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탄이 엄마왔어 엄마 밤샜는대 올까말까하다가<BR>우리아들도 잘꺼같고 그래서 그냥 지금왔어<BR>다들 설날이라 가족들이랑 어디갔는대 엄마는 그냥<BR>혼자있어<BR>그냥 할먼네집 가봐야 혼나는거 탄이도 알지?<BR>그래서 그냥그냥있어 아름이이모랑 지은이이모는 어디있을려나<BR>저나해봐야겠다 그치?<BR>우리탄이 떡국먹었어?떡국에 들어있는고기 줘야대는대<BR>우리탄이가 없네 탄이있으면 탄이랑 놀껀대 그치?<BR>탄이가 없으니까 좋은거는 별로없고 안좋은거 투성이다..<BR>우리아들도 엄마랑 같이있고싶지?<BR>아니다 탄이는 엄마 보고있지?<BR>엄마 잘있는거보이지?우리탄이도 잘있어야대 엄마처럼 알았지?<BR>김탄이 왜이렇게 빨리갔어 그렇게 엄마랑 있기싫었어?<BR>엄만 탄이 너무너무 보고싶다<BR>탄이도 그럴꺼라고 생각해..<BR>탄이야 엄마가 정말정말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BR>우리아들 오늘은 엄마꿈에와야대 알았지?<BR>우리아들 맛있는거 많이먹고 오늘 하루도 재밋게 보내 <BR>사랑한다 우리아들~♡

  탄이야~엄마왔어 우리아들 머해??<BR>엄마 지금 좀 아까 일어나서 우리아들 너무 보고싶어서 왔어<BR>우리아들 밥은먹엇니?<BR>엄마는 점심을 라면먹었더니 속이별로다..<BR>우리아들 머할까 지금 엄마랑 있으면<BR>엄마랑 같이 놀껀대 그치??<BR>탄이야 거기서 설날이니까 친구들이랑도놀고<BR>재밋게 보내야대 알았지?<BR>설날에는 가족이 다 모이는건대 엄마는 집에도 못가고..<BR>탄이가 없어서 더 혼자같다 우리아들 있으면 좀 덜할껀대 그치?<BR>우리아들은 외롭지 않지?거기 친구들이 엄마보다 탄이 말 더 잘알아듣고<BR>더 잘놀아줄꺼니까 탄이는 외롭지않게 행복하게 보내 알았지?<BR>같이 있으면 더 좋을껀대 그래도 어쩔수없는거니까 <BR>우리 그냥 받아들이자 알았지 우리아들 잘있고<BR>맛있는것도 많이먹고그래 알았지?<BR>우리아들 엄마가 최고로 사랑해 새해 복 많이받아 알았지 아들 사랑해♡

  김탄이 엄마왔엉 우리아들 머하니??<BR>엄마 컴터키자마자 우리아들한테 바로왔엉<BR>오늘부터 설날연휴야 우리아들있었으면 또 방에 갇혀서 보냈겠지만..<BR>그래도 니가 있었으면 좋았을껀대 그치?<BR>우리아들은 하늘나라에서 설날 보내겠네<BR>거기서는 갇혀있지않아도 되고 더 좋은것도 있네.<BR>우리아들 방에갇혀있어도 엄마랑 있는게 더 좋지?<BR>엄마도 그래 요즘에 엄마가 머리아픈것도있고 <BR>이런저런 생각이 참많다..<BR>우리탄이랑 같이있으면 우리탄이가 재롱 부려서 잠깐이라도 잊을껀대 그치??<BR>탄이 지금 여기있음 하루종일 짖겠다..손님들이많으니까.ㅎㅎ<BR>아들 거기서 행복하게 설날보내고 새해 복 많이받아 우리아들~<BR>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엄마 머하는가 잘 지켜봐조 <BR>우리아들 정말정말 보고싶다...사랑해 아들~♡

  김탄이 엄마 너무 오랜만에왔다 미안 우리아들 잘있었어??<BR>엄마가 맨날 바로 자고 술먹고 그래갔고 우리아들한테 못왔어 미안해<BR>이해해줄꺼지 우리탄이??<BR>우리탄이 머해고있을까??밥먹나?<BR>탄이야 여기 앞에 강아지 있다고 했자나 오늘 처음으로 봤는대<BR>그거 코카더라 그런강아지를 왜 밖에서 키우는지는 몰르겠는대<BR>코카치고 덩치도 작던대 너무 추울거같더라 엄마가 보니까<BR>짖길래 얼른자라고했어 엄마 마음약해질까바..<BR>우리탄이있었음 같이 놀게해줬을껀대..<BR>아니다 엄마 우리아들 더러워 질까바 놀고싶어도 못놀게 했을꺼야 아마..<BR>탄이 밥잘먹고 잘놀고있지?<BR>우리아들은 언제나 착하니까 잘하고있을꺼라고 생각해 엄만,,<BR>아들 항상 울지말고 힘들지도 말고 아프지말고 잘있어야대 알았지 김탄이씨?<BR>우리아들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해♡

  김탄이~엄마왔어 오늘은 컴터 키자마자 우리아들한테 제일먼저왔어<BR>당연한건대 엄마 막 자랑한다 그치?우리아들 지금머하나??<BR>놀고있겠지 한참 놀 시간이네 우리탄이<BR>우리탄이 아침에 집나가면 지금쯤 들어오는 시간인대..그치?<BR>맨날 집 나가는건 나가고싶어서 놀고싶어서 그런건대<BR>엄마가 니 마음 알면서도 왜이렇게 안나갔는지 미안하다<BR>근대 엄마는 춥고 나가는거 싫어해도 너 수퍼갈때라도 데리고 갈라하고<BR>그랬던거 우리아들이 더 잘 알꺼라고 생각해<BR>언젠가부터 우리탄이가 엄마랑 둘이있기 시작하면서<BR>짖는 횟수가 많아졌는대 그게 사람을 안봐서 그런건지 알면서..<BR>엄마가 나뻣다 그래도 이해해조 엄마도 엄마 마음에 그런게 있었어<BR>알았지 김탄이?우리탄이 밥 잘먹고 잘 지내고 있겠지?<BR>노느라 바뻐서 엄마꿈에도 안와주는거겠지?엄마걱정할까바<BR>잘있어 엄마는 다른거 바라는거없고 니가 잘 있거나 <BR>좋은부모 만나서 새로 태어나거나 그러길 바랄뿐이야<BR>탄이야 잘있고 엄마가 또 올께 우리아들 엄마가 세상에서 <BR>제일로 사랑해 아들 사랑해용 밥먹고 코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