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 엄마가 너무했지..<BR>엄마가 좀 아팠고 .. 하는일도 없이 귀찮고..<BR>그래서 우리아들 한테 소흘했네 ..<BR>우리 아들 엄마한테 살짝쿵 화난건아니지..<BR>우리아들은 착해서 엄마 "괜찮아" 할거야..<BR>가끔 말썽도 피웠지만 ..착한 우리아들..<BR>아빠는 병문안갔어..<BR>새해시작부터 병문안간다고 갔어.. <BR>

  추워라.. 춥다.. 우리아들 엄마춥다...

  아빠는 자구.. 엄마는 술마시구.. 잘한다..<BR>사랑하는 우리아들 너무너무 보고싶다.. <BR>아니 너무너무  안아보고 싶다..<BR>아빠는 코골구 자네...<BR>엄마도 씻구 잘까.. 안잘까.. 하 하.<BR>오늘밤 우리아들 만나볼까...<BR><BR>

  오늘은 좀 춥네.. 마음이 추워서 그런가..<BR>아빠가 사무실 일때문에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BR>어떤 미친 영감때문에..<BR>꼴에 감사라고 시비를 거네.. xx놈<BR>그래서 엄마도 기분이 별루야..<BR>오늘 회의한다고 늦을거야..<BR>잘 해결되면 좋겠다..

  우리아들 새해가 되었네..<BR>조금전에 아빠랑 라면먹고 아빠는 침대에 누워서 영화보네..<BR>엄마는 퍼즐한게임할려구..<BR>추워서 해뜨는거 보러 안갔어..<BR>우리 아들이 엄마 소원 빌어줘..<BR>우리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