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 은총이 잘있었어..<BR>엄마 왔다. 참 오랜만이지...이렇게 우리 총이에게 편지 쓰는것.<BR>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해. <BR>엄마가 우리 은총이 무덤에 나뭇잎 이불 덮어 주었는데 바람이 시샘하는지 자꾸 이불을 가져가 버리네.<BR>우리 총이는 이불 덮는것 옷입는것 참 좋아했는데..<BR><BR>초옹아~~~~~<BR>보고싶은데 너무 보고 싶은데.

  은총아~<BR><BR>언니가 요즘 총이한테 신경을 못썼네~ㅠ<BR><BR>그래도 항상언니는 총이 생각을 하고 있어~ 알고 있지??ㅋㅋ<BR><BR>코람이가 자꾸 똥오줌 못가리는데 네가 코치좀해줘~~

  <FONT color=#0080ff><STRONG>은총아 아빠다 잘 지내지?  늘~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 알았지~~<IMG style="WIDTH: 125px; HEIGHT: 156px" height=156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273.gif" width=94 align=absMiddle border=0></STRONG></FONT>

  울 애기 은총아 엄마야...<BR>아빠 말대로 울보엄마다. 아직도 우리 은총이 애기만 나오면 가슴 한구석이 아픈것이 맘이 저린다.<BR>요즘 엄만 입병이 나서 맛난것도 잘 못먹어.<BR>우리 은총이는 맛난것 먹고 있니?<BR>먹보 울 은총이..ㅋㅋ<BR>이렇게 빨리 엄마 품을 떠날거라면 맛난것 우리 총이 좋아하는것 많이나 줄꺼..<BR>너무 허무하다.<BR>날씨가 너무 차가워진다.<BR>우리 총이 있는곳은 춥지않고 따뜻한 곳이지?<BR>못된것 어찌 엄마 꿈속엔 한번도 오질 않는거야?<BR>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우리 은총아.<BR>총아 총아 총아 총아 총아 우리 은총아<BR>사랑해 완전 대박 진짜 사랑해 보고싶다.

  은총아~~<BR>운영자님께서 사진 예쁜거 많이 올려주셨다~ㅎ<BR><BR>역시 우리 은총이는 요크셔테리어 중의 얼짱 견이야,ㅎㅎ<BR><BR>은총아 요즘은 시간이 정말 금방 가는 것 같아~<BR><BR>벌써 2010년도 끝나가고 있네...<BR><BR>이러다가 금방 은총이 만나겠다~ㅋㅋ<BR><BR>맨날 잠만 자지 말고 놀면서 기다리고 있어~ 금방갈께~~<BR><BR>다음에 다시 만날 때는 외롭게 안할께~<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294.gif" align=absMiddle borde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