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뿌나~~ 잘 지내고 있니? 날씨가 많이 풀렸다~ 그래도 저녁에 춥다;;<BR>그래서 언니 감기 걸렸당... 몸은 괜찮은데 코막히고 기침나오네~ㅠ<BR>울순자가 있는곳은 항상 따뜻하지~~ 그치<BR>친구들이랑은 잘 지내고 있는거니<BR>할머니도 잘계시고?? 집에 오시면 항상 할머니 옆에 엎드려 있던 너였는데-<BR>잘 보살펴드려 알았지<BR>퇴근해야 되는데 약속이 있어서 있다가 갈려고-<BR>올 하루종일 바빴는데... 지금에야 좀 쉬네.. 울순자도 보고싶고 해서 들어왔어<BR>요즘 넘 뜸하게 오는것 같아서 미안하고...<BR>자꾸 생각하고 하면 안된다는데... 그래도 생각나는걸 어쩌니..<BR>아직 사진도 있고 보면 눈에 선하고 아련한데..<BR>순자야.. 보고있지?! 항상 생각하고 그리워하는거..<BR>담 세상엔 오래오래 뭐든 같이 하자<BR>언니 또 올꼐.. 자주 못와서 미안해....♡

  이뿌니 순자야~~~~<BR>날씨가 많이 풀렸찌~~ 날씨가 화창하다~~ 좋지~~~!!<BR>겨울은 넘 싫어... 잘 지내고 있지?!<BR>몇일전 울순자 어릴떄 사진이랑 놀던 사진이랑 봤는데-<BR>새록새록 생각이나더라-<BR>바닷가 갔을떄 진짜 좋아했었는데- 지하철에 강아지 못타고 가는데-<BR>눈피해서 광안리 갔던거 생각나지-<BR>진짜 열심히 뛰어다녔었는데.. 그때 좋았었지?! 바닷바람도 쐬고 사람들도 구경하고<BR>애기들이 이뿌다고 오는데도 울순자는 싫다고 으르릉대고 ㅎㅎ<BR>얘기하면 끝이없는데.... 추억들만 가득하다~~~~<BR>순자야.... 언제 또 우리가 인연이되어 만날까...!?<BR>지금 집에 온 봉자... 꼭 울순자같다..<BR>그래서인지 더 잘해주고 싶네.... 울순자한테 못했던거 말야<BR>날씨가 화창하니 순자 더 생각나는 하루다..<BR>

  순자야~~~~~ 우리 이뿌니 잘지내고 있니?!<BR>날씨가 풀렸다가 추웠다가 그러네~~ 목이 따꼼하네- 감기 걸릴것 같으<BR>울순자는 친구들이랑 다 잘 지내고 있니?!<BR>시간이 넘 빨리 가는것 같애-<BR>올해 2월도 낼이면 가고 3월이야- 봄이네 봄..<BR>울순자 따뜻한 봄날에 여기저기 산책도 하고 다녔었는데 그쟈-<BR>그 좋아하던 아파트 뒷산에도 가고 그랬는데.. 생각난다..<BR>지금은 자유롭게 잘 다니고 있겠지!?<BR>가끔 집에는 오고 하는거니-<BR>석호가 델꼬 온 봉자는... 울 순자 이름 따라 봉자라 했는데 ㅋ<BR>참 순박하제 ㅋㅋㅋ<BR>볼때마다 엄마나 식구들 부를때마다 순자랑 헷갈려서<BR>자연스레 순자라고 나오는거 있지-<BR>모습도 어찌나 닮았던지... 보고있음 순자 생각이 나서 좋고 그런데...<BR>음.. 언니 일해야겠다..;;; 오늘 하루도 잘 보냇~~~~!

  순자야~~<BR>잘 지내고 있니...?! 또 언니가 오랫만에 왔지~<BR>여기 들어와서.. 순자 사진 계속 보고 있었어...<BR>시간이 아무리 지나가도... 안돼....ㅠㅠ<BR>자꾸 생각나고 보고싶어... 순자야..<BR>순자야... 이뿌니 우리 순자야..<BR>가족들 보고 있니...?! 울순자 이뻐하던 엄마 압빠..<BR>언니 옵빠 다 보고 있는거야?! 순자야............<BR>오늘따라 넘 보고싶다.....<BR>여기 들어올때마다 못해줬던것만 생각나서 맘이 넘아퍼..<BR>그렇게 가기 전날.. 기억하니<BR>엄마가 침대 위에 순자 올리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BR>거실에 울 순자 누워있다가 내가 몰래 방에서 오라고 손짓했는데..<BR>냉큼 왔던거... 자꾸 왜 그 장면이 생각나는거니..<BR>언니가 참 나빠........... 못해준것만 생각나니깐............<BR>보고싶다 너무.... 자꾸 생각나 순자야.......<BR>잘지내지...?! 우리 꼭 만나...........순자야..........................

  이뿌니 울 순자~~ <BR>오늘 날씨가 넘 춥다~!! ㅠ 진짜 뼛속까지 오는 추위;;;;<BR>빨리 따뜻한 봄이 오면 좋겠는데... 막판에 일케 추워지네~<BR>거긴 어때... 따뜻하지... 아푸지 않지..<BR>보고싶당..;<BR>여기 오면 항상 그런 맘만 드는것 같다<BR>보고싶은 맘 그리운 맘..<BR>일년이 지나도 여기 오면 그래..<BR>올해도 우리 순자 위해서 기도 많이 할께..<BR>항상 가족들 지켜보고 있지?! 자주 못와서 미안해..<BR>그래도 착한 울 순자 이해해줄꺼야..<BR>할머니랑 친구들이랑 잘 놀구 있어~<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