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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분향소

ㅊ | 춘심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198.♡.44.17) 작성일16-06-08 11:01 조회33,339회 댓글72건

본문

   애완 동물 이름: 춘심

   성별 :  
   품종 : 말티즈
   본인 이름: 윤서빈
   함께 한 곳: 수원

 

춘심맘님의 댓글

춘심맘 아이피 198.♡.33.17 작성일

갑자기 우리 춘심이 쑥차 찹찹찹 마시던게 생각난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엄마랑 매일 얘기하고있어. 우리집 모든 흔적이 다 너야. 선풍기를 꺼내면 여름에 너가 선풍기에 다칠수도 있는데 어떻게 꺼내지 걱정했던게 생각나고, 치킨을 떠올리면 너를 위해 닭가슴살을 빼놓았던 것, 그리고 닭가슴살에 버무려진 사료를 맛있게 오독오독 먹는 너의 모습이 떠오르고, 휴지를 보면 마구 달려들던 너가 떠오르고, 화장실에서 나오면 문 여는 소리에 총총 걸어나와 반기던 너가 생각나고, 밥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으면 식탁아래서 우리를 올려다보던 너의 눈빛이 생각나고, 책상에 앉아 아침에 나갈 준비를 하면 발 아래서 피부를 스치며 걸어다니던 너가 생각나고, 잠을 자려고 누우면 같이 자자면서 힝소리를 내던 너가 그립고, 그냥 방을 쳐다보고 있어도 이리 픽, 저리 픽 구르면서 시원한 곳을 찾아 눕던 너가 생각나. 너무너무 보고싶다 오늘도! 행복해야해 춘심아.

춘심맘님의 댓글

춘심맘 아이피 198.♡.33.17 작성일

우리 춘심이 잘 도착했니? 며칠을 들락날락하면서 너의 분향소가 생기길 기다렸어. 누나가 이틀내내 붙잡고 울기만해서 속상했지? 너가 제일 좋아하던 공원에 결국 너를 보내주는 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힘들지 않도록 선물 주고 가서 고마워. 우리 속 깊은 춘심이 덕분에 엄마랑 누나는 웃으면서 잠들 수 있었어. 너가 제일 아끼던 인형을 도저히 빨아버릴 수가 없어서. 그러면 정말 너의 흔적이 전부 사라지는 것 같아서 억지로 가만 뒀는데도, 품에 안고있지도 않았는데도 냄새가 거의 희미해졌어. 그게 누나는 너무 슬프다. 우리 춘심이 새벽에 혹시 왔다갈까봐 물도 새로 갈아놨어. 목 축이고 누나랑 엄마 얼굴 보고가도 괜찮아. 계속 동영상을 돌려보는데 우리 춘심이가 누나를 얼마나 좋아해줬는지 이제야 더욱 크게 알아서 미안해. 얼마나 크게 웃는지 이제야 더 잘보이더라? 누나가 매일매일 춘심이 생각하는거 알지?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입술도 야무지게 예쁜 우리 춘심이. 공원에서 재미있게 잘 놀고 있지? 구석구석 흔적 남기면서 뒹굴고, 냄새맡고, 웃고. 이제 매일 웃기만 해야해! 사랑해 춘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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