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 이 진(李 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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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4-02 17:42 조회9,473회 댓글29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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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님의 댓글
이승규 아이피 202.♡.134.48 작성일
진아.. 네가 3월에 떠났는데..지금은 5월이야... 아직 두 달도 채 안됐는데.. 시간은 참 빠르지..?
오늘은 날이 흐리고 비도 와.. 진이가 싫어하는 날씨지.. 이런 날은 진이 생각이 더 나요.. 우리 예쁜 새끼...
이승규님의 댓글
이승규 아이피 202.♡.134.95 작성일
진아.. 아버지야...
엄마가 오늘 일찍 끝났을텐데.. 귀가가 늦네..
진이가 있을 때는 아버지가 외롭질 않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해..
6월이면 우리 예쁜 진이의 열한번째 생일인데..너무 일찍 갔어.. 그지?
진아.. 이 다음에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엄마랑.. 그래서 다시 가족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진아.. 아버지 또 올게... 안녕~
이승규님의 댓글
이승규 아이피 202.♡.134.68 작성일
진아... 아버지야..안녕?
오늘 저녁에는 진이랑 산책하던 오솔길로 왔어.. 오랜만에...
진이만 있으면 여느 때랑 다름 없을 그 길이야...
아직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앞으로도 그러겠지.. 아버진 진이가 떠난 자리를 급히 메울 생각은 없어..
어쩌면 영원히 비워두고싶을 것 같아...
진아 아버지 또 올거야...
이승규님의 댓글
이승규 아이피 202.♡.159.58 작성일
진아 아버지야... 오늘 날씨 너무 좋아... 진이랑 엄마랑 같이 산책하고 싶을 정도야...
오래 전에 진이랑 칠갑산에 갔던 생각이 갑자기 났어.. 대천 해수욕장도 갔었지...
엄마는 토요일에도 못 쉬고 일하러 나갔어.. 꽤 돼서 너도 알지..
진이가 멀리서도 항상 엄마 지켜보고 있지? 늘 엄마를 위해서 기도해주렴..
못난 아버지 만나서 고생이 많잖아.. 너도 알지?
또 올거야 진아.. 잘 있어..안녕...
이승규님의 댓글
이승규 아이피 203.♡.109.84 작성일
진아.. 아버지야... 잘 있었어?
아버지 밤에 잠 못드는 거 알지? 지금 새벽 네 시가 다 됐는데... 우리 예쁜 진이가 생각이 나서 들렀어..
진이가 왠지 이 홈페이지에 있기라도 한 것처럼...
네 유골은 책상 위에 있는데.. 네 빈자리가 너무 크네..
아버지 갈게...또 올거야.. 잘 있어.. 우리 예쁜 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