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뚱아 <BR>너무 오랫만에 와버렸네<BR>거의 1년만이다..<BR>잘지내고 있는거야 우리애기?<BR>항상 마음속 깊은곳에서 널 간직하다가<BR>오랫만에 들어와서 이 음악을 듣고 사진을 보니깐<BR>갑자기 눈물이 벌컥 쏟아진다.<BR>며칠전에는 d드라이브에 저장되있는 모든 사진이 날라가버렸어.<BR>바이러스 때문이래..<BR>내 예전사진은 그렇다쳐도 뚱이 사진이 다 날라가서 누나는 엄청 속상했어<BR>이렇게 점점 널 잊혀져가는게 말이안돼.<BR>정말 많이 사랑했는데 우리강아지. 우리 똥강아지.<BR>누나가 자주 안온다고 해서 뚱이까지 누나랑 진아누나. 형아. 엄마. 아빠 다 잊으면 안돼 <BR>알았지<BR>다들 마음속으로는 항상 널 그리워하고있으니깐.<BR>사랑해 아가야.<BR>또올게 <BR>

  뚱이야~ 오늘은 추석이야~<BR>잘 지내고 있니?<BR>너닮은 퍼그한마리 키우고 싶은데,<BR>인연이 아직 안 닿았네<BR>뽀리 아픈건 이제 많이 나았어<BR>너같이 행여 빨리 보낼까봐 <BR>먹을것도 많이 주고 달라는거 다 주고 그랬는데<BR>그게 또 너무 심했나봐<BR>죽을 고비 몇번 넘겨서 그런지 그래도 다행히 잘 버텨<BR>뚱아<BR>니 생각만 하면 너무 슬프다 정말<BR>누나가 자주 들르지 못해 미안해..<BR>세상에서 어떤 누구보다 누나가 너 사랑하는거 알지?<BR>사랑해 뚱이야~<BR>해피 추석,,^^

  안녕 아가야~<BR>누나 왔어 누나~<BR>우리이쁜애기!<BR>잘있었어~?<BR>요즘은 뽀리가 너무 아파 체장염이래..<BR>처음엔 뚱이처럼 죽는줄 알고 엄청 슬퍼했는데<BR>그래도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BR>다신 동물병원 안갔음 좋겠는데 이틀에 한번씩은 꼭 가야된대<BR>강아지들이 아픈게 너무 맘에 아파서 요즘은 누나가 수의대를 갈까 생각하고 있어 ㅎㅎ<BR>힘들다는건 알지만 강아지들이 너무 예뻐서 내인생쯤은 바칠수 있어 ㅎㅎㅎ<BR>우리강아지 뚱이야 넘 보고싶다 이쁜이!<BR>잘있어 우리강아지 누나 또올게~ 안녕<BR>

  뚱아 그냥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왔어~^^<BR>잘 있는거지?자주 못와서 미안해<BR>아직도 니 생각만하면 너무너무 안타깝고 너무너무 가슴이 아파<BR>다들 너 그냥 편하게 좀 보내주라고 하는데<BR>왠지 누난 널 끝까지 생각하고 항상 널 위한 마음 한구석을 준비해두는게 <BR>누나가 해야할일 같아<BR>잊으란다고 잊혀지지도 않겠지만, 뚱아 보고싶다<BR>언제고 다시 누나한테 와야된다?<BR>꼭.그때 니가 뚱이라고 누나눈을 쳐다보면서 말해줘~<BR>사랑해 뚱이야♡

  뚱이야~~이제 니가 하늘나라로 간지 2년이 되는 날이구나..<BR>정말 딱 이시간이었는데..너를 화장하러 가는 시간이었네..<BR>오늘은 뽀리를 데리고 운전을 했는데, 뽀리는 너처럼 얌전히 안 있는거야.<BR>그래서 니 생각이 너무 많이 났어.<BR>우리 뚱이는 차 조수석에 자리 잡고 멀리 갈땐 잠자고, 가까운데 가면 창문 밖 구경하고 그랬는데,<BR>정말 눈치도 빠르고 똑똑하고 예뻤는데.. 그치?<BR>넌 정말, 세상 어떤 강아지들보다 예쁜짓을 너무 많이 했어<BR>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혼자 다 알아서 했잖아..<BR>뚱이 보고싶다~<BR>누나가 예전 핸드폰을 켜봤는데 니 사진이 있는거야~<BR>그래서 누나 핸드폰 메인화면에 니 사진 해놨어^^잘했지?<BR>뚱이야, 누나가 항상 자주 들려야하는데, 마음만 앞서고 실천을 잘 못하네,,미안<BR>그래도 항상 우리 애기 사진 보면서 생각많이 하는거 알지?<BR>우리 예쁜 뚱이,, 어떤 다른 강아지도 환생했다면, 꼭 누나에게 와야돼~!<BR>인연이라면 만날거야^^<BR>사랑해 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