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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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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25.♡.139.22) 작성일18-03-23 13:05 조회73,523회 댓글3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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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4.♡.179.152 작성일

사랑하는 똘이야 안녕?
오늘 유키가 하도 밥투정 해서 새로 산 사료랑 관절보조제, 오메가 간식이 왔어.
너는 생식에 그냥 섞어주믄 되니까 쉬웠는데
너도 알다시피 유키는 편식쟁이잖아.
그래서 영양보조제 안 먹였는데 이제부터 먹이려구.
사실 니가 갑자기 떠나서 겁이 조금나.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유키한테 신경 쓰려구.
간식이랑 사료, 영양제 받고보니 너한테 미안하다.
너도 그때 조금 얻어서 먹여본 사료.
너는 간식인줄 알고 엄청 잘 먹었는데 비싸단 이유로 못 사줬는데 유키는 먹는 양이 적다고 사줬어.
아들 미안...
근데 너는 어릴때부터 엄마가 나름 좋은거 먹이려고 한거 알지?
유키 금사료 사줬다고 삐지진 말았음 좋겠다.
하...  미아네 아들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4.♡.179.152 작성일

사랑하는 똘이야 안녕?
오늘 어떤 사람이 니 얘기 들었다면서 말을 하더라고.
순간 너 떠날 때쯤 일이 생각나면서 욱해서 막 얘기를 했어.
너 살리려고 간 병원. 믿지못할 수의사.

운전하고 오면서 너를 안았을때 느낌을 떠올리니까 눈물이 났어.
당분간은 계속 슬퍼하려고.
15년을 같이 살았는데 금방 일상으로 돌아오면 니가 너무 존재감 없을것 같아.
너는 나한테 사랑스럽고 귀엽고 든든한 아들이었어.
바보같이 착하기만 했던 우리 아들.
사랑한다 똘이야♡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4.♡.179.152 작성일

사랑하는 똘이야 안녕?
엄마가 냉동실 열때마다 미안하면서도 화가 난다.
너 먹이려고 만든 생식 이제 누가 먹냐?
너도 알다시피 생식 만드는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고
너한테 좋다는 보조제, 영양제 때려넣고 만들었는데
그거 누가 먹냐?
너 살빼야 한다고 해서 진짜 쪼금만 먹였는데
냉동실에 있는 생식 보니까 걍 먹던대로 줄껄 싶다.
먹는거 좋아하는 애가 한달동안 얼마나 배고팠을까 싶어.
불쌍한 내 새끼
미안하다 똘이야ㅠ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4.♡.179.152 작성일

사랑하는 똘이야 안녕?
아까 출근하려는데 유키가 지도 데리고 가라고 찡찡거리는거야.
나중에 홈카로 보니까 잠도 푹 자는 모습을 봤는데 맘이 안 좋더라고.
또한번 너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어.
너랑 유키랑 사이가 막 좋진 않았어도 둘이 꼭 붙어 앉아 있으면 너무 예뻤는데...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넌 큰형, 유키는 천방지축 막내동생같고...
우리 아들 보고싶다.
오늘밤에는 꿈에 나타나주렴.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4.♡.179.152 작성일

사랑하는 똘이야 안녕?
오늘 하루는 잘 지냈니?
금희누나랑 잘 놀았어?
우리 똘이 쉬하고 자랑하듯 신나서 달려오던것도 보고싶고
유키 이뻐하면 샘나서 나도 이뻐해줘 하던것도 보고싶고
이것저것 다 그립다.
잘 생기고 귀엽고 순박했던 우리 아들
오늘밤엔 엄마 꿈속으로 만나러 와주렴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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