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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 흰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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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58.♡.37.15) 작성일07-10-19 19:26 조회14,027회 댓글68건

본문

허유진

엄석순님의 댓글

엄석순 아이피 115.♡.137.113 작성일

  이렇게 흰둥이 분향소에 허락없이 들어와도 되는건지여....무례했다면 용서하시구여 실은저두 6월14일 울이쁜 딸래미를 가슴에 묻고왔습니다.  달래장례휴가끝내고 오늘 첫출근 당직이라 카페에 처음들어와 여기저기 아침부터 짐까지 둘러보고 있었는데...흰둥이 아버님......편지글 읽으면서 맘이......죽고만 싶었던 맘들이 조금씩 옅어져가는것 같기에요......흰둥이 아버님 글 읽으면서 맘이 너무 따뜻해지기에......편하고 아름다운맘 잠시나마 갖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언제쯤 평안해질런지......건강하세요.   

허택수님의 댓글

허택수 아이피 121.♡.23.47 작성일

  졸아! 벌써 6월중반을 지나고 있다. 잘지내고 있느냐? 호주에서 작은누나가 6월15일 서울에 도착하였단다. 약 1년만에 온 고국이라 감회가 많을 것이다, 보고 싶은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동안 참아왔던 수다도 한꺼번에 쏟아내겠지! 작은형은 무사히 1학기를 마치고 일상을 재정리 하면서, 학교를 휴학하고 12월에 군 입대 준비를 할려고 하는가 보다.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은 꼭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마치기 위함이란다.우리 모두 형의 마음가짐에 커다란 박수를 보내야 할 것이다.큰누나도 열심히 작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6월말 경매에 작품을 내 놓을려고 한단다, 고급 잡지인 Luxury 에 누나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들이 소개 된다고 한다,이 얼마나 반가운 소식이냐! 다들 충실히 자기의 소임을 너무나 잘하고 있는 것 같다.<BR><BR>아빠도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고, 엄마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것 같구나, 어디에 있더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곧 이아빠 미국을 다녀 와야 할텐데 걱정이구나, 항상 바람직하고 건강한 생활이 유지되어야 할텐데,<BR><BR>졸아! 너가 이 아빠의 건강을 챙겨 주었으면 한다.떨어져 있어도 이 아빤 항상 너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단다, 아빠 사무실 근처에도 너와 비슷한 놈이 있고, 집에는 너의 동생 "코코"가 있어 너의 모습이 항상 이 아빠 마음속에 있다.오늘도 책상위에 있는 사진을 보며 너와의 즐거웠던 날들을 그리워 해본다, 졸아  보고싶구나!! 다음소식 전할때 까지, 잘 지내야 한다, 안녕, 아빠가

허택수님의 댓글

허택수 아이피 121.♡.23.47 작성일

  졸아! 너무 오랫만에 소식 전해 아주 미안 하구나, 잘 지내고 있느냐, 지난번 5월초순 연휴를 맞이하여 조상님의 산소도 돌보고 너의 무덤도 살펴보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연락 못했구나! 4월 초에는 작은 누나가 공부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에 잠깐 다녀 왔단다. 누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너무 짧은 기간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은 여행이었단다. 열심히 공부할려고 하는 누나의 일상을 보고 이 아빠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우종이 형은 너무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다. 학교에서 주는 과제가 너무 많아 매일 밤 늦게 집에 오고 아침 일찍가는것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단다. 부디 건강에 유의하고 바람직한 생활이 되었으면 한다.금년들어 아빠가 하는 사업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작년보다 여러가지로 매출실적도 신장되고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무실도 전세 계약을하고 6월30일날 이사를 할려고 한다,<BR>조상님과 너가 걱정해준 덕이라 생각한다.<BR><BR>6월중순 호주의 작은 누나가 서울에 오고, 우종이 형도 6월중순에 1학기를 마친다고 한다. 큰누나도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모두들<BR>각자의 자리에서 확실한 역활을 기대하여 본다.<BR><BR>졸아! 누나들과 형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주길 바란다.금년 이아빠 생일이 회갑이며,그때부터 연금이 매월 이아빠에게 지급된단다. 이제 이아빠도 나이가 많이 먹었다는 것이겠지! 건강해야지, 노력할께! 항상 즐거운 생각으로 가득하길!! 안녕 아빠가

허택수님의 댓글

허택수 아이피 61.♡.48.105 작성일

  졸아! 약한달 만에 그동안 있었던 우리 가족의 일상과 너의 안부를 묻게 되었구나! 질 지냈느냐? 요즘 날씨가 푸근해 저서 너의 세상에도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나무에도 파릇파릇 새싹이 돗고 있겠구나, 너와 이별한지도 벌써 1년 6월이 지났는가 보구나, 이렇게 삐르게 세월이 가서 너에 대한 그리움도 조금씩 식어가는것 같아 이 아빠 미안하구나, 너의동생 "코코"와 매일 즐겁게 지내면서 항상 너의 모습을 그리워 해 본단다. 그리움은 항상 아쉬움을 가져다 준단다. 조금이라도 방심하지 않았다면 너와 오랫동안 함께 할수 있었는데 하는 너무나 가슴아픈 아쉬움 말이야! 졸아, 항상 이 아빠 너에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같이 있으면 너가 좋아하는 것도 사주고, 밖으로의 산책도 할 수 있었을 텐데. 너무나 많은 아쉬움을 남겨놓고 너는 이 아빠의 곁을 떠났단다. 항상 의연한 모습의 너의 모습을 그리워 하며, 저녁에 집에올때의 너의 반가워하는 모습 다시한번 생각해 본단다.<BR><BR>형의 일상이 너무 바빠 이아빠 요사이 형과 이야기 할 시간도 없구나,너무나 과제가 많아 늦게까지 마쳐야 하니 그럴수 밖에 없는가 보다,정말 너무나 대견스럽지 않느냐! 형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우리 다 함께 기원해 주자 꾸나! 큰 누나도 열심히 자기 생활에 충실하고 있고 작은 누나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 4월3일 이 아빠가 작은 누나 보러 호주에 다녀올 계획이다, 격려도 하고 누나가 다니는 Sydney University 교정도 구경하면서 재충전의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다녀와 소식 전할꺼다, 건강하게 잘있어야 한다. 아빠가

허택수님의 댓글

허택수 아이피 125.♡.179.190 작성일

  졸아!요사이 아빠 마음은 온통 우종이 형의 합격으로 들뜬기분이다, 2월26일에는 입학식을 하고 27-28일은 강원도 피닉스 파크에서 전학생이 참여하는 Work-Shop 을 마쳤단다. 모든 재학생들 앞에서 자기 소개도 하고 장끼자랑도 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주제에 대해 토론도 하고 자기의견도 정확히 발표하는 자리였을 것이다.처음 경험해본 우종이 형 경우는 상당히 당황하고 무슨 말을 어떻게하여 자기를 표현해야 할지 많은 걱정이 되었을 것이다. 무사히 잘 마쳤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지금부터 자기와의 싸움이 시작된 것 같다. 하루 빨리 경쟁상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자기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를 깨달아 새로운 도전 목표를  설정하여야 하고?? 부족한 부분을 가장 빨리 보완할수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등 새로운 세상에 도전할 만반의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BR><BR>3월2일 부터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 될텐데, 이 아빠 걱정이구나! 물론 잘 적응하리라 생각하지만, 형의 의욕에 큰 기대를 하여 본단다.<BR><BR>졸아! 너도 형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 빌어 주겠지! 그래, 우리의 인연은 현실의 세계를 벗어난 이상의 공간에서도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수 있는 그런 사이 아니냐! 가슴속에 묻은 너의 존재가 이와 같이 승화되어 아름다운 인연의 끈을 영원히 이어 갈수 있도록 우리모두 무한한 노력을 해보자꾸나! 졸아 사랑한다, 나날이 너의 존재가 희미해 지는 것 같아 이아빠 마음이 아프다.항상 너의 사진이 이 아빠에겐<BR>큰 위로가 되는 구나, 졸아! 다음 소식 전할때 까지!!! 안녕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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