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FONT color=#ff0080>샤니야 리나나 좋은밤 되렴<BR>사랑해</FONT></STRONG>

  샤니야 리나야 언니왔어<BR>잘 쉬고 있어?<BR>작은언니 글 읽다보니 정말 우리 애기들이랑 가까운 산책길이라도 나서고 싶어<BR>날씨가 너무 좋다<BR>게다가 오늘 너를 닮은 남자 강아지를 보았어<BR>정말 니네들 생각이 너무 많이 나드라<BR>너희가 곁에 있으면 이뻐해주고 마싯는 먹거리두 주고 쓰다듬어주고 사랑 주고싶은데<BR>아직도 그렇지 못한 현실감이 슬프다<BR>하늘나라에서 따뜻한 봄 맞이하고 보고싶다 <BR>샤니..리나..사랑해 ♥

  <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076.GIF" align=absMiddle border=0><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ff80c0">날씨 좋은날 놀러 가구싶당~~~</FONT></STRONG>

  샤니야 리나야 <BR><BR>언니는 일하는중이란당<BR><BR>손님이 없어서 컴퓨터를 하구있는데 울 아가들 생각나서 들어와봐써<BR><BR>우리샤니 언니방에서 외롭게 있는게 맘이 아푸당<BR><BR>빨리 날씨 좋아지면 우리샤니<BR><BR>어디로든 자유롭게 갈수있게 해줄게<BR><BR>아직은 추우니깐 언니야집에 더 있어용~<BR><BR>샤니야 리나야 아푸지말구 우리 다시 볼날까지 행복하쟈~

  샤니야 리나야<BR><BR>언니는 이제 집에있으면 마음이 너무 쓸쓸해서 괴로워<BR><BR>나와 그래도 제일 정이 가는게 샤니리나였는데<BR><BR>이제 없으니깐 언니가 무엇으로 맘을 다스려야할지 모르겠다<BR><BR>너네들이 먹거나 건들지 말아야하는 물건을 바닥에 내려놓으면 안됐었는데<BR><BR>지금은 그런 버릇대로 하다가 '아차 이제 아무도 없지'라는 생각에<BR><BR>아무데나 놓지만 <BR><BR>왠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오고<BR><BR>킁킁대면서 돌아다니는 샤니하고 리나 모습 생각나구<BR><BR>꼭 나혼자만 있는게 아니라<BR><BR>저기 쇼파밑이나 아니면 방한구석에 꼭 너희들이 있을것만 같고<BR><BR>아직도 너네는 언니곁을 떠나지 않은거 같어<BR><BR>그러다가 정신차리고 보면 너무 쓸쓸하다<BR><BR>여기 사이버분향소 들어오자마자 눈물이 벌컥벌컥 쏟아지드라<BR><BR>언니는 너네들 잊는게 힘들것같아<BR><BR>어떻게 해야돼 ㅠㅠ<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