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옥아..<BR>어제는 우리 채옥이를 찾는꿈을 꿨어<BR>계속 채옥이를 찾아 헤매는데 채옥이가 보이지 않는거야..<BR>엉엉 울다가 깼는데..<BR>깨서는 더 울었다<BR>우리 채옥이 보고싶어..<BR>주말에는 대박이랑 공주데리고 한강공원 다녀왔어<BR>우리 채옥이도 같이 왔으리라 믿어...<BR>다음주는 미사리 공원이야~~<BR>우리 채옥이도 같이.. 대박이 공주랑 같이 가는거야<BR>즐거운 주말보내자~~<BR>무더운날씨야..<BR>쉬원한 물도 마시고..<BR>그늘에서 낮잠도자고..<BR>그렇게 하루를 보내렴~<BR>사랑한다.. 채옥아

  채옥아 엄마 왔다 공주도 오고...<BR>공주는 참치를 먹고 빨개져서 왔어<BR>우리 아가들 보니까 좋지?<BR>많이 보고싶어..<BR>채옥아.. <BR>엄마도 채옥이 많이 사랑한대..<BR>사랑해 이쁜채옥이.. 오늘도 햇살많이 봐찌?<BR>항상 따듯하고 행복하렴...<BR>우리가 늘 기도할께<BR>사 랑한다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건 아니니까...<BR>우리.. 그렇게 믿기로하자<BR>보이지 않는다고 없는건 아니니까..<BR>사랑해.. 아가야.. 내동생

  채옥아.. 채옥아 채옥아 채옥아!!!!!!!!!!!!!<BR>보고싶어~~~!!!!<BR>채옥아.. <BR>너무너무 너무 보고 싶다<BR>채옥아.. 편히 쉬어<BR>편히 쉬다가 곧 언니한테 돌아오렴..<BR>아무래도 언니는 채옥이를 보낼수 없을것같아<BR>그렇게라도..<BR>그 조그마한 모습의 흔적이라도 언니랑 함께 하자<BR>언니품속에서 언니랑 함께..<BR>잠들고.. 여행도 다니고<BR>우리 채옥이 <BR>사랑한다<BR>사랑하고 또 사랑해<BR>

  사랑하는 채옥아.. 우리 미인 채옥이..<BR>언니 보고 있지?<BR>사랑해~<BR>보이지 않는다고 없는건 아니니까<BR>우리 채옥이 언니랑 대박이 공주 보면서 행복하니?<BR>우리 공주는 완전 공주님이 되셨어<BR>우리 공주가 엄마 그리움에 힘들어할까봐 <BR>이젠 안방에까지 와서 잠을 청하도록 했고..<BR>예쁜옷과 머리핀까지 꼽고 너무 귀엽게 자라고 있단다<BR>참.. 대박이는 어제 텐트를 사줬어<BR>냄새가 고약해서 하루 후에 줘야할것같아<BR>너무너무 좋아하고..<BR>우리 채옥아..<BR>너무너무 보고싶어<BR>뒤뚱뒤뚱 거리며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이 자꾸만 아른거린다<BR>부르면 휙뒤돌아보고 언니가 올때까지 기다리는 모습도..<BR>우리 채옥이는 정말 사람보다 따듯한 눈빛을 가졌어<BR>언니 맘은 그런 채옥이의 따듯한 눈빛으로 가득하단다<BR>채옥이를 만날수 있어서 행복하고<BR>또 그리워하며 추억할수 있어서 행복하단다<BR>우리 채옥이도.. 언니와의 추억 꺼내어 보면서..<BR>또 늘 이렇게 언니를 지켜보면서 함께하자구나<BR>사랑한다.. 내동생 채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