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야, 잘지내니? 너무 오랫만이지? 미안해,,엄마가 바쁘다는 핑계로..오랫만에 편지쓰네..<BR>눈오는날, 비오는날, 화창한날 등등.. 가루생각이 안나는 날이 없어^^<BR>야외음악당에 주말마다 강아지들 모이는 장소가 있더라. 거기 갈때마다 우리가루 생각나서 미치겠어.<BR>우리 가루 살아있을때는 그런 모임 없었는데.. <BR>우리가루가 아직 건강하게 살아 있어서 주말에 가루랑 엄마랑 왕엄마랑 가루이모랑 이렇게 야외음악당가서 가루 친구들이랑도 <BR>사귀고, 거기서 사회성도 기르고,.. 그랬으면 참 좋을텐데..참 아쉽다.. <BR>거기가서도 엄마나 이모는 슈나우져밖에 눈에 안들어와..<BR>슈나우져보면 우리 가루생각에..비록 우리 가루는 아니지만 그 슈나우져들한테 유독 눈길이가고 손이가고 그래~~<BR>약간의 대리만족이라 해야하나? ㅜ<BR>그래도 늘 우리 맘속에 가루가 최고인거 알지?^^<BR><BR>가루야 너무너무 보고싶다,. 우리애기 사랑해♥

  우리 가루~~ 잘 있니?<BR><BR>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BR><BR>이러다 곧 여름이 될 것 같아.<BR><BR>우리 애기 있었음 열린 베란다 앞에서 바깥 구경도 신나게 하고 집안 구석구석 바삐 오가고 틈틈이 짖고 이모 오면 엄청 반겨주고 했겠지?<BR><BR>너 보내고 벌써 1년 하고도 3개월도 훌쩍 지났어..<BR><BR>믿기지 않는다.<BR><BR>아직도 이렇게 생생한데...<BR><BR>사랑해.<BR><BR>많이 그립다..

  금요일이야, 가루야.<BR><BR>어느덧 4월도 하순으로 가고 있고..<BR><BR>이젠 제법 봄날씨같다.<BR><BR>우리 애기랑 꽃길 산책하고 싶네^^<BR><BR>사랑해, 아가 <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187.gif">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가...<BR><BR>집에 들어서는 순간, 귀를 한껏 내리고 꼬리를 엄청난 속도로 좌우로 흔들며 반겨주는 우리 가루가 없어서<BR><BR>이모가 참 허전하다.<BR><BR>이모가 늘 집에 들어올 때면 우리 애기랑 인사하기 전에 목걸이부터 뺐던거 기억하니?<BR><BR>우리 아가의 격한 환영에 이모는 목걸이를 늘 먼저 뺐어야 했지...ㅎㅎ<BR><BR>월요일부터 날씨가 참 별로야.<BR><BR>그래선지 우리 애기 너무 보고싶네.<BR><BR>가루 없는 집이 너무 허전하다.<BR><BR>사랑해, 가루야, 엄청엄청 ;)

  우리 애기..<BR><BR>이모가 있는 이 곳은 날씨 변덕이 너무 심하다.<BR><BR>오늘 저녁엔 바람이 너무 세고 찼어.<BR><BR>퇴근길에 잠시 눈을 감으면 우리 가루가 보인다.<BR><BR>늘, 이모 마음 속에 살아있는 우리 가루..<BR><BR>엄마가 심한 감기에 걸렸는데 <BR><BR>우리 가루가 옆에 없어서 많이 허전하고 가슴 아파하더라.<BR><BR>가루야....<BR><BR>가루야....<BR><BR>우리 천사...<BR><BR>엄청엄첨 사랑한다.<BR><BR>오늘도 어제처럼,<BR><BR>내일도 오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