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 안녕~ 어제는 비내렸다구 하루 종일 시원하더라구 오늘도 아침 공기가 선선하니 좋은데 해뜨는것 보니 완전 더울것 같아,,,,어제 아빠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서 해야할일들 한꺼번에 하느라고 바빴어,,,,평택 박애병원에도 메르스 확진환자 있다고 했는데 박애병원앞에 가니 모르겠더라구,,,,사람들은 평소 하고 별다를게 없어보이기는 했단다,,,미용실가서 머리좀 자르고 염색까지 하고 아빠는 부대가서 장보고 다시 만나서 오기고기 먹으로 원곡까지 다녀왔단다,,,인터넷 검색해보고 가본곳인데 맘에들더라구~실골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식당정원이 어찌나 크고 좋은지 환타랑 땅콩을 그런곳에 풀어놓구 키우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단다,,,작은 연못에 알록 달록 물고기들에 연잎에 물레방아에 여기 저기 작은 정자들을 꾸며놓구,,,,식당안에는 운치있는 분위기로 바닥은 돌로 꾸며져서는 아주머니들 음식나를때 쓰는 구루마소리가 어찌나 시끄럽던지,,,,,ㅎㅎ하여튼 얼마만에 먹는 고기인지 아빠랑 엄마랑 둘다 정신 없이 먹었단다,,,,아빠는 얼마나잘먹던지,,,다이어트는 물건너가고 돈만 버렸지 싶단다,,,,다이어트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정말 독해야지,,,,연예인들 정말 대단하다,,,,,,,,,,,,오늘은 날씨도 좋고 해서 환타 목욕을 시킬볼까 싶단다,,,가시나가 냄새가 장난 아니야,,,,우리 이뿐이들 오늘도 화이팅하자~!

  아가들....

줌마야......

요즘 메르사다 뭐다.....아주 정신업고......난리도 아니더니.....

이번주는 그래도 조금 진정들이 되었는지....아님 지친건지....

다들....무뎌졌나봐......줌마도 오늘도 일하고....그렇게 지냈단다....

장마가 곧 온다더니....오늘은 넘 덥고 습하더라구....

일하는데...머리에서 땀이 떨어져서....좀 창피하고 그랬어.....

이넘의 머리를 싹둑 잘라야 할까봐......길어도 덥고 그러니....머리 감기라도 편하게 자를까봐....

조만간 자를 것 같아.....

요즘에는 어딜가도....사람들이 많아서.....더 더운가봐.....

비는 언제 올려는지....마른 장마라는데......얼만큼 비가 올려고....이럽게 더운지....참.....

줌마가 언제부터.....열이 많아 지더니....더운게 참 싫어진다.....ㅎㅎㅎ;;;;

엄마도 잘 지내시는지.....아빠도 건강은 괜찮으신지.....안부도 여쭤봐주고.....

날이 더워서 환타랑 아가들도 잘 지내는지....줌마가 가보지도 못하고 궁금한 접 투성이다....

아가들도 잘 지내렴....줌마 또올께....

  아가들 안녕~ 요즘 가뭄이라 비상이란다,,,,아랫층 할아버지도 아침 저녁으로 물끌어다가 밭에 뿌리고 잔디에 뿌리고 바뿌시거든,,,,나이가 85세이신데 잠시도 안쉬고 저렇게 일을 하시니,,,,한번씩 볼때마다 엄마가 부끄럽단다,,,,,어제 부대가서 장도 보고 장날이라서 혹시나 하고 가봤더니 장이 열렸어,,,,,중간 중간 안보이는 자리도 있지만 그래도 지난장에는 안열렸거든,,,,김치 할머니 나오셨는데 갓김치를 또 사고 말았네,,,,홈쇼핑에서 주문한 갓김치는 어쩌나,,,,,,,,,,,,,,,,,,,,,,맛이 없어서는,,,손이 안가더라구,,,,그냥 짠맛밖에는 안나니,,,,,,아빠는 등산가고 엄마 혼자 이렇게 여유롭게 커피 마신단다,,,아침공기가 어찌나 시원하고 좋은지 하루 종일 이런상태로 갔으면 좋겠어,,,오늘 소나기 내린다는데 가뭄이 좀 해결되려나 모르겠다,,,좀 많이 내려면 좋겠는데 말이지,,,논농사도 큰일일텐데,,,,강원도 쪽은 강이 말라서는 바닥에 풀이 무성하던데,,,,에휴,,,,이러다 말겠지,,,,우리 이뿐이들은 어찌 지내고 있는지,,,,그곳은 어떤곳인지,,,,늘 궁금하단다,,,,,잘들 지내고 있으리라 믿어볼께~

  아가들 안녕~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공기가 시원하단다,,,점점 더워지겠지,,,어제 병원 다녀왔는데 의사 선생님도 마스크를 착용하셨더라구,,,,그래 이렇게 서로 서로 조심을 해야지 엄마는 마스크 착용도 안하고 그냥 다녀왔넹,,,,,슈퍼 감염자는 어찌 생기는건지,,,,한명이 수십명을 감염 시킨다는게 무섭더라구,,,,이 와중에 우리나라 경제는 난리도 아니구,,,,,감염자나 격리자나 생활이 말도 아니란다,,,,,개개인의 사정을 들어보면 정말 이 정부가 원망스러울뿐,,,,,,일을해야 먹고 살텐데 무조건 격리조치하면 어쩌라구,,,,,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은 또 어쩌라구,,,,,부모님 장례도 못치르는 사람도 있구,,,,,임종도 지켜볼수도 없구,,,이런 불효가 어디있니,,,,정보 공개했다고 고발 당하는 서울 시장,,,,,,안했으면 계속 꽁꽁 숨기려구 했나?? 그랬다면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왔을텐데,,,,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서로 조심해야지 방법없다,,,,에휴,,,,,인류가 언젠가는 바이러스로 끝이날것 같아,,,,,사는게 뭔지,,,,,우리 이뿐이들만 그립구나~!

  아가들.....

줌마야.....

요즘 난리도 아니란다.....다들 메르스라고....

아무리 조심해도....안되겠는지....요즘에는 길에 사람들도 많아지고...

줌마네도 할머니랑....조심하고는 있는데....

이제 병원도 가기 무섭고.....각자 조심하고 살아야 하는지....참 나라꼴이 왜 이지경인지...

다들 바 포기 상태로 사는가봐....어쩌나.....

어차피 다들 나라에서 뭘 해주기를 바라기는 힘들다고 생각하나봐,......

이제 장기전으로 갈것 같다는데....이번에는 장마도 마른 장마라서.....비도 많이 안오면....

도음이 안될 수도 있다는구나....

엄마랑 아빠는 잘 지내시는지.....걱정이야.....

그래도 강아지랑 고앵이한테는 안 옮는 병이라는구나.....

어서.....빨리 전 같이 걱정 없이 살았으면 좋겠어....

아가들도 엄마 아빠께 안부 전해드리고....잘지내......

줌마 또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