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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 춘심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198.♡.44.17) 작성일16-06-08 11:01 조회33,530회 댓글72건

본문

   애완 동물 이름: 춘심

   성별 :  
   품종 : 말티즈
   본인 이름: 윤서빈
   함께 한 곳: 수원

 

춘심맘님의 댓글

춘심맘 아이피 198.♡.57.9 작성일

오늘도 보고싶은 우리 춘심이. 자기전에 인사하고 자려고 왔어. 하루종일 니 어렸을적 모습부터 가장 마지막 모습까지 동영상을 얼마나 돌려봤는지 모르겠어.
우리집 처음왔을때 자그마할때부터 전부다 너무너무 예뻐. 한번 더 안아주고 한번더 사랑한다고 말해줄걸. 너가 좋아하는 북어도 한두개씩 주지말고 양껏, 마음놓고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해줄걸. 아쉽고, 미안해 누나는..
누나가 오늘 미비포유라는 영화를 봤는데. 이걸 보는 내내 니 생각이 났어. 너가가기전에 말을 했다면 나한테 이런말을 했을까 싶어서 울컥하기도 했구.
우리 춘심이를 어깨에 기대게하고 꼭 안아주고 싶다. 어쩌면 너가 날 안아준걸지도 모르겠다. 우울하고, 힘들고 할때도 너를 꼭 안고있으면 아무 걱정도 없어지고 마냥 행복했는데. 화가 났을때도 화가 사그라들고... 춘심이를 보낸 이후로 누나는 감정기복이 유난히 심해진 것 같아. 그냥 항상 불안하고...
춘심이가 너무 보고싶은 밤이다. 왜 누나랑 엄마 곁에 지금 없니? 고개를 돌리면 아직도 너가 문지방에 기대서 자고 있을 것만 같은데..
우리는 아직도 너가 마지막으로 먹다가 남긴 사료를 치우지 못하고 있어. 물도 매일 갈고 있구. 가끔 새벽에 와주는거지? 나갔다 들어왔을때 가끔 너의 냄새가 희미하게 날때가 있어. 너무 보고싶다 정말루. 누나는 울고 싶지 않은데 니생각만하면 눈물이나. 밖에서는 울지 못하니까 자기전에 펑펑 울고 잘게. 그러면 내일도 낮에는 웃으면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춘심맘님의 댓글

춘심맘 아이피 198.♡.57.9 작성일

우리 춘! 혹시 오늘 내내 누나한테 섭섭했었어? 누나도 마음이 편치 않았어. 너의 눈망울이 계속 생각나고 어떤 표정으로 날 쳐다볼지 상상이 돼서...
우리 춘심이 코에 잔뜩 뽀뽀 날리고 싶다. 이시간이면 안방에 이불깔면 우리 춘심이는 이불 보고 기분좋아서 방방뛰었을텐데...
그러다가 너무 난리쳐서 엄마한테 주둥이 맞고 생각하는 의자에 올라가있었지 넌ㅋㅋㅋ
하지만 곧 내려줄 걸 알고 나중엔 반성도 안하더라? 그 모습마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우리는 널 예뻐죽겠다는 표정으로 쳐다봤었는데...
그때가 계속 기억나고, 그립고 그래. 오늘도 나는 일하면서 폰에있는 니사진을 수십번도 더 본 것 같아. 그때 너가 좋아하는 마린 원피스입고, 애견 놀이터 갔던날 찍은건데. 그날 너는 친구들이랑 안놀고 영역표시하는데 시간을 보냈지. 그러다가 누나가 그때 봤던 갈색 푸들한테 눈길을 주니까 질투난다는 듯이 옆에 계속 서성거렸어. 누나한텐 너 뿐이야 춘심아. 바닥에 너랑 엎드려있던 때가 너무 그립다. 항상 사랑해. 누나가 보고싶어하는거 알지? 너무 보고싶다 우리 춘심이.
나중에 만나면 하루종일 안고 뽀뽀해줄거야. 사랑해!

차민철님의 댓글

차민철 아이피 198.♡.44.49 작성일

춘심아 안녕 너랑 공원에서 같이 놀았던 형이야
서빈이는 내가 잘보살필게 하늘나라에서 재미있게 친구들이랑 놀고있어 걱정하지말고 또 올게~

춘심맘님의 댓글

춘심맘 아이피 198.♡.57.9 작성일

그냥 갈 수가 없어서 한마디 더하고 갈래. 너무 사랑해 우리 춘심이! 이름도 얼굴도 너무너무 예쁘고 똘망똘망했던 내시끼. 사랑해!

춘심맘님의 댓글

춘심맘 아이피 198.♡.57.9 작성일

춘심아! 오늘은 좀 일찍 왔어. 기다렸지? 두시간 세시간은 더 있어야 올 줄 알았는데 누나 일찍 봐서 놀랬지?
오늘도 누나는 춘심이를 그리워 하면서 하루를 보냈어. 우리 춘심이 발바닥, 발톱, 촉촉했던 코, 손가락 사이사이로 들어오던 부드러웠던 너의 털 전부다 기억해.
어제 글쓰고 보니까 아래에 신청했던 춘심이 사진이 추가되어있더라. 누나가 정말 너가 내 동생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로 우리 춘심이는 너무 예쁜 것 같아.
어쩜 그렇게 오목조목 예쁘게 생겼니. 그리고 너는 특히 눈이 너무 예뻤어.
눈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깊이가 있었어 넌. 우리춘심이는 누나를 왜이렇게 빨리 떠났을까. 그냥 누나가 너무 미안해. 오늘도 춘심이 생각하니까
또 눈물나오려고 해서 억지로 꾹 참아보는데 어제는 결국 울어버렸거든. 근데 울면 한편으로는 시원하기도 해. 오늘은 너가 휴양지 삼아 시원하게 앉아있던 오빠방 청소를 했어. 너가 구멍을 크게 내놓은 장판을 보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한참을 웃었어. 너 진짜 크게도 구멍내놨더라.
우리 춘심이는 우리 가족에게 너무 큰 사랑과 기쁨을 줬고, 너무 큰 흔적을 남기고 갔어. 항상 사랑해 우리 춘심이. 아프지 말고, 외롭지도 말고. 좋은 일만 있어야해 알았지? 누나가 너무너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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