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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ㅉ) | 재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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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58.216) 작성일10-12-07 11:41 조회19,724회 댓글206건

본문

함은경

함은경님의 댓글

함은경 아이피 218.♡.133.243 작성일

  재봉아 안녕?!<BR>엄마 왔어..^^<BR>오늘은 즐거운 주말이었는데..<BR>울 아들은 오늘 하늘나라 천사들과<BR>뭘하면서 하루를 보냈니??<BR>엄만 오늘 하루종일 자다가<BR>일어난지 얼마되지 않았어..ㅋㅋ<BR>어제 회사 언니들이랑 망년회를 해서<BR>어제 조금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왔거든..ㅎㅎ<BR>술은  허리때문에 조금 밖에 먹질 않았지만<BR>이제 옛날같지 않아서 그런지<BR>노는것도 힘이 드네~ㅠㅠ<BR>예전에는 그렇게 노는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BR>이젠 체력이 받쳐주질 않으니까<BR>힘들어..ㅋㅋ<BR>어제는 숙영언니라는 집에가서<BR>갈비찜을 먹었는데<BR>엄청 맛나더라구..<BR>예전에도 한번 언니네 집에가서<BR>삼겹살을 먹은적이있는데..<BR>그때 김치랑 이것저것 마니먹고 왔었거든..<BR>근데 이번에도 언니가 전날에 다 준비를 해둬서<BR>퇴근하고 집에가자마자<BR>먹기 시작해서..엄청 먹어댔지 뭐야..ㅋㅋ<BR>배가 얼마나 부르던지..<BR>너무 힘들었어..<BR>먹으면서 언니들이랑 이런저런<BR>얘기도 하고..<BR>술도 먹고..<BR>너무 즐거웠던거 같아....<BR>그리고 밤 10시가 가까이 되서<BR>언니들이랑 나이트간다고<BR>또 부랴부랴 준비하고..<BR>근데 웃긴건 어제 숙영언니가 김치 가져가라고<BR>싸줬었거든..<BR>그걸 가지고 어제 나이트를 갔단거 아녀..ㅋㅋ<BR>솔직히 너무 창피했지만<BR>언니 성의라 안가져갈수도 없고해서<BR>가져갔는데<BR>다행히도 구석자리에 않아서<BR>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안주고 놀았던거 같아....<BR>정말 창피했어..ㅋㅋ<BR>그래도 그렇게 가져간 보람은 있었던거 같아..<BR>오늘 그 김치들이랑 맛나게 밥을 먹었거든..<BR>엄마도 그렇게 음식 솜씨가 좋았음 좋았을껄..<BR>엄만 밑반찬 같은건 조금씩 흉내는 내도<BR>김치는 전혀 만들지 모르거든..<BR>나중에 한번 조금 사다가<BR>해볼 생각인데..<BR>잘될진 모르겠어..<BR>했다 맛없음 그걸 누가 다먹나하는 생각도 들고..<BR>암튼 이렇게 일요일도 다 지나가는구나~<BR>이제 담주 한주만 출근하면 일주일동안은<BR>쉴꺼 같아..<BR>연말이라 이제 재고 조사한다고<BR>그러더라구..<BR>일주일 쉬게되면 시골집이나 가볼까 했었는데<BR>여기 안산에서 물리치료좀 해야될꺼 같아..<BR>구정도 이제 한달 밖에 남질 않아서<BR>그때 가볼까 생각중이야~ㅎㅎ<BR>아빠 ,엄마한테는 죄송하지만 말야..ㅠㅠ<BR>엄만 이제 저녁 먹고 쉬어야 할꺼 같아..<BR>얼른 씻고 오늘은 일찍 자야 <BR>낼 하루가 덜피곤할꺼 같거든~<BR>재봉아!!<BR>오늘 하루도 편히 잠들고..<BR>사랑한다... 울 아들 재봉아~

함은경님의 댓글

함은경 아이피 218.♡.141.191 작성일

  재봉아 안녕?!<BR>엄마 왔어..^^<BR>엄마가 또 이틀동안 울 아들을<BR>보러오지 못했구나~ㅠ<BR>아들이 마니 기다렸을껄 생각하니<BR>너무 미안해 지는걸..<BR>마니 기다렸지??<BR>집에 와서 이것저것 하다보면<BR>핑계가 아니라<BR>너무 바빠서..<BR>생각은 하는데<BR>시간이 정말 나지 않을때가 있어..<BR>그래서 그런거야~<BR>날씨가 어제부터 마니 추워졌지??<BR>낼은 더 춥다고 하던데..<BR>그래도 왠일인지<BR>현장안은 그래도 따뜻해~<BR>작년에 엄청 덜덜 떨면서 일했었는데..<BR>아직 뭐 그렇게 기온이 뚝 떨어진 <BR>정도는 아니니까<BR>더 두고봐야겠지??ㅋㅋ<BR>이렇게 추운날 울 아들은 뭘하면서<BR>또 하루를 보냈을까??<BR>엄마는 항상 뭐 매일 똑같아..<BR>회사,집 회사,집..ㅋㅋ<BR>정말 엄마도 재미없게 살지??<BR>그런데 회사일이 너무 피곤하니까<BR>뭐 재미난일을 찾기가 힘든거 같아...<BR>걍 퇴근하면 바로 집에 들어오고만 싶고..<BR>잠이나 푹잤음 하는 생각밖에 없어..ㅋㅋ<BR>정말 재미없게 살지???<BR>참!!<BR>이번주 토요일날은 언니들이랑 <BR>망년회하기루 했다고 엄마가 말했지??<BR>이번주는 특근을 한다고해서<BR>6시에 끝나서 언니들이랑 놀기루 했어...<BR>새벽까지 놀태니까<BR>분명히 일요일은 엄청 잠만 자고<BR>허무한 하루가 되겠지??<BR>그래도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BR>언니들이랑 망년회하는건<BR>첨이니까<BR>재미나게 놀아야겠지??ㅋ<BR>밥먹고 술한잔 하고..<BR>언니들이랑 나이트 가기루 했지 뭐야..ㅎㅎ<BR>그래서 인터넷으로 어제 치마랑 니트샀어..ㅋㅋ<BR>낼 배달된다고 아까 문자 왔어..ㅋ<BR>회사에선 치마를 못입으니까<BR>가방에 넣어뒀다가<BR>일끝나고 밖에 나가서 갈아입어야 할꺼 같아..<BR>이제 이틀만 일함 쉰다~<BR>매일 잔업해서 몸이 마니 피곤하긴 하지만<BR>담주까지만 일함<BR>재고 조사한다고 일주일 정도 쉴꺼 같아..<BR>아침에 반장님이 조회할때 들었는데<BR>계획이 담주 금요일까지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BR>일주일 정도 쉬게되면<BR>물리치료도 좀 받고..<BR>밀린 잠좀 실컷 자야지..ㅋ<BR>시간은 흘러 흘러 또 이렇게 돼 버렸네..<BR>엄만 머리 말리고 이제 누워야 겠다.<BR>재봉아!!<BR>오늘 하루도 편히 잠들고<BR>사랑한다.. 울 아들 재봉아~

함은경님의 댓글

함은경 아이피 218.♡.128.204 작성일

  재봉아 안녕?!<BR>엄마 왔어..^^<BR>오늘 하루도 잘 놀았지??<BR>벌써 시간이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BR>다 되었지??<BR>엄마가 평일날엔 항상 이시간에 들어오게되네~<BR>오늘은 한주의 첫날인 월요일..<BR>한주중 가장 힘든날이야~<BR>그래서 그런지..<BR>오늘도 하루종일 꾸벅 꾸벅 졸았지 뭐야..ㅋㅋ<BR>이틀동안 마니 잤는데도<BR>그렇게 잠이 쏟아질수가 없는거야..<BR>이번주는 특근을 한다네..<BR>연말이라 조금 바쁜가봐..<BR>이번 주말은 회사 언니들이랑<BR>망년회를 하기로 했는데..<BR>그때되면 엄청 피곤할꺼 같아..<BR>걍 연말에 쉴때 그때 했음 좋겠는데..<BR>왜 꼭 이번주에 해야하는지..<BR>안갈수도 없고..ㅠㅠ<BR>걍 주말엔 암것도 안하고 쉬고만 싶은데...<BR>오늘 날씨는 엄청 따뜻했지??<BR>당분간은 눈 소식도 없고..<BR>비 소식도 없던데..<BR>그래서 엄만 좋아..ㅋㅋ<BR>토요일날 첫눈 오는거 보고 엄청 깜짝 놀란거  생각하면...<BR>그래도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BR>금방 녹아서 없어지더라구..<BR>만약 날씨가 추웠다면<BR>녹은 눈이 아마 빙판길로 변했을꺼야..<BR>그치??<BR>이제 그런날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말야...<BR>담주 주말은 크리스마스..ㅋㅋ<BR>오빠 회사 동생이랑<BR>같이 커플로 놀기루 했는데<BR>술먹고 한 약속이라<BR>지금은 잘 모르겠어~<BR>중앙동에서 술한잔 먹기루 했는데...<BR>괜히 약속 한거 같기두 하고..<BR>토요일날 첨봤는데<BR>엄마랑 동갑이라는데<BR>완전 아저씨처럼 생긴거 있지?ㅋㅋ<BR>수염도 안깎고..<BR>첫인상은 별로 였는데<BR>말 몇마디 해보니까 맘은 완전 착한거 같더라구~<BR>낼이 올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BR>엄만 이제 자러 가야할꺼 같아...<BR>낼은 부디 회사에서 졸지 않기를..ㅋㅋ<BR>재봉아!!!<BR>오늘 하루도 편히 잠들고..<BR>사랑한다.. 울 아들 재봉아~

함은경님의 댓글

함은경 아이피 218.♡.141.139 작성일

  재봉아 안녕?!<BR>엄마 왔어..^^<BR>오늘은 엄청 일찍 울 아들 보러 왔지??<BR>오늘은 일요일이잖아..ㅋㅋ<BR>그래서 울 아들 보러 일찍 들어왔지..ㅎㅎ<BR>오늘 날씨가 무척 흐리지??<BR>어젠 눈이 그렇게 마니 쏟아지던지..<BR>어제 아침에 눈오는거 봤어??<BR>엄만 어제 출근안하는날이라<BR>병원갈때 잠깐 봤는데..<BR>생각보단 마니 왔던거 같아..<BR>울아들은  엄마랑 같이 지낼때<BR>눈구경 잘 보지 못했었지??<BR>울 아들이 춥울거라는 핑계대고<BR>엄마가 겨울엔 잘 데리고나가질 않았었잖아..?<BR>하늘나라에선 눈 올때마다 구경해서<BR>울 아들은 신나겠네??<BR>그치??ㅎㅎ<BR>어제 아니 오늘 새벽이지..ㅋㅋ<BR>오빠 야간이 오늘 새벽 1시30분에 끝나서<BR>새벽에 나가서 24시간 하는<BR>삼겹살집에가서 <BR>삼겹살 먹고 왔다는거 아녀..ㅋㅋ<BR>졸린걸 꾹 참고<BR>견디고 먹은 고기맛은<BR>정말 맛있더라~<BR>그런데 웃긴건...<BR>먹고 있는데<BR>오빠 회사 동생한테 계속 문자가와서<BR>한번 엄마 얼굴 보자고.<BR>계속 그러는거야~<BR>그래서 혼자 오면 보겠다고 해서<BR>오라고 했더니만..<BR>결국엔 엄마 옷차림도 이상한 상태로<BR>또 화장도 안한 상태로 오빠네<BR>회사 사람들을 어제 다 봤다는거 아녀..ㅠㅠ<BR>그사람들은<BR>야간이 일찍 끝났으니까<BR>그시간에 술먹고 놀고 있었나봐..<BR>원래는 오빠도 가야하는 자리였는데<BR>엄마랑 먼저 선약이 돼있어서..<BR>가지 못했었나봐..<BR>그래서 결국엔 오늘 새벽 6시에 가까이돼서<BR>집에들어왔다니깐..<BR>오빠 아직도 세상 모르고 자고 있어..<BR>코를 드르렁 드르렁..ㅋㅋ<BR>엄만 어제 청소를 다 해놔서<BR>대충 지금 치우고<BR>빨래 돌리고..<BR>휴식을 취하고 있는중이야~ㅋ<BR>이제 컴터 겜좀 하려구~ㅎㅎ<BR>재봉아!!<BR>오늘 하루도 편히 잠들고..<BR>사랑한다.. 울 아들 재봉아~

함은경님의 댓글

함은경 아이피 218.♡.145.149 작성일

  재봉아 안녕?!<BR>엄마 왔어..^^<BR>오늘두 엄청 늦은 시간에 들어왔지??<BR>엄만 낼 부터 이틀쉰다..ㅋㅋ<BR>특근 지원가란 말도 없고 해서..<BR>낼 물리치료도 좀 받고 약도 좀 받고<BR>화장품도 좀 사고 하려구~<BR>오늘은 울 아들  뭐하면서 하루를 보냈어??<BR>엄만 오늘 하루종일 꼬박 꼬박 졸다가 퇴근했지 뭐야..ㅋㅋ<BR>날씨가 정말 춥다고 하더니<BR>오늘 정말 추웠지??<BR>다행히도 현장안은 따뜻한거있지..<BR>반장님이 아침 조회때 히터 온도를 <BR>1도씩 올렸는데<BR>그게 엄청 영향이 컸었나봐~<BR>엄청 따뜻하더라구..<BR>일하는데 열이 계속 나는거 있지..ㅋ<BR>겨울 내내 그렇게 따뜻하게 일했음 좋겠는데..<BR>작년 겨울엔 엄청 덜덜 떨면서<BR>일했던 생각을 하면<BR>어떻게 견뎠나 싶어...<BR>오늘 갑자기 일하다 생각이 났는데<BR>울 아들이 하늘 나라로 간지<BR>벌써 일년이 넘은거 있지..ㅠㅠ<BR>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줄이야~<BR>첨에 울 아들을 하늘 나라로 보냈을땐<BR>세상이 다 끝난것처럼<BR>암울하고 힘들더니..<BR>산 사람은 산다고..<BR>이렇게 일년을 울 아들 없이 보냈내~<BR>그 일년동안 엄마한테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BR>허리때문에 회사에 한달 반동안 휴가도냈었고.<BR>그리고 오빠랑 몇번을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로 하고..<BR>또 거의 십년만에<BR>제천 시골집에도 다녀오고..<BR>정직원도 되고..<BR>생각해보니 정말 엄마한테<BR>알년동안<BR>많은 일들이 있었구나~<BR>그치??<BR>2011년은 정말 엄마 한데 최악의<BR>한해였던거 같아..<BR>이제  그렇게 엄마 한테 최악이었던<BR>한해가 한달도 남지 않았어~<BR>내년이면 한살 더 먹겠지??<BR>내년에 부디 좋은일만 가득했음 좋겠다..<BR>올해처럼 이렇게 악몽처럼 <BR>보내고 싶진 않아..ㅎㅎ<BR>낼부터 이틀쉬긴 하지만<BR>졸려서 엄만 이제 자러 가야겠다..<BR>울 아들 오늘 하루도 편히 잠들고<BR>사랑한다.. 내 아들 재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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