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탄밍밍 엄마왔엉 우리아들 머해??<BR>엄마는 지금 영화보다가 잠깐 우리아들한테 편지쓰고 또 영화볼라고<BR>우리아들 잘 놀았어???밥도 잘먹고 친구들하고 잘놀았어??<BR>오늘 날씨 대게 춥다던대 우리아들은 안춥게 잘있지??<BR>우리아들 밥 잘먹고 있는지 몰르겠다<BR>엄마 먹어야겠다 해주지 않아도 우리아들 착해갓고 잘먹지??<BR>당연히그럴꺼야 우리 김탄이 얼마나 천사밍밍인대..<BR>김탄이 있으면 맨날 치킨먹을껀대..탄이없으니까<BR>치킨먹고싶어도 안먹고 잘 참아진다..<BR>우리아들..말 잘듣고 착한 우리아들 있을때 잘해주지도 못하고..<BR>보내고도 엄만 혼자 잘살고있고..<BR>그래도 엄마 너무 미워하지마..마음속엔 항상 <BR>우리아들이랑 같이 있고싶은 마음이니깐 알았지??<BR>김탄이 오늘도 늦지않게 자고...우리아들 거기서 착하고 이쁘게 있어<BR>우리아들 엄마가 마니 사랑해♡

  탄이야 엄마왔어 우리아들 잘있었어???아까 올랬는대 겜방이라 옆에 사람들<BR>있어서 자리가 좀 그래서 자리 옮기고 이제왔어<BR>탄이한테 오는게 창피하고 그런건 아닌대 다른사람들은<BR>이상하게 볼 수도있고 싫어하는사람도 있는거 우리아들도 잘알지??<BR>김탄이 밥 잘 먹고 잘놀고있었어?<BR>우리탄이 간지도 꽤 지났네..<BR>시간이 참 빠르다 너랑 처음 만난게 엊그제 같은대..<BR>벌써 우리아들이 다 컸었고 또 엄마보다 빨리 <BR>하늘나라로 갔고...또 금방 지날꺼야<BR>그래서 엄마랑 탄이랑 같이 있을수 있을거야<BR>엄만 그렇게 생각해...정말 그럼 좋겠다<BR>엄만 요즘 모든게 무의미 하다고 생각해..<BR>점점 엄마 자신도 싫고,,,<BR>탄이가 있었으면 그래도 행복했을거같고,,<BR>그랬을꺼같은대 안그럴수도있고 탄이한테 짜증냈을수도 있어..<BR>우리아들 거기서 얼마나 잘있는지 그런소식이라도 듣고싶다<BR>니가 잘있는건지 잘못있는건지라도 알고싶다<BR>머 잘못있는다고해서 엄마가 해줄수있는건 없지만..<BR>그래서 잘 있는다고 생각해야겠지??<BR>우리아들 잘 있을꺼야 우리아들 착하고 나쁜짓한거도없고<BR>사람들하고도 잘 사귀고 강아지들하고도 잘노니까 <BR>못있을리가 없지..엄마가 괜한걱정했다<BR>아들...김탄이 엄마가 정말정말 사랑했었고 또 사랑하는거알지??<BR>우리아들 거기서 예쁘게 착하게 잘 놀고있어<BR>엄마가 가면 더 많이 예뻐해주고 더 많이 사랑해줄께<BR>밥먹고 일찍자 추우니까 우리아들 사랑해영♡

  김탄잉 엄마왔어 우리애기 모해고있었엉?<BR>엄마가 오늘 온다온다 해놓고 어따 정신팔구 이제야 왔다 ㅠㅠ<BR>미안미안 우리아들 오늘도 밥 잘먹고 잘놀고있었지??<BR>밖에 날씨가 갑자기 막 추워졌더라 엄마 파카입었는대도 ㄷㄷㄷ<BR>너무 춥다..우리아들있는곳은 따뜻하겠지?<BR>그럴꺼여 우리탄이는 천사니까 아프지도않고 배고프지도않고<BR>다치지도 춥지도않은 그런곳에 갔을꺼야..<BR>엄마도 죽으면 우리탄이 있는대 가고싶은대 갈수있을까<BR>못가면 탄이가 엄마있는대 놀러와 탄이는 착하니까<BR>아무대나 다 갈수있으니깐..<BR>우리아들 털 느낌 ...기억난다 혓바닥 빨면 막 머리뺏는대 우리아들..<BR>어제 티비를 보는대 어떤아줌마가 아가를 잃어버린거야..<BR>막 찾고 다니시는대..엄마도 탄이 없어졌으면 그랬을꺼야<BR>엄마 전부를 걸고 꼭 찾을려고 노력했을꺼야...<BR>그 아줌마 얼마나 마음이 그럴까 생각들더라...<BR>우리아들..살아있을때 항상 엄마옆에서 엄마 잘 지켜주구..<BR>엄마 옆에 어디 안없어지고 있어줘서 고마워..<BR>널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건 다 엄마잘못이야..<BR>그건 정말 미안해 아가..<BR>아프지말고 재밋고 행복하게 거기서 살고있어 아들<BR>알았지???엄마또올께 우리아들 엄마가 아주많이 사랑해요...♡

  탄이야 엄마왔어 엄마가 몸살나서 <BR>아주죽겠다 힘들다 힘들다 이말뿐이 안나와...ㅠㅠ<BR>우리아들이 엄마몸 막 뛰어댕기면 안아플꺼같은대..<BR>우리탄이가없네..<BR>김탄이 밥 잘먹고 잘놀고있지?<BR>막 꿈에도 안나오고 그러는거 보니까 <BR>잘있는거같어 꿈에 나오고 그럼 먼일있는걸수도 있자너<BR>힘들어서 엄마한테 자꾸 오는걸수도 있고<BR>근대 우리탄이는 적응잘해서 엄마 생각 별로 안하고 받아들이면서<BR>재밋게 놀고있는중이라 안오는거라고 생각할께..<BR>그래야 엄마마음이 편해서 그런것도있고<BR>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커..<BR>우리아들있을때 같이 못놀아준게 너무 미안하다..<BR>후회해봤자 이제와서 아무소용없지만<BR>그래도 엄마는 김탄이 보고싶다 너무너무<BR>미안한마음 우리아들은 잘알지??<BR>탄이랑 놀때 맨날 행복했어 엄마는..<BR>탄이가 있어서 덜 외로웠을때도 많았고<BR>니가 웃겨서 웃을때도 많았고<BR>너한테 엄마는 받기만 한거같아서 더 미안하다<BR>우리아들 거기서는 머하고놀까??<BR>거기는 엄마가 안가본곳이라..<BR>머할지 너무 궁금하다 우리아들이랑 엄마랑 같이있으면 어디든 좋았는대<BR>거긴 엄마랑 있을때보다 더 좋은대겠지?<BR>그럴꺼야 그러니까 우리아들이 엄마꿈에도 한번 안오지..<BR>우리아들 거기서 잘놀고 아프지말고 있어<BR>엄마랑 난중에 꼭 만날꺼니까는 알았지?<BR>아들 엄마가 아주많이 사랑해 ♡

  킴탄잉~엄마왔어영<BR>엄마가 또 이틀이나 빼먹었네 엄마 왜 그러냐..<BR>잠을자면 잠깐만 하면 대는걸 맨날 자느라 핑계대고 안오네..<BR>엄마 나뻣다 미안미안..<BR>우리아들 잘있었어영???잘있었지??<BR>머하고 지내???보고싶다 탄이도 글지?<BR>김탄이 예쁘게 생겨갓고 엄마한테 아양도 얼마나 잘떠는대<BR>우리이쁜자식..<BR>벌써 우리아들 멀리간지 3달이 넘었네..시간 참 빠르고,,<BR>금방간다 우리아들 잊고 잘살고 있는거보면,,<BR>엄마도 어쩔수없는 사람이고 또 모질다..<BR>너 없이는 하루도 못살꺼같았는대 지금은<BR>하고싶은것도 많고 가지고싶은것도 많고..<BR>너무 매정하다 엄마가.....<BR>사는게 니가 있으나 없으나 엄마마음먹은대로 생각대로 되는건 하나도없어..<BR>다 힘들다 근대 김탄이가 있었으면..<BR>조금은 우리아들 보면서 잠깐이라도 생각안할수있을꺼였는대..<BR>탄이야...엄마가 못해준거도 많고 미안한거도 많어..<BR>너 안산에서 막 신문지로 때려서 니가 옷장에 숨었었자너..<BR>자꾸 그생각이 니생각 할때마다 난다 니가 잘못한게 아닌대<BR>엄만 왜 너를 그렇게 때렸을까..<BR>엄마가 성격이 이상해..고쳐야 대는대 고쳐바야 넌 이미없고 돌이킬수도없고<BR>그때 엄마가 그렇게 때렸어도 엄마 싫지는않지??<BR>엄마가 미안해..정말정말..진심이아니였어정신이 나갔었나봐..<BR>미안해 정말...<BR>우리아들 보고싶다 거기서 엄마가 때린거 혼낸거 사고날때<BR>하늘나라갈때 너 혼자보낸거,,사고나서 멍들고 속에도 아픈거..<BR>엄마 우리아들 피흘렸어도 안아줄수있었는대<BR>엄마 힘들까바 니가 참은거같아서 더 미안해..<BR>미안해 다 미안하다 탄이야..<BR>거기서 아픈거 다 잊고 잘있어야대..꼭 행복하게 있어야대.<BR>그리고 다시태어나면 절대 아프지말고 꼭 사람으로 좋은부모 아래 태어나서<BR>너 하고싶은거 다하고 행복한가정에서 살아 아들...<BR>알았지??꼭 그럴꺼야 우리탄이는 착하니까..<BR>탄이야 잘있고 엄마 잊지않고 매일올께 미안해...사랑해우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