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꼬맹이 막내 애기야...<BR>우리아가가 오늘 아침부터 많이 보고싶다...<BR>벌써 막내가 언니곁을 떠난지 976일째 되는날이네..<BR>그동안 언니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던거 같애...<BR>얼마전엔 똘이형아야도 막내곁으로 떠나보내게 되었고 말이야...<BR>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었지만 시간이라는게 정말 무서운 존재인거같다...<BR>그래도 우리 막내 곁에 똘이가 가 있으니까 언니가 마음을 놓을 수가 있네...<BR>우리 사랑하는 아가 막내야...<BR>이제는 언니곁에 셀리 엄마야만 남아 있어서<BR>셀리야가 조금은 외로움을 타는거 같애..<BR>자꾸 언니나 엄마곁에 있으려고 하고 말이야..<BR>똘이가 있었을 땐 언니가 오라그래도 오지도 않던 셀리엄마야였는데<BR>이제는 자기가 알아서 사람곁으로 찾아들곤해...<BR>그런 모습 보니까 조금 안쓰럽더라...<BR>우리 막내와 똘이가 다 같이 살던때가 언니 뿐만아니라 셀리도 정말 그리울거야..<BR>사랑하는 우리 꼬맹이 막내야...<BR>그래도 언니가 셀리의 생명이 다할 때 까지 곁에서 잘 돌봐줄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BR>하늘나라에서 언니와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행복하게만 지내고 있어야돼...<BR>막내야...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막내야 사랑해....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꼬맹이 막내 아가야...<BR>우리 애기 오늘도 재미난 하루 보내고 있어??<BR>언니는 오늘도 우리 막내와 똘이 생각하면서 지냈는데...<BR>우리 사랑하는 애기 막내야...<BR>어제는 셀리엄마야 가슴에 있는 종양중에서 갑자기 한군데가 물컹물컹하게 너무 커져오는거야..<BR>그래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주사기로 그 안에 들어있던 고름같은것들을 빼내서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어..<BR>그런데 셀리가 나이도 많고 해서 수술하는것도 안되고 하니까 걱정이야....<BR>이젠 셀리엄마야가 언니곁에 있을 동안에는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만 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BR>사랑하는 꼬맹이 막내야...<BR>셀리가 언니 곁에 더 머물동안 언니가 셀리 잘 보살펴 줄테니까<BR>우리 막내는 똘똘이 형아하고 걱정없이 마음껏 하늘나라에서 재미난 시간들을 보냈으면 좋겠다...<BR>그리고 언니 가슴속에는 언제나 우리 막내와 똘이가 항상 크나큰 자리를 차지하며 자리잡고 있다는것도 잊지말고..<BR>언니가 항상 하는말 알고있지?<BR>하늘나라에서 언니와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걸 말이야...<BR>막내야...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막내야 사랑해....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꼬맹이 막내 아가야...<BR>우리 귀염둥이 애기 잘 자고 일어났어?<BR>언니는 오늘 아침도 우리 막내와 똘이생각에 잠에서 깨어났는데...<BR>우리 사랑하는 막내야...<BR>어제는 셀리사료를 사러 동물병원에 갔었는데<BR>요즘 셀리아줌마가 평소 먹던 사료를 잘 안먹으려고 해서 다른 사료로 바꿔서 사왔어..<BR>그런데 아주 눈에 불을키고 먹는거야...<BR>셀리가 나이도 있으니까 얼마나 언니곁에서 더 머물지 모르니까<BR>이제부터는 매번 사료를 바꿔서 새로운 맛들을 많이 느끼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BR>사랑하는 우리 꼬맹이 막내야...<BR>오늘 하루도 똘이형아하고 여기저기 마음껏 뛰어다니면서 재미나게 놀고그래...<BR>언니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것도 잊지말고...<BR>막내야...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막내야 사랑해...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꼬맹이 막내 애기야...<BR>우리애기 오늘 하루도 재미나게 잘 지내고 있어?<BR>하늘나라 여기저기를 똘이 형아하고 천방지축 뛰어다니며 말썽만 부리고 다닐거 같은 생각이 든다..<BR>언니곁에서 우리 막내와 똘이가 함께 했었을 때<BR>언니가 너희 둘을 악동클럽이라고 부를정도였자나...<BR>우리 막내가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뒤 해체되었지만 이제는 다시 똘이형아와 함께 만들 수 있겠다...<BR>사랑하는 아가 막내야...<BR>오늘 남은 하루도 우리애기 정말 즐겁고 재미난 일들로만 가득차게 보내고<BR>가끔은 하늘나라에서 언니, 엄마, 셀리엄마야도 내려다 보며<BR>그 작은 꼬리 쳐주면 좋겠다....<BR>그리고 언니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거 잊지말고...<BR>막내야...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막내야 사랑해....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꼬맹이 막내 애기야....<BR>오늘은 우리 막내의 그 작고 앙증맞던 꼬리가 보고싶다....<BR>언제나 그 작은 꼬리고 언니에게 살랑살랑 흔들며 애교부리던 모습이 막이야.....<BR>그렇지만 언니가 이곳에서 지낼 때 까지는 그런 막내의 모습을 볼 수 없겠지만<BR>언젠가는 우리 막내, 똘이와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참고 기다릴께....<BR>이곳에서 셀리아줌마 남은 생애동안 잘 돌봐주면서 말이야...<BR>우리 사랑하는 아가 막내야...<BR>이 모든 상황이 언니에겐 정말 견디기 힘들고 참아내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들이지만<BR>언젠가는, 언니의 전 생애에 결쳐서 보았을 때 <BR>언니가 한층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BR>그런데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막내, 똘이와 함께했던 추억들 떠올리며 이겨낼께<BR>그동안 우리 막내는 언니와 영원히 하늘나라에서 함께할 수 있는 그 날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거 잊지말고...<BR>막내야...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막내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