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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ㅉ) | 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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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72.♡.211.202) 작성일17-11-17 18:49 조회30,398회 댓글65건

본문

짱아 

바이올렛님의 댓글

바이올렛 아이피 211.♡.238.23 작성일

오늘 형 생일이야.ㅎㅎ
함께였음 참 좋았을 텐데..
이따 저녁 때 부모님댁 가서 저녁 먹으려고.
별 일은 없어? 아픈 데 없고?
날은 여전히 무더워.. 비 소식도 없고.
이번 달 에어컨 많이 틀어서 전기요금 많이 나오는 거 아닌가 걱정도 많이 해.ㅋㅋ
그래도 한 달 정도만 있으면 가을 느낌 나지 않을까 생각해.
빨리 선선해졌으면 좋겠다.
선선해지면 어디라도 같이 놀러가자.ㅎㅎ
오늘은 저녁에 글 못 쓸까봐 좀 일찍 들어왔어.
잘 지내구~ 또 놀러올게.ㅎㅎ
사랑해~!!

바이올렛님의 댓글

바이올렛 아이피 211.♡.238.23 작성일

와... 하루 어떻게 보냈어?
짱아야.. 너무 더워..
작년에도 이렇게 더웠나 싶어.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작년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옛날엔 에어컨 없이 어떻게 살았나 몰라.ㅎㅎ
덕분에 밤마다 맥주 생각이 나는데 꾹 참고있어.
맥주 마시면 치킨같은 것도 시킬 테고 또 맥주가 잠자는 데에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네.ㅋㅋ
빨리 가을 왔으면 좋겠다.
하늘도 파랗고 바람도 시원하고 공기도 맑고..
근데 또 금방 추워지겠지?
진짜 봄하고 가을은 점점 짧아지는 거 같아.ㅜㅜ
더위 속에 지내다가 더위 다 지나가면 서울 올라갈 거 같네.ㅎㅎ
그래도 잘 지내봐야겠어.
또 놀러올게~
잘 자구. 사랑해~^^

바이올렛님의 댓글

바이올렛 아이피 211.♡.238.23 작성일

살며서 많은 기회, 그리고 선택의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냥 지나쳐 버린 적도 많았던 거 같아.
내가 거부하거나 피한 건 물론이고.
날이 많이 덥고 습해.
에어컨 껐다 켰다 하는데 끄면 금세 덥고 습해져..;;
잘 지내고 있어? 너무 더워서 늘어져만 있는 건 아니지?
별이 녀석은 많이 건강해지고 많이 적응했어.
새벽에 배고프면 밥달라고 손이고 밥이고 막 깨물어서 덕분에 6시 전에 일어나..ㅠㅠ
짱아는 그냥 배위에서 낑낑대기만 했는데.
형 추석 끝나면 완전히 서울 올라갈지도 모르겠어.
7월 말이나 8월 돼봐야 알겠지만 지금 봐서는 다 정리하고 올라갈 거 같네.
뭐 뒷감당은 내가 해야겠지..
아직 마음가짐이 많이 부족한가봐.
좋았던 기억들은 다 아픔으로 돌아오네.
그냥 도망쳐 버리는 것도 같고 이러는 내 모습도 한심해 보이고.
생각이 바뀔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좀만 더 시간을 가져볼라구.
좋은 일만 생겼음 좋겠다.
아니.. 그냥 아무 일도 안 생겼음 좋겠어.
생각할 거리도 안 생기게.ㅎㅎ
매일 미안하다고만 하고 또 오랜만에 왔지? 그래도 미안해.ㅎㅎ
그러고 보면 살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제일 많이한 거 같다.
짱아 보고싶다.
에어컨 틀어놓고 시저 간식 주고 나는 옆에 누워서 책 보고.
간식 다 먹으면 내 옆에 누워서 잠들었겠지.
더위 조심하고 이상한 거 먹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

바이올렛님의 댓글

바이올렛 아이피 211.♡.239.192 작성일

오늘은 현충일이야.
우리나라 지키다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는 날이야.ㅎㅎ
오늘도 여전히 덥네..
얘기할 게 하나 있어.
짱아네 엄마하고 누나한테는 얘기했는데 짱아한테만 아직 얘기를 못 했네.
얘기 듣고 너무 서운해 하지말아줘.
길 가다가 새끼 고양이를 만났어.
어디가 아픈지 눈은 다 붙어있고 몸은 먼지 투성이고..
그냥 놔두고 가면 안 좋게 될까봐 차마 그냥 못 가겠더라구..
지금은 같이 지내고 있어.
눈도 많이 나아졌고 다행히 먹는 것도 잘 먹네.
이름은 별이라고 지어줬어.
우선은 미안해. 약속 못 지켜서..
근데 차마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어.
짱아가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그렇다고 짱아 잊는 거 아니야.
매일 짱아 생각하는 걸..
별이 보면서도 늘 생각하고..
밤에 한 번 놀러와. 별이는 거진 잠만 자니까 그땐 자고 있을지도 모르겠다.ㅎㅎ
어젯밤에 자는데 모기 있더라구.
모기 조심하고.. 모기 물리면 긁어서 늘 퉁퉁 부었었잖아..ㅠㅠ
더워도 잘 땐 따뜻하게 있어. 밤엔 아직 쌀쌀하니까.
또 놀러올게.
사랑해.^^

바이올렛님의 댓글

바이올렛 아이피 211.♡.239.192 작성일

더워.. 짱아야..
작년 이 맘때도 날씨가 이랬나.. 기억이 안 나.
늘어져만 있는 건 아니지?
에어컨 틀어놓고 둘이 늘어져서 누워있을 때 생각난다.ㅎㅎ
얼마 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또또라는 강아지 나오는데 짱아 생각나서 혼났어.
보는 내내 건강해졌음 좋겠다 생각 들더라구.
오늘은 결혼식 갔다왔어.
지난 주도 결혼식, 지지난 주도 결혼식.ㅎㅎ
5월에 좋은 날이 많은지 결혼식도 많네~
넘 오랜만에 들렀지?
자주 들른다고 생각만 하고 그러지를 못하네..ㅠㅠ
오늘은 선풍기 틀고 자야겠어.
집이 많이 덥네..
잘 자구, 또 놀러올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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