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야~ <BR>언니 왔어~ <BR><BR>웬 새벽부터? 막~ 이 생각들지?<BR>그러게, 오늘은 일도 없고~ 그런데 왜케 일찍 일어났징?<BR><BR>일어나서 언니 머 하는 줄 알어?<BR>뭐 좀 살 거 없나~ 하고 인터넷 뒤지고 있었어 ㅎㅎ <BR>언니 못 말린다. 어제도 몇 개 샀는데 말이야~^^ <BR><BR>수지야~ 비가 오려는지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BR>울 수지, 비 안맞게 잘 있어~<BR>알겠징?<BR>짜리는 지금 침대서 널부러져서 잔다~ ㅋㅋ <BR>울 수지도 안봐도 뻔하겠지?<BR>ㅋㅋ <BR>수지야~ 오늘 하루도 ~ 기분좋게~!! ^^ <BR>홧팅~

  수지야~ <BR>언니 왔어~ 너무 오랜만이지?<BR>수지 마니 삐졌지? <BR>언니가 너무 오랫동안 안와서 마니 화났지?<BR>언니가 정말 미안해.....  수지야~ <BR><BR>우리 수지 ... <BR>....... <BR>.......<BR>수지야!

  수지야~ <BR>언니 왔어~ 오랜만이지?<BR>저번에 일욜날 갔다가, 울 수지 보고, 이번주에도 가려고 했는데, 또 못갔네?<BR>음... 거짓말쟁이. 언니당 ~ 구치?<BR><BR>울 수지 오늘은 모했어?<BR>아니, 지금 머하고 있어?<BR>니 동생 짜리는 지금 침대서 퍼져 잔다 ㅡ.ㅡ ;; <BR>수지야~ <BR>짜리 말이야, 비만이래 ㅋㅋ <BR>그래서 살 빼야댄대. 동물병원 선생님이 꼭 빼야한다고, 신신당부를 했어 ㅋㅋ <BR>그래서 쟤 요즘 고생한다. <BR>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말이야~ <BR><BR>수지야~ <BR>울 수지는 언니 곁 떠나기 전에 너무~ 너무 말랐었는데.. <BR>이제는 마음껏 먹고 지내?<BR>그땐 아파서 제대로 못 먹었잖아~ <BR>이젠 아무거나 다 잘먹지? ^^ <BR><BR>수지야~ <BR>월요일이야~ ㅋ <BR>울 수지도 활기차게 보내고, <BR>언니가 또 오께~ <BR>글구, 언니가 목욜쯤에 찾아 갈께~ 알겠지? ^^ <BR><BR>수지야~ <BR>언니 또 오께~

  수지야~ <BR>잘 잤어?<BR>아직도 자고 있는 건 아니지?<BR><BR>언니도 오늘 쫌 늦잠자다가, 일어나서 짜리 목욕시키고, 밥 먹을라고... ㅎㅎ <BR>밥 먹고, 오늘 수업 가야지 ㅠㅠ <BR>매번 토욜마다 힘들다 ㅎㅎ <BR>그래도 지금까지 셤 기간이라 쉬었으니, 다시 열심히 해야지 ㅎㅎ ^^ <BR><BR>수지야~ <BR>오늘은 날씨가 별루 안 좋다~ <BR>비 왔나봐... 어제 세차 열심히 했는데 ㅠㅠ <BR>그래도 비 안맞는 곳에 세워놔서 ㅎㅎ <BR><BR>수지야~ <BR>밥 먹고, 잘 놀고 있어~ <BR>낼 보자~ ^^

  수지야~ <BR><BR>언니 왔어.. <BR>수지, 언니 마니 기다렸지?<BR>정말 거의 한달만에 왔네.... <BR>우리 수지 못 본지도 정말 오래됐다... <BR>찾아간다~ 간다~ 하고, 맨날 이 모양이니... <BR><BR>수지야~ <BR>그동안 언니한텐 많은 일이 있었어.. <BR>회사를 그만뒀고.... <BR>다른 일을 해... 공부방도 하고, 과외도 하고.... ^^ <BR>언니가 할 줄 아는게 그것밖에 더 있겠어?<BR><BR>그런다고, 나름대로는 바빴거든.. <BR>그래서 우리 수지 보러도 가지 못했어... <BR>그래도 맘 한구석은 항상 불편했었어.. <BR>울 수지 보러 가야하는데... 말이야... <BR><BR>언니가 이번주 일욜날엔 꼭 찾아갈께.. <BR>그러니까, 수지야~ 2일만 기다려.... <BR><BR>우리 이뿐 수지... <BR>수지야, 정말 마니 보고 싶당~~ <BR>정말 마니 그립고 ... <BR>정말 마니 미안하고...<BR>언니가 그러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