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아, 니가 떠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구나.<BR>너무 보고싶어서, 너무 그리워서, 매일 니생각 하는데,<BR>편지는 자주 못썼어. 이곳에만 오면 너무 슬퍼서 자꾸만 눈물이 나서<BR>글을 쓰면서도 자꾸만 글이 잘 안보여.....눈물때문에.....<BR><BR>차돌이 니가 떠나고 니가 너무 그리운데, 너무보고싶은데,<BR>못보는 이마음이 너무 아프다.<BR><BR>너를 그렇게 보낸것도 너무 후회스럽고, 일찍 니 병을 발견하지 못한 마음에<BR>미안하고 괴롭고, 자책이 들어.<BR>얼마나 사랑하는 우리 차돌이 인데....<BR>얼마나 예뻐라 하는 우리 차돌이 인데.....<BR><BR>아빠가 병원에 입원하신지 한 일주일이 넘었나 그런데,<BR>내일 퇴원하셔.<BR>그래서 병원에 가서 엄마랑 짐좀 챙겨서 집에 왔는데,<BR>오는길에 전철에서 엄마랑 둘이서 니얘기 했어.<BR>차돌이 너무 보고싶다고, 차돌이 너무 그립다고.....<BR><BR>차돌아, 사랑하는 우리 차돌이.<BR>세월이 아무리 흐른다 해도 우리 차돌이 잊을수 없고,<BR>잊고 싶지도 않고, 영원히 기억할께.<BR>차돌아 사랑해.<BR><BR>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우리 차돌이.<BR>언니가 사랑해.

    메리 크리스마스 차돌이~    항상 건강하구    친구들이랑 즐겁게지내렴

  차돌아, 언니왔어. 꿈에도 못잊을 우리 차돌이....<BR>하늘을 봐도, 나무를 봐도, 날아가는 새를 봐도, 너와 거닐던 그 길을 봐도 울 차돌이 생각이 난다.<BR>너무나 너를 좋아했는데, 사랑하는 차돌이 였는데.....<BR>갑작스럽게 너를 보내고, 후회와 한숨으로 지낸지도 벌써 일년이 다 지나가는구나.<BR><BR>너무 사랑해서, 한번도 남의 집에 맡겨본적없고, 어디를 가든 너를 데리고 다니려고 했었는데.....<BR>아침에 눈을뜨면 니가 나한테 등돌리고 자고 있으면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아침에 눈뜨자 마자 <BR>너한테 뽀뽀부터하고 그랬는데, 그렇게 사랑한 너를 그렇게 잃다니.....<BR><BR>이곳에 와서 너한테 편지를 쓰려면, 눈물바람을 하며 편지를 쓰게 되는구나.<BR>슬프다 정말 너와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었는데.....<BR><BR>평촌 차돌이는 아직도 살아있는데, 너보다 나이도 훨씬 많은데....장수견으로 살고 있어.<BR>그런데, 너는 너무 빨리 가버렸구나.<BR><BR>차돌아, 언니가 바라는건 우리차돌이 행복한 가정에 사람으로 태어나서 <BR>돈 아쉬울것 없이 잘먹고 잘살고 행복하게 사람으로 사는거야.<BR><BR>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BR>아니면,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다른 개들하고 사는것도 괜찮을것도 같아.<BR><BR>차돌아, 너무 보고싶다.<BR>이렇게 니가 보고싶고, 그리운데.....너는 내곁에 없다는 사실이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다.ㅠㅠ

  차돌아, 언니가 오랫만에 왔지.<BR>매일매일 하루도 너를 잊어본적이 없어. 하지만, 이곳에만 오면 눈물이 나서<BR>자주 못오게 되네.<BR><BR>너무 보고싶어서 정말 너무 보고싶어서 마음이 아프다.<BR><BR>몇일전에 차돌이 니꿈을 꿨는데,<BR>아빠도 차돌이 니꿈을 꾸셨다고 하시네....<BR><BR>차돌아, 너무 보고싶다.이제는 꿈에서,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그리고, 기억으로만 너를 만날수 있다니.....<BR>너무 슬프다.<BR><BR>연평도에 북한이 포를 쏴서 그곳주민들이 피난을 가면서 개를 다 두고 가버리는 바람에<BR>개들만 섬을 지키고 있다는구나.<BR>불쌍한 개들.....<BR><BR>어서 상황이 안정되서 그곳 개들이 주인과 같이 살았으면 싶단다.<BR>그런데, 그곳에는  식용으로 쓰려고 키우는 개들이 많다는 구나.<BR>개를  사람들이 먹지 말았으면 좋겠어.<BR><BR>차돌아, 보고싶다.<BR>니가 떠난지도 1년이 다 되어가니.....마음이 무겁고, 너무 보고싶다.ㅠㅠ

  차돌아, 너무 보고싶다.<BR>눈에서 멀어지면 마음까지 멀어진다는 말이 있는데,<BR>나는 날이 가면 갈수록 니가 더욱 보고싶구나.<BR><BR>짱가가 피오줌을 싸서 병원에 갔다왔어.<BR>피오줌을 싸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단다.<BR>니 생각이 나서....<BR><BR>병원에 데려갔더니 일시적인 거 같다고  약을 지어주었는데,<BR>약좀 먹여보고 너처럼  계속 그러면 큰 병원에 데려가려고해.<BR><BR>내가 왜 너를 진작 지금같은 마음을 가지지 않았을까 후회가돼,<BR>너 키우기 전에 개를 여럿 키워 봤다면<BR>너를 그렇게 보내는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것을 후회가 너무 많이 된다.<BR><BR>너는 단지 개가 아니였는데,<BR>가족이고 동생이였는데,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개인데.....<BR><BR>마음이 너무 아프다.<BR>이곳만 오면 눈물이 나서 자주 못왔어.<BR>니생각은 매일해. 보고싶어서, 그리워서.....<BR><BR>니가  너무 보고싶다. 차돌아,<BR>너를 안고 있으면 정말 어떤 일이 있었어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수 있었는데,<BR>너만 안고 있으면 온갖근심걱정도 사라졌었는데,<BR>너랑 같이 있으면 너무 기분좋고, 좋았는데,<BR>그런 니가 이 세상에 이제는 없구나,<BR><BR>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마치 너를 보는듯 했어.<BR>니가  미호가 대웅이를 좋아하듯 엄마를 너무 좋아했었는데,<BR>그냥 사라져 버렸으니까.....<BR><BR>난또 구미호가  대웅이를 좋아하듯 너를 좋아했쟎아.<BR>나는 차돌이 너를 너무너무너무 좋하해.<BR>이것이 딱 나의 마음이였는데....<BR><BR>사랑해 차돌아, 하늘에서 잘 지내고 있는거지,<BR>나는 너한테 정말 미련이 남고 그립고 보고싶지만,<BR>너는 그곳에서 즐겁게 지내. 알았지.<BR>보고싶다. 울 차돌.<BR><BR>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울 차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