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야~ <BR>언니 왔어~ <BR>우와.. 진짜 너무 오랜만이지?<BR>오늘 원래 수지 보러  가러했는데... <BR>이 게으른 언니가 모처럼 집에서 쉬려니까... 잠이 들었지 모니... <BR>어쩌지? <BR>수지한테 미안해서... <BR>대신, 수진야~ <BR>언니가 다음 주엔 꼭 갈께~<BR>우리 수지한테 하고 싶은 말도 많고... <BR>우리 수지한테 줘야 할 것도 있는데... <BR>오늘 못 가서 정말 미안해~ ㅜㅜ <BR>언니 반성 중 ㅎㅎ <BR>담주엔 꼭 갈테니까... 기다려~ 알겠지? <BR><BR>수지야... 언니 지금 회사 일 해야 하는데 ㅜㅜ <BR>하기 싫어서 꾀부리고 있다? <BR>결국은 내가 해야하는 일인데 ㅜㅜ <BR>회사 일도 해야하고, 청소도 해야하고, 목욕도 해야하고 ㅜㅜ <BR>내일 출근때문에 일찍 자야하는데 ㅜㅜ <BR>계속 이 모양이라니 ... <BR>그래도~ 언니가 한가지 잘한 일은 우리 수지 보러 여기 온거 ㅎㅎ <BR>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BR>언니도 행복해~^^ <BR><BR>수지야~ <BR>언니, 얼른 일해야겠다~ <BR>언니 내일도 또 올께~ ^^

  수지야~ <BR>오랜만에 우리 수지한테 보러오니까 <BR>언니가 왜 그렇게 맘이 아픈지 모르겠다. <BR>우리 수지 보낸지 벌써 1년 반이 넘었는데도 말이야. <BR><BR>그렇게 혼자 외롭게 보낸게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고.. <BR>그렇게 아프게 놔둔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 <BR><BR>수지야~ <BR>언니 너무 미워하지마~ 알겠지?<BR>우리 수지도 오늘 하루 정말 잘보내고, <BR>언니도 열심히 살께~ ^^

  수지야~<BR>언니 왔어~ <BR>언니가 수지 보러 간다고 간다고 하는데, 맘처럼 잘 안된다. <BR>언니 바쁜거 수지도 하늘나라에서 보고 있지?<BR>.... 핑계.... 라고 생각하고 있지?<BR>그래, 언니 참... 못됐다.. 그치?<BR>우리 수지 그렇게 보내고, 잘 찾아가지도 않고 말이야. <BR>수지 배게, 옷 빨아놓고, 간식도 사놨는데.... <BR>언니가 이번 주엔 꼭 갈께~ 기다리고 있어... ^^ 알겠지?<BR><BR>수지야.. <BR>집에 너 동생 들어왔어. <BR>수리라고... ㅎㅎ 어찌나 무개념인지.. <BR>그런데, 수리를 부르다가 어쩌다가 언니가 수지야~ 이렇게 부른거야. <BR>언니한테 수리가 있어도 언니 가슴속에 우리 수지는 영원히 젤 사랑하는 동생인거 알지?<BR>그러니까 언니 서운해하지마~ <BR>언니가 이번주말에 우리 수지 좋아하는 간식 꼭 갖고 갈께~<BR>수지야... <BR>사랑해~

  수지야~ <BR>잘 지냈어? <BR>음~ 울 수지 본 지 참~ 오래됐다~ <BR>한 2달됐나? <BR>울 수지 보러 함 가야하는데 ^^ <BR>언니가 이번주에 혼자라도 꼬~옥 갈께~ <BR><BR>울 수지는 항상 언니 맘에 남아있어. <BR>언니가 표현안해도, 언니가 내색하지 않아도 <BR>항상... <BR>수지는 언니 맘에 있어. <BR>울 수지도 그거 알지?<BR>그러니깐 외로워하지도 말고. <BR>언니가 수지 생각안할거란 생각도 말고.. <BR>항상 행복하게 있어야 해~ <BR>알겠지?

  수지야~ 우리 수지~ <BR>언니 목소리 잊어버렸겠다.. .그치?<BR>무심한 언니!! 이러면서 하늘나라에서 언니 욕하고 있는거 아니야?<BR>하긴~ 그런 소리 들어도 싸다... 언니는.... <BR>우리 수지 많이 보러 왔어야 하는데... <BR>직접 보러 가지 못하면, 요기라도 자주 왔어야 하는데... <BR>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ㅜㅜ <BR><BR>수지야~ <BR>언니가 언니 생활에 변화를 좀 가져보려고 해~ <BR>그래서 지금 열심히 이곳 저곳 알아보고 있거든~ <BR>울 수지가 하늘 나라에서 언니 응원해주면, 언니 더 힘낼 수 있을 것 같은데.... <BR>응원해줄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