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 안녕~ 아빠는 좀전에 자전거 탄다고 나갔어,,,시원할때 자전거 타면 좋지,,,,,,어제는 오래간만에 시내나가서 장도 보고 엄마 미용실 가서 머리도 자르고 염색도 했단다,,,힌머리 장난 아니였거든,,,,,미용실 원장님이 한약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네,,,,,딸이랑같이 한다는데 식욕을 억제해주는 한약을 먹는다더라구,,,,그러다 몸상하는건 아닌지,,,,,,,7월에 유럽여행 다녀 오구 살이 많이쪘다더라구,,,,,다이어트 보통일 아니다,,,,,아빠도 지금도 하고 있잔니,,,,평생에 숙제야,,,,그 스트레스를 어쩌니,,,,,어제 장에가서 아빠 잠옷한벌 사왔단다,,,,110 사이즈 있길래 혹시나 해서 사와서 입혀보니 맞네,,,,,,살빼기 전에는 어림도 없었는데,,,,,인터넷 검색해서 속옷도 한번 찾아봐야지,,,,홈쇼핑에 남자 속옷 팔던데 사이즈가 좀 걱정이라서 부대에서 산 속옷은 저렴이들이라서 축축 늘어지고그래,,,,,엄마 속옷도 한번 찾아보고 해야지,,,,참,,,,,,,,,,,,,어제 집에오려구 택시 타러가는데 누군가 골든 리트리버를 길가에 묶어 두었더라구,,,주인은 있는것 같은데 길거리에 그리 묶어두면 어쩌니,,,하여튼 배려가 없어,,,,엄마가 다가가니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역시 골든 리트리버들이 인간하고는 참 좋은 친구 같아,,,,,,우리 환타도 그냥 사람만 보면 좋아 죽잔니,,,,,이궁,,,,,,,우리 이뿐이들 오늘도 화이팅하자~!

  아가들 안녕~ 요즘 너무 더워서 정신이 없단다,,,집에 있는데도 이리 더우니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더울까,,,,,,,,지난주에 환타는 더위를 먹은건지 설사하고 토하고 그래서 정신 없이 병원 데리고 갔는데 체온도 정상이고 큰탈은 없는것 같다시네,,,,집에와서 약먹였는데 또 토하구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좀 진정하구 약먹이구 했더니 다음날 좋아지더라구,,,,,,얼마나 놀랬는지,,,,,,,여름이라 걱정을 많이 했단다,,,,사람도 설사하고 토하고 그러다보면 탈진할수도 있는데 환타는 나이도 많은데 이러다 일치르는건 아닌지 조마조마했단다,,,,,,다행히 우리 환타 지금은 멀쩡해,,,,,아침 먹구 옥상 올라가서 응가하구 내려와서는 거실에 널부러져 있단다,,,가시나가 엄마를 이리 놀래키다니,,,,,,우리 환타 겉으로는 멀쩡해도 요즘 자주 넘어지기고 해서 늘 조마 조마 하거든,,,,,다리에 힘이 없는지 자주 넘어진단다,,,옥상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도 불안해,,,,,아풀때도 설사를 하니 옥상에 올라갔다 내려와서도 다시 올라가고 싶은지,,,현관문 앞에서 서성이다가 현관문 열어주면 혼자 정신 없이 올라가서 설사를 하곤 하더라구,,,,,,,나오지도 않는데 응가 자세를 하면서 애를 쓰는데 어찌나 짠한지,,,,,그저 사람이고 동물이고 건강해야해,,,,,엄마도 생리 끝나고 이제 좀 살것 같은데 다음 생리가 벌써부터 무섭다,,,,,,,,,,,,,,,,,,,,,,,,,,,,,,,,,,,,,,,,,,,남자들은 얼마나 좋을까,,,,별개 다 부럽다,,,,,,우리 이뿐이들 오늘도 화이팅~!

  아가들 안녕~ 요즘 너무 더워서는 움직이기가 싫어,,,,,지금은 다행히 아침공기가 시원하단다,,,해뜨면 다시 더워지텐데,,,,,아랫층은 휴가를 가셨단다,,,할아버지는 안가시고 혼자 집을 보시네,,,같이 가시면 좋을텐데,,,아마도 엄마 생각에 할아버지께서 고추 말리시느라 안가신것 같아,,,,요즘 고마 말리시거든,,,,,엄마가 음식 솜씨가 있으면 이럴때 얼마나 좋으니 식사라도 대접해드리고,,,,,,에휴,,,,못난이 엄마야,,,,요즘 백주부 요리 프로그램을 보는데 그사람은 정말 어찌 그리 요리를 쉽게하니,,,그냥 뚝딱 뚝딱 하는데 일같지도 않게 하더라구,,,,,,정말 부럽다,,,,,,노력을 엄청 했겠지,,,,,,엄마는 게을러서 못하구,,,,요즘은 아빠 다이어트로 풀만 먹고 살잔니,,,그러니 음식을 할일도 없단다,,,,,샐러드에 요거트에,,,,,이러다 영양실조 걸리는건 아닌지 ㅎㅎㅎ 그나저나 이더위가 빨리 지나가면 좋겠어,,,,엄마 생리통때문에 너무 힘들어,,,,,,진통제를 먹는것도 하루 이틀이지,,,,,겨울같으면 찜질팩 하면 좋은데 그것도 못하니,,,,어서 찬바람이 불면 좋겠어,,,,,안그래도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밥먹는것도 싫은데 왜 그리 배는 고푼지,,,,,,,알약먹고 포만감을 주는 그런거 없나?? 하여튼 엄마는 이렇게 지낸단다,,어서 생리통이 사라지면 좀 살것 같을텐데,,,,,,,,우리 이뿐이들 보고싶다

  아가들 안녕~ 엄마가 오래간만이네,,,게을러서는,,,요즘 더워서 꼼짝도 하기 싫단다,,,,밖에 나가는것도 싫어,,,,가만히 있어도 땀이나니,,,,이집이 특히 더운건지 어쩐건지,,,,해떨어지면 좀 시원해져야 하는데 더 더워지는것 같아,,,,그래서 아파트도 탑층이 안좋은가?? 검색해보니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더라구,,,,,내년 이맘때쯤이면 이사를 가야 할지도 모르는데 고양이들이 걱정이란다,,,,,,,,특히 백호 이녀석 피부병인지 여기 저기 털이 듬성 듬성 빠져있구,,,,,낮에는 어디가서 뭐하는지 볼수가 없단다,,,오늘은 사료주는데도 안왔더라구,,,,,저러다 떠나는건 안닌지,,,,요즘 아기 고양이들 완전 귀여워,,,,,몇마리 엄마따라 사료주는곳에 오는데 장난꾸러기들이야,,,,경계는 어찌나 심한지,,,,,,가까히 갈수는 없지만 한번씩 눈에 보이면 완전 귀여워,,,,,오늘은 아침공기가 제법시원하긴 하다만 해뜨면 또 더워지겠지,,,,요즘 엄마는 아침마다 우엉차 만드느라고,,,,여름이라 물을 엄청 마시게 되더라구,,,,,하루에 한 주전자씩 마신단다,,,,4리터정도를 매일 마시니 화장실도 자주가고,,,,집에 있어도 이리 더운데 일하는 사람들 정말 힘들겠다,,,,,,아빠는 안방에서 혼자 에어컨 켜고 자거든,,,엄마는 덥기는 해도 에어컨을 켜고는 못자는 사람이라 거실에서 선풍기틀고 잔단다,,,,안방에 들어가면 추워,,,,,,우리 이뿐이들 늘 많이 보고싶어요~!

  아가들.......

줌마야......

더운데 잘있었어?....줌마도 더운거 참고 있지.....

엄마도 아빠도 잘 계시는지......

환타도 더운데 잘 있는지.....큰 아이들은 더위에 약하잖아.....

울 동네도 얼마전 보이던....말라큐트 아가들이 안보이던데.....

그래도 가끔 근처에서 보이기는 하나봐....그나마....아저씨가 아이들을 잘 산책해주고...노력하고 있다는것이 위안이 되는데...

사람도 더운날....털많은 큰 아이들은 얼마나 더울까....그치?.....

요즘 줌마도 몸이 영 안좋아서.....턱이 말썽이란다.....며칠 짐도 맞고는 하는데...오늘은 얼굴 정테까지 아파서....참 답답하고...짜증나고 그러네....

이런게 나이를 들어가는건지....참 처량맞고.....그런 기분으로....요즘 좀 그래....

낼도 비가 좀 온다는데.....얼마나 올려는지...요즘은 차라리 비가 오는게...더 좋단다.....더운날보다는 나으니깐....잠깐은 시원한 기분이 들잖아....

예전에 바우가 위에 있을때는 비만오면...걱정에다가...안오기를 바랬는데...사람맘니 이렇게 간사하단다.....

앞으로 조금만 더 버티며.....여름도 끝나고....가을이 오겠지......

아가들도 잘 지내고...엄마께도 안부 전해드리고.....

줌마 또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