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 > 사이버분향소 | 강아지넷

아지사랑터

사이버반려동물분양소

분향소 신청

하늘나라편지

반려동물안치단



고객상담센터

010-4732-4424

- 주간 : 09:00AM - 20:00PM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사이버분향소

ㄷ(ㄸ) | 똘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125.♡.139.22) 작성일18-03-23 13:05 조회73,469회 댓글391건

본문


똘이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39.♡.28.68 작성일

사랑하는 아들 똘이야 안녕?
오늘 출근길에 보니 벚꽃이 많이 피었어.
그 벚꽃을 보니 우리 똘이 생각이 나면서 이 벚꽃이라도 보고 가지 싶었다.

너 주려구 산 치약이랑 껌은 바자회에 내놓았어.
다른 아이들이 맛있게 먹게 해도 우리 똘이는 삐지지 않고 좋아할꺼라 생각이 들었거든
우리 아들은 착하니까.

사랑한다 우리 아들♡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4.♡.179.152 작성일

사랑하는 똘이야 안녕?
오늘은 유키 데리고 엄마집가서 오리백숙 먹고 왔어.
유키는 전복도 안먹고 낙지도 안먹고 오리고기만 조금 먹고 말았어.
우리 똘이 있었으면 전복도 낙지도 오리고기도 무한리필로 먹었을텐데...
밥먹고 너랑 금희누나랑 예전에 명절음식 할때 엄마의 엄마 앞에 딱 지키고 앉아
음식하는거 구경하던 얘기도 하고 그랬단다.
너나 금희누나는 우리가족 기억속에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이란다.
사랑해 똘이야♡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4.♡.179.152 작성일

사랑하는 똘이야 안녕?
니가 내곁을 떠나 먼곳 여행을 떠난지 14일째 되는 날이야.
좋은곳 구경은 많이 다니고 있니?
2주전 이시간 엄마는 널 병원에 데려가려고 부지런히 목욕시키고 있었는데...
이제는 발톱도 안 깎아도 되고 눈밑털 안 다듬어도 되고 양치 안해도 되네.
너무나 그리운 소소한 일들.
과거로 계속계속 돌아갔으면...
따뜻한 봄이라도 지나고 가지...
벚꽃 피는거라도 보고가지...
작년에 벚꽃 폈을때 너 사진 찍어주려고 했는데 니가 사진 찍기 싫어해서
내년에  이쁘게 찍자 했는데 작년에 본 벚꽃이 마지막이 될줄이야...
그러고보니 벚꽃배경으로 사진 찍은게 하나도 없네.
나랑 14년을 살았는데...참...
못난 엄마로구나.
미안하고 보고싶다 똘이야.
사랑해 똘이야♡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4.♡.179.152 작성일

사랑하는 아들 안녕?
니가 없으니까 배변패드도 3~4일에 한장 쓰는구나.
이제 패드 빨아쓰지 않구 그냥 사서 쓰려구.
유키 혼자 있으니까 오줌도 조금 싸구 그래서...
매일 여러장 쓰던 패드를 며칠에 한번씩 갈게 되니
우리 아들이 물도 많이 먹고 쉬도 많이 했구나 싶어.
그만큼 너의 빈자리가 크단다.

오늘 낮에 유키 델고 산책했는데 좋아서 쫄랑쫄랑
너랑 둘이서 산책했을땐 유키는 저 앞에 너는 저 뒤에...
속도 앚추기 힘들어서 냄새 맡느라 바쁜 너를 빨리 가자고
이끌었는데 이제는 안그래두 되네.
생각해보니 다 그립고 소중한 시간들...
보고싶다 우리 아들
사랑해 우리 아들♡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4.♡.179.152 작성일

사랑하는 똘이야 안녕?
니가  내곁을 떠난지 12일째 되는 날이야.
넌 지금 내곁에 머물며 유키와 나를 질투하고 있는지
아니면 금희누나 옆에 찰떠쿵 붙어 있는지 궁금하단다.
착한 우리 아들...
누나가 있을땐 누나에게, 유키랑 살때는 유키에게 양보만 했던 착한 아들.

오늘 낮엔 유키랑 산책하면서 니 생각을 했단다.
2주전 했던 그 산책이 마지막인줄 왜 몰랐을까.
그때 둘이서 들어가기 싫다는걸 내일 또하자며 안고 들어와 버렸는데 그게마지막 산책일줄이야.
작년 3월 18일 이후 너와 함께 했던 모든 일들이 모두 마지막인데
엄마가 바보같아서 마지막인줄도 모르고... 소중한 추억이고 시간인줄도 모르고...

오늘은 너랑 유키 그림을 주문했어.
사실 니꺼만 주문하려했는데 이렇게 멀리 떨어지고서야 주문하는게 참 슬퍼서
유키꺼도 주문했어.
사진 보니까 우리 아들 잘생고 귀엽고 그렇더라구.
그림속에 너는 어떤 모습일지 참 기대되고 설렌다.

사랑한다 아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독곡길 24-42 / 주간(AM 09시~PM 08시) 010-4732-4424 | 야간(PM 08시~AM 09시) 010-4732-4424
E-mail : imism@naver.com / 강아지넷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이별 / 대표 : 이장연 / 사업자등록번호 : 778-38-00519 / 동물장묘업 등록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