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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채옥아..<BR>언니 너무 오랜만이지?<BR>언니가 너무 가슴아파서 이겨내질 못했어..<BR>채옥이가 꿈에 나오고 나서는 언니가 거뜬히 눈물도 그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수 있었단다..<BR>언니를 위해 와준것이라고 믿고 있어<BR>사랑하는 채옥아..'<BR>지금 행복하게 지내고 있니?<BR>언니는 너의 반쪽 대박이를 바라보고 늘 이야기하고 함께 하고 있단다..<BR>요즘은 너무 많이 대박이가 네 모습을 닮아가서<BR>한번씩은 채옥아... 하며 불러 볼때도 있어<BR>채옥아..'<BR>언니는 채옥이를 너무너무 사랑한단다<BR>아마 우리 채옥이가 언니를 사랑하는 마음보다는 작을까?<BR>사랑해.. 항상 언니의 사랑품에서 따듯하고 행복한 잠을 자렴<BR>

  사랑하는 채옥아..<BR>언니 많이 보고 싶지?<BR>언니두 채옥이가 너무 너무 보고싶어<BR>우리 채옥이..<BR>요즘 잘 지내고 있지?<BR>너무 아파하지말고..<BR>너를 사랑하고 추억하는 가족이 있고 대박이 공주가 있으니..<BR>우리 채옥이가 언니 곁에 있는것처럼 언니는 자꾸만 그런 느낌을 받는다<BR>우리 채옥이가 언니에게 안겨 잠든것처럼..<BR>너무 너무 사랑하고 <BR>사랑한다..<BR>꼭 부디 좋은곳에서 천사들과 함께 <BR>고통없이 뛰어놀거라고 생각한다<BR>채옥아~~~!!!!<BR>사랑해~~!!!!

  사랑하는 내동생 채옥아..<BR>언니는 채옥이를 가슴에 담아두었단다<BR>항상 꺼내어보고 항상 같이 있는것처럼..<BR>그렇게 언니는 늘 채옥이와 함께야..<BR>요새.. 부쩍 장난기가 많아진 대박이는 매일같이 산책을 시켜주고 있어<BR>우리 채옥이한테 못해준것을 뒤늦게 대박이에게 배풀면서 그렇게 못난언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BR>집계약이 잘되었어..<BR>다 우리 채옥이 덕분이라고 믿는다<BR>우리채옥이가..<BR>채옥이가 지내던 공간에서 얼마나 슬퍼할지 걱정했을거란 생각도 들고..<BR>우리 채옥이 덕분에 일들이 잘 처리 된것같아..<BR>오빠야도 지금 하는일 잘 시작하고 있고 <BR>노력한 만큼 좋은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어<BR>이렇게 따듯한 날..<BR>좋은날..<BR>우리 채옥이와 함께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BR>곁에 있을때 더 잘해주지 못한 마음은 말을 꺼낼수 없을만큼 언니는 힘이 든단다.<BR>그럴때마다 대박이를 꼭안아주고<BR>쓰담듬어줘..<BR>부쩍 채옥이 네 눈빛과 콧망울을 빼다 박았어<BR>네 아들이니까.. <BR>언니가 더 사랑하고 <BR>건강하게 잘 보살필게<BR><BR>우리 채옥아 사랑한다..<BR>사랑한다<BR>사랑한다..<BR>

  사랑하는 채옥아~ 언니 왔어<BR><BR>우리 채옥이 언니 많이 보고 싶었지?<BR><BR>어제는 동물농장 프로에 나쁜 사람이 나왔어..<BR><BR>강아지를 아프게 하는 사람..<BR><BR>그 강아지가 얼마나 아팠을까 하면서..<BR><BR>우리 채옥이가 이내 떠올라 언니는 마구 울고 말았어<BR><BR>우리 채옥이 힘들때 곁에 있어주지 못한것에 맘음이 아파서..<BR><BR>채옥아..<BR><BR>사랑하는 내동생 채옥아<BR><BR>언니가 미안하다<BR><BR>그리고 언니가 채옥이를 잊지않고 변함없이 사랑할테니 언니의 사랑이 전해져 따듯하고 포근함을 느끼며 지내기를 바랄게<BR><BR>사랑한다.. 내동생.<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