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아... 잘잤니...<BR>날씨가 많이 풀린 듯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구나...<BR>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구...<BR>구름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좋으니까 일광욕도 하고...

  잘잤니... 뽀글아...<BR>요즘 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정신이 없다...<BR>날씨가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추운 듯 하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구...<BR>오늘도 친구들하구 신나게 뛰어 놀도록...

  뽀글아, 오늘 하루도 잘 지냈니? 벌써 새벽 1시가 넘었구나ㅡ 그럼 쿨쿨 자고있겠지?<BR>오늘은 날씨가 좀 추운것 같던데, 그래도 우리 뽀글이는 잘 뛰어놀면서 친구들이랑 하루를 보냈으리라 믿는다!<BR>어쨌든 누나는 오늘도 엄마가 할아버지 병원에 가 계셔서, 빨래 돌려서 널고 설거지하고 그랬지~<BR>지난번 욕실에서 넘어져서 아픈 엉덩이를 문지르면서 청소도 하고~ 방정리도 하고~<BR>아빠도 회사 가셨다가 병원 들르셨다 느지막히 오셔서 지금은 주무신다ㅡ<BR>누나는 내일도 집안일하고 비즈강의도 들으러 가야되서 바쁘겠다^^<BR>뽀글이도 친구들이랑 잘 놀고,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야된다ㅡ!!! 알았지??? ^-^<BR>오늘도 우리 뽀글이 잘 자고, 좋은 꿈 꾸고ㅡ 할아버지 위해서 기도 좀 해줘!!!

  잘잤니... 뽀글아...<BR>날씨가 많이 춥지... 오늘은 조금 풀린다고는 했지만 그래두 춥구나...<BR>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구...<BR>오늘도 친구들하구 신나게 뛰어 놀도록...

  뽀글아, 오늘 하루도 친구들이랑 잘 지냈니?<BR>누나는 오늘 수영 안갔는데, 아침에 친할아버지께서 아프시다는 소식 듣고 엄마랑 같이 광명성애병원에 다녀왔어ㅡ<BR>아빠가 먼저 가셔서 입원수속 밟으시고, 할아버지 초음파검사하시는 거 보고서 이제 집에 막 들어왔어...<BR>엄마는 할아버지 간병하시느라 오늘은 병원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아빠는 내일 출근때문에 집에 오셨어...<BR>오늘 보니까 할아버지 많이 편찮으신 것 같은데, 뽀글이가 하늘에서 기도 좀 해주라ㅡ 알았지?<BR>누나도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ㅡ 글은 짧지만 뽀글이가 이해해줄거지?<BR>오늘도 잘 자고, 좋은 꿈 꾸고ㅡ 내일도 친구들이랑 신나게 잘 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