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어제는 맘이  많이 안 좋았어  초롱이  때문에
그런날은 울 아가가 더 많이 보고싶다

안녕 아가 오늘은 초롱이 언니 생일이야  6월에 오리 오빠랑
결혼해 천국에서 축하해주고있지 우리 난이 있을때 가족사진 한장
찍지도 못하고 정말 많이 속상하다 울아가가 갑자기 갈거라 왜 생각도 못했을까
엄마 참 바보지 정말 넘넘  보고싶다

ㅠㅠ 로또가 6등이야 그렇지만 실망은 하지말기 열심히 일하며 꿈꾸다보면
행운은 꼭 찾아오리라 믿어 못난아  절대 일확천금이 아니고
매일 매일 울 아가 생각하고 있어 보고싶다 할배도 천국에서 행복하게
계시지 할배  이야기 동무 잘해드리고  담주에  또 올게 난아 화이팅이다

엄마야 난아  방금 목욕했어 개운하네 초롱 언니 오리오빠하고 .6월에 결혼해 우리 아가도 봤으면
참 좋았을텐데  어제는 드레스를 입고 봤는데 넘 이뻤어  못난이도 축하해주세요 엄마 일 열심히해서 언니한테
힘을 보태줄수 있게 도와줘 할배 잘 모시고 있고

사랑하는 못난아 알지 넌 엄마의 최고  아가였어  너와함께안 모든 삶이 정말 행복했어
네가 있어서 행복했고 웃을수 있었어  보고싶다 아마 엄마도 하늘나라에 가는 그날까지 널
잊지 못할거야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