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야~  벌써 저녁이네..  울코코랑 산책 다니구 할때가 좋았는데..  눈내리는 겨울밤..  코코 신발 신구 같이 산책 하면.. 조용하구..  참 좋았었는데..  오늘 종일 집에 잇는데.. 울코코 넘 생각이 많이나~    지난밤 꿈에 코코가 잠시 보였던것두 같구..  아줌마가 했던말 잊지 않고 있는거지..?  코코야~  사랑해~  자주자주 이야기해줬었는데..  사랑하는 울코코...  남아 있는 가족들은 모두 널 그리워 하는데..  울코코 잘 있는거지..?  한번 안아보구.. 귀 문질러주구 싶네..  형님이 네가 없어서.. 집에 오기가 힘든가봐..  코코야~  아줌마는 늘 너랑 같이야~    많이 보고 싶다..  코코야~  사랑해.. 

  울코코 잘잤어..??  쭈욱 쭉~~  기지개 켜고..  한번 안아보구...    너없이 혼자 덩그러니..  아줌마 네생각이 참 많이 난다..  2주가 몇달은 지난거 같아..  울코코랑 같이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들인데..  아줌마 없어도 진드기 조심하구..  집에서 멍하니..  네가 다니던 집안 곳곳을 보면서.. 참 많이 그립다.. 코코야~    아줌마 틈틈이 코코야~  부르는데..  ㅎㅎ  혹시가 네가 눈동그랗게 뜨구.. 뛰어 오려나.. 해서..  울코코 사랑해~ 

  코코야~ 매일 아침마다 눈뜨면 생각나네... 푸~~~푸~~푸~~ 삑삑~~ ㅎㅎ 많이 많이 보고싶네... 이쁜놈... 편하게 잘있으리라 생각해... 날씨가 화창한 봄날... 더 생각난다... 울 이쁘니...

  코코야~  너 가고 일주일 그렇게나 비가 오더니..  요즈음은 햇살이 자주 나네..  볕좋은날..  뛰어다니는 네모습 봐야하는데..  울 이쁜 코코 사진 한장 한장 보고..  동영상도 보고..  참 많이 보고 싶네..  코코야~~  가자~~  그럼..  어디서든 쫓아 왔었는데..  눈동그랗게 기대감 부풀어서.. ㅎㅎ  아줌마..  너한테 잘 못하고 섭섭했던거 있으면..  코코가 이해해..  울코코가 더 착하잖아..    일갈시간이네..  아줌마 일 갔다 올께..  울코코 잘 놀구 있어~ 

  코코야~  잘잤니..?    울 이쁜이..  오늘은 뭘 하고 보낼까..?  아줌마랑..  해운대 가니 좋았엇나 모르겠네..  오래전 그곳에서 함께 행복했던 때가 참 많이 생각 낫었어..  그때는.. 울 코코..  한참..  활기찰때였고..  아프지도 않았고..  이쁜 털.. 금빛으로 휘날리며.. 뛰어다니던 네모습이 눈에 선~  하던데..  코코야..  아줌마랑 같이 있는거지..?    아줌마는 늘 코코랑 같이 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기지게 쭉쭉 하고..  한번 안아보구..  그랬었는데..  ㅎㅎ  울이쁜 코코 오늘도 잘 보내구..  아줌마 일 갔다 올께~  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