겨들어가서 온천했잖아.. 녀석 그 뜨거운 온천물을 어찌나 좋아라하던지..<BR>헥헥 거리면서도 푹 주저 앉아 한참을 있더구나.. 그러고선 시원한지 쿨쿨 자던기억이 나..<BR>그때..엄마는 참 신기 했었는데,...<BR>온천을 하다 앵두 생각에 가슴이 저릿해지고, 눈물이 핑...<BR>앵두야.. 이젠 자리를 잡은거니?? 어디쯤 있는건지.. 엄마는 너무 궁금해..<BR>지금쯤 할머니를 만났을까?? 오늘 가족사진을 바꾸었단다.. 앵두도 함께 있는 걸루...<BR>앵두 덕분에 유비는 만난거 많이 먹는다고 좋아라해..<BR>앵두의 남은 꼬기들. 사료들 간식들.. 영양제들.. 어제 만든 음식들도..<BR>그리고,앵두 이불 하나를 유비에게 줬단다.. 유비가 추울까봐...<BR>유비가 앵두의 마음을 아는지, 그 이불을 꼭 덮고 자는게 넘 이뻐...<BR>유비도 앵두가 없어 많이 심심한 모양이야. 저녁마다 엄마보고 놀아 달라는데, 던치가 산만해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BR>한대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머슴애라 그런가봐...<BR>엄만 앵두 생각해서라도 남은 유비 잘 키울까봐..<BR>앵두에게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미안해서...<BR>앵두야.. 엄마가 정말 미안해.. 너무 힘들게만 한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BR>이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했음 좋겟어.. 그래야..엄마도 행복할수 있단다..<BR>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울 앵두..사랑해.. 좀더 따스한 봄까지 같이 있어줬더람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BR>엄마의 욕심이지.. 앵두야..보고싶어.. 조심히 잘 다녀야한다.. 그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항상 조심하길 바란다..<BR>보고싶어 엄마에게 들려줘..사랑해..앵두..<BR>

앵두님의 댓글

앵두 아이피 112.♡.182.157 작성일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145.gif"><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012.gif">  앵두의 49젯날.. 어제부터 엄마는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 어떻게 내일 아침을 맞을까해서...<BR>가엷은 울 앵두에게 해주는 마지막 밥을 차려두고..엄마는 정신없이 울었다.<BR>평소 앵두가 좋아하는 소갈비.새우 닭고기.고구마.. 빼놓을수 없는 심장사료.. 그리고 만나거 사먹을 돈..아주 많이..<BR>맛있게 먹었니?? 엄마가 향을 못찾았는데, 아빠가 켜두었더구나.. 많은 돈과함께...<BR>이제는 앵두를 보내야 하는데... 엄마는 아직도 실감이 안나.. 앵두야..할머니에게 꼭 가도록해..<BR>그래야 엄마맘이 편할것 같애.. 넘 여리고, 까칠한 앵두인지라..걱정이 많이돼..<BR>앵두야.. 어제 엄마가 넘 우울해서 잠시 널 따라갈까 생각했었다.. 근데 설 이모가 엄마를 위로해 주었어..<BR>앵두가 결코 바라지 않을거라고... 어떤날은 모든걸 다 내려두고 싶을때가 있어..<BR>앵두는 엄마곁에 오래 있었으니.. 엄마맘을 알거야? 너무 힘들고,고통스러워서 눈을 감아 버리고도 싶어..<BR>하지만,울 앵두가 엄마의 슬픔모습을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엄마 스스로 힘을 내어보려 하는데, 쉽지가 않다.<BR>겨울도 다 지나가고,이젠 봄인데.. 좋은 일만 있을것 같은데, 아직 엄마맘속엔 겨울이 남아 있나봐..<BR>앵두야.. 엄마 지치지 않을게.. 다만 힘들땐 앵두에게 얘기 할게. 엄마를 도와줘.. 예전처럼 엄마에게 힘을 주면돼..알겠니?<BR>잠시 얼굴이라도 보여주면 엄만 만족이야.. 그리고 앵두가 잘 견디고 있어주면 되는거고...<BR>앵두야..부디 극락왕생하거라.. 엄마는 매일 널 위해 기도할게.. 꼭 좋은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서 우리 만나도록 기도할게..<BR>엄마가 없다고 슬퍼하지말고, 엄마역시 앵두가 떠난것이 아님을 기억하고..열심히 살게..<BR>꼭 우리 좋은 곳에서 다시 만나도록 해.. 앵두야 먼길 가느라 힘들었을텐데.. 편히 쉬고.. 좋은곳 행복한곳만 찾아 다니길 바란다.<BR>가끔 엄마에게 안겨주길 바래.. 사랑한다.. 이세상 그누구보다도.. 엄마목숨보다도 더 소중한 울 애기 앵두야..<BR>우리 힘을 내어서 사랑의 힘으로 잘 견뎌내도록하자.. 사랑해.. 엄만 앵두가 보여줬던 그 기적을 믿어.. 너무 고맙고, 기특한 울 앵두..<BR>잊지 않을게.. 앵두는 영원히 엄마곁에 있음을... 사랑한다... 눈을 감는 그날까지... 보고싶구나.. 앵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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