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야~ <BR>언니야~ 언니, 회사에서 일하다가 우리 수지 생각나서 들어왔징~ <BR>ㅋㅋ 요즘처럼 한가하면, 정말 회사 다닐 맛 날것 같아 .. <BR>수지는 지금 뭐해?<BR>또 자고 있는 거 아냐? <BR>이제 밥도 먹어야 하는데~ 얼른 일어나야지? ㅎㅎ <BR>언닌, 오늘 칼국수 먹으러 가려고 ㅎㅎ <BR>벼르고 있어..<BR>수지도 밥 맛있게 먹고~ <BR>오늘 하루도 너무 외롭지 않게~ 따뜻하게 .. 잘 보내~ <BR>알겠지? <BR>

  수지야~ <BR>언니 왔어~ ^ ^<BR><BR>언니, 회사에서 쫌 전에 퇴근해서 ㅎㅎ <BR>그래두 차 타구 슝~ 하고 오니까, 25분쯤 걸리네 ㅋㅋ <BR><BR>오자마자 이것저것 보다가.. <BR>수지 생각나서 들어왔어~<BR><BR>수지는 오늘 하루 뭐했어?<BR>언닌, 갑자기 한가해지니까... 뭘 할지 모르겠다? ㅋㅋ<BR><BR>이때를 즐겨야 하는데... <BR>영화를 보자니... 볼 사람이 없었구... (오빠랑 싸웠거든.. ㅋ)<BR>집에 오자니... 그게 또 어색하더라구... ㅋ <BR><BR>그래서 회사에 있다가 일거리 하나 싸짊어지고 왔어....<BR>으이구.. 정말 평생 일만 할 팔자인가... ㅋㅋ <BR><BR>수지야~ <BR>지금 짜리 언니 무릎위에 앉혀 놓고... <BR>수지한테 편지쓰는 거야.. <BR>짜리보고 너한테 인사하라고 했는데... 얜 알아듣는건지, 못 알아듣는 건지 ㅎㅎ <BR><BR>그래두 우리 수지 마지막 가는길 지켜봐 준 유일한 동생인데.. 말이야.. 그치? <BR><BR>수지야~ <BR>오늘 하루도 수지가 하늘에서 언니 지켜봐줘서... 잘 지낸것 같아!~ <BR>내일도 그래야지... 그리고, 내일부턴 나쁜 상사가 되지 말아야 겠어... <BR><BR>사원 한명이 눈엣가시처럼 행동해서 쫌 뭐라했는데...<BR>걸리네... ㅋ<BR>이제부턴 그러지 말아야겠어... ㅎㅎ <BR><BR>수지야~ <BR>오늘 밤 잘자고... 내일 또 보자~<BR>내일도 언니 잘 지내게 해주고~ ^^ <BR><BR>우리 수지~ 알라븅~ ㅋㅋㅋ

  수지야~ <BR>언니 왔어~ ^^ <BR>이 시간에 왠일? ㅎㅎ <BR>언니, 쫌 전에 퇴근해서 집에 왔거덩~<BR>오늘 외근갔다가 다시 회사가니까 10시 인거야.. <BR>외근이 6시였으니... ;; <BR>그래서 내일 좀 늦게 출근하려고 ㅎㅎ 12시까지 버티다가 쫌 전에 들어왔지~ ㅎㅎ<BR>언니 잘했지? <BR><BR>자기 전에~ 우리 수지 보고 가려고 여기 들어왔어~ <BR>수지도 오늘 하루 잘 지냈지? ^^ <BR><BR>언니 잘 지켜봐줬어? <BR>수지야~ 오늘 잘 자구~ 우리 내일 또 보자~ ^^

  <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수지야~</FONT> <BR><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언니 왔어 ^^</FONT> <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언니 어저께 가서 수지 있는 곳 다 닦아주고, <BR>간식도 주고~ 물도 주고 왔는데~ 많이 먹었어? ㅎㅎ <BR>오랜만에 수지 보니까 너~무 좋더라... <BR>잠깐이면 되는데... <BR>우리 수지 언니 근처에 있으니까, 그렇게 잠깐만 시간내서 가면 되는데... <BR>언니가 너무 소홀했지? <BR>미안~ 수지야... <BR></FONT><BR><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언니가 앞으론, 수지 있는 곳도 자주 가고.. <BR>여기도 자주 올께~ <BR><BR>수지야.. <BR>언니가 어제 우리 수지 있는 곳, <BR>언니가 우리 수지 아직 보내줄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BR><BR>거기 선생님께 수지 더 좀 봐달라고... <BR>기간을</FONT> <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연장하다보니까.. <BR><BR>수지가 언니 떠난지 벌써 2년이나 됐더라~</FONT> <BR><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나쁜~ 지지배... <BR>좀 더 있다가 가지... <BR>그래도 언닌, 우리 수지가 항상 언니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해~ <BR>그리고 항상 언니, 생각하고 있고... <BR>언니도 마찬가지구.. 수지야~ <BR><BR>수지야~ <BR>언니, 조금만 더 일하다가 퇴근할께~ <BR><BR>언니 집에 가는 길 ... <BR>무섭지 않게 우리 수지가 지켜봐줘~^^</FONT>

  수지야~ <BR>언니 왔어~ <BR><BR>언니 퇴근하기 전에 너 보고 가면 맘이 좋아질 것 같아서 ^^ ㅎㅎ <BR><BR>우리 수지 보러 이번주엔 꼭 가야지~ <BR><BR>꼭 가야해~ <BR><BR>갈 때 간식 사들고 갈께~ <BR>수지가 좋아했던 동그란 치즈(?) ㅎㅎ 간식!! <BR><BR>언니 지금 원랜 오늘까지 해야할 일이 있어서 가면 안 되는데 ㅜㅜ <BR>오늘 과외 있어서 어쩔 수가 없다 ㅠㅠ <BR><BR>언닌, 진짜 평생 일만 할 팔자인가봐 ~ ㅎㅎ <BR><BR>그래도 우리 수지 보고 가면~ 안 힘들겠지?<BR><BR>12시까지 수업하고, <BR>집에가면 또 기획서 써야해 ㅠㅠ 으으으~ <BR><BR>그래도 힘내야지?<BR>하늘에서 우리 수지가 지켜보고 있는데... <BR>엄살 부릴 순 업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