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아! 오늘 갑짜기 날씨가 매우 추워졌다, 증조부모, 조부모 님들과 함께 따뜻한고 화목한 분위기에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너무 사납게 굴지 말고 항상 귀여움을 받도록 행동해야지, 너는 분명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 아빠는 믿느다. 너를 보낸지 벌써 3주(3제)가 지났구나!<BR>출,퇴근하면서 항상 반겨주는 너의 모습을 떠올리면 지금도 너가 보고 싶어 마음이 우울해 진다.<BR><BR>졸아! 아빠가 약속 했지, 너를 영원히 가슴에 묻고 살아 가겠다고! 너도 아빠의 이와 같은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 한다면 오늘 밤 아빠 꿈속에서 너의 활달한 모습을 보여 주렴아!!! 어느곳에 있던지 우리 가족은 모두 너의 영원한 마음속의 동반자라는 것을 잊지 않을 꺼야^^<BR><BR>졸아! 7주(7제)까지는 너를 먼저보낸 죄인의 마음으로 너의 영혼을 달래는 경건한 마음 가짐을 가질꺼다. 너에게 조금의 위안이라도 되면얼마나 좋을까, 용서해 다오!!! 추운날 너무 무리하게 나부데지 말고 평안한 마음을 갖도록 해라. 아빠가 <BR>

  흰둥아~ 아빠가 네게 편지를 남겼네~~ 우리 사랑스런 아가 흰둥아~ 매일 한번씩 여기 들러 널 생각하고 눈물 짓는단다~ 지금 니가  있는 곳은 니가 지내기에 좋은지...날도 추운데 걱정이 많이 되는구나~ 니가 없는 빈 자리는 크지만.. 니 동생 코코가 자리를 많이 채워주고 있단다... 나중에 코코도 언젠가는 니 옆으로 가겠지... 그 때 코코에게두 잘해주어야 해~ 누나는 다음주에 전시차 미국 갔다올꺼야.. 잘하고 올께..우리 이쁜 흰둥아~ 니 눈부신 하얀 김촉이 자꾸 생각나고 느껴진단다~! 잘 지내고 늘 우리 가족 잊지 말아라~ 사랑한단다~~

  졸아! 누나가 멋진 분양소를 만들어 너의 넋을 위로하고 있구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마음껏 뛰어 놀길 바란다. 너무나 너를<BR>사랑했기에 지금도 너와 아빠가 떨어져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구나. 너무 먹는것 욕심내지 말고 평안하게 지내야 한다. 아빠가<BR>2007,10,25 21:15<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