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시간이좀남으니까 뚱이생각나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가을끝자락에 겨울제촉비인듯..
이비가 그치면 추위가 밀려올듯한데 울뚱이는 무지개다리너머
따뜻하고 평온한그곳에서 건강하게 뛰어놀고있겠지?
아님. 쪼그리고 잠자고있을까?..
친구들이랑 그곳에서 맘껏뛰어놀며 가끔씩은 우리가족도 그리워해주레이~~
우린 널 잊지못하고 이렇게 그리움을 안고가는데..
뚱이가 웃는모습보며 엄마도 많은미소 머금는다. .
행복할뚱이생각하며..또올께.뚱아~~~~~~

뚱이야 새벽에 공부하다가 갑자기 뚱이가 생각나서 쓰러왔어...
우리뚱이 갑자기 너무 그립다.
이렇게 새벽에 이렇게 공부하다 한번 옆에 쳐다보면 뚱이 코골면서 잘 잤는데...
뚱이가 없으니까 아쉽다ㅜ
갑자기 생각이 나 뚱이 사진들 하나하나 보는데 예전 건강할때 사진보며 웃다가 뚱이 아프기 시작할때 사진보니까 이새벽에 또 눈물이 났어...
휴 뚱이에게 아직도 많이 미안해...
능력이 조금만 더 됐더라면 이런저런 검사 다 시켜주고 아프지않게 몇년은 더 살았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미안해.
뚱아 어제는 누나랑 형와서 밥먹고 갔는데 좋아보여서 다행이야!
누나도 형 만나서 시집 잘 간거같아
첨엔 되게 맘에도 안들고 안좋게 생각했는데 이젠 정말 가족이 된거같고 든든한 형이 생긴거 같은 기분이야ㅎㅎㅎ
우리 뚱이가 가고 형이 가족으로 들어온건가봐ㅎㅎㅎ
뚱이도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뚱아 거기서 우리가족들 지켜보면서 응원해줘!
사랑하고 너무나 보고싶다. 딱 하루만 더 건강하던 모습 보고싶네..
정말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