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코코 잘잤니...?  기지게 쭈욱~  켜고..  오늘도 이쁘게 잘 보내구..    아줌마는 오늘 토요일인데 일간다..  코코가 있었으면..  일안가구 같이 놀구 쉬구 했을지두 모르겠네..  네가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웃음이 되고 했었는지 코코는 잘 모르지..?  아줌마도 힘들고.. 뿌~아줌마도 힘들고..  코코가 있었으면..  금방 괜찮아졌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  뿌아줌마..  오늘 부산 간다고 하는데..  울코코 잘 있나..?  그럴지두 모르겠네..    아침이면 우유 먹고 네방석에 입 싹싹 닦던 이쁘고 똑똑한 울코코 모습이 보이는거 같은데...    아줌마 울코코 많이 보고 싶어..  알지..?  아줌마 맘...  코코야..사랑해~ 

  코코야~  잘잤니..?  아침에 코코 한번 안아보구~    아줌마 오늘은 아침부터 속이 많이 상하네..  코코가 잇었으면..  훨씬 힘이 날텐데..  이쁜 울코코 보면 속상한일도 금방 괜찮아지구..  아줌마 코코사진 한번 보구 출근해~  코코 잘놀구..  뽀~~

  코코야~  가자~~!!  밤산책 같이 가고 해야할 시간인데..  요즈음은 아카시아꽃.. 라일락꽃이 피어서 산책 다니면 향이 참 좋을텐데..  울코코 오늘 잘 보냈나 모르겠네..  아줌마는 일하다가두 네생각이 자주자주 나는데..  그래서 나즈막히 "코코야~  "  하고 불러보곤 하는데..  이쁜 울코코 ..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나눠 먹음 좋겠다..    귀잡고 도리도리 하고..  악수도 하고..  코코야..  사랑해~  울코코.. 아프고 힘들었던 일은 잊어버리고 즐겁고 행복했던 일만 기억했으면 좋겠어..  아줌마는 코코가 아팠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덜컥..  하곤 하는데..  네생각이 많이 나고 많이 보고 싶어..  울코코 잘자고~ 

  코코야~~~~어제는 휴양림... 오늘은 백운사.. 화창한 봄꽃들과 시원한 나무그늘 걸어다니며 코코 네 생각 많이 났어... 네가 좋아하는 형님도 왔다가고... 울 이쁘니 코코... 잘있겠지... 많이 보고싶고 안아보고 싶다... 간밤엔 동준이 형님꿈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하늘을 날아다녔다하니 행복하리라 생각해... 우린 네 생각이 아직도 많이 나는데... 코코도 그럴려나?ㅎㅎ 사랑한다 울 코코~~~~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있어야해~~^^

  코코야~~~~ 부르면 귀쫑긋 눈번쩍하고 어디선가 달려올것같은데... 아직도 실감이나지않네... 몇일째 집에 있으니 더 보고싶네... 울 코코 ~~~ 이쁘고 착한 놈.... 잘있겠지... 매일 네 사진 보는데 ... 영 요새는 꿈에도 안보이고... 코코야~~~ 보고싶다... 지나가는 강아지들만 봐도 더... 더... 오늘은 꿈에서라도 꼭 나타나 나랑 놀자~~~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