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울 아가 뽀뽀야 안녕
올만이야  엄마가 아빠가 바뻐서 이제왔네 그동안 잘 있었지
하늘에서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있겠지
그곳에서는 건강하게 잘 놀아야되 알았지
우리 뽀뽀 사랑해요~~

  보고픈 울 아가 뽀뽀에게 전하는 토요일 저녁편지
뽀뽀야 누나야 잘 있지 누나랑 산책하고 달리기 같이 하던
시절이 생각나 늘 안아달라고 폴짝폴짝 뛰고 했는데 잘 때가
되면 누나의 침대에서 같이 팔벼게 해달라고 발로 요청하고
너의 그시절 모습이 그립구나...
꿈에라도 나타나렴  넘 보고싶다....
시간이 되는데로 또 올것이니
사랑해 울 아가...

  뽀뽀야 안녕
하늘 나라에서 그동안 잘 지냈어
많이 보고싶었지 엄마 아빠 미국에 잘 갔다가 왔어
어제 왔는데 시차 때문에 조금 힘들구나
꿈에서라도 집에좀 놀러와 아가야 너의 생전
모습이 많이 그립구나..
하늘 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에궁 울 아가가
많이 그리워 보고싶은 이른 아침에 한 줄 써본다
우리 자주 만나자 뽀뽀야 그리고 엄마가 많이
사랑 하는것 알지...

  뽀뽀야  안녕 잘 있었어
많이 보고싶다  언젠가 볼수가 있을까?
많이 사랑했던것 알지 엄마아빠 미국에 잘 갔다거올께
갔다가와서 또 놀러올께  하늘에서 친구들과 잘 놀고 있어
사랑해 울 아가 뽀뽀야 ~~

  뽀뽀야 안녕
넘 오랜만에 왔지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뽀뽀야 다음 다음주에 엄마랑 아빠가 미국으로 여행을 간단다
무사히 잘 갔다고 올수 있도록 하늘에서 많은 기도 부탁해
하늘 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친구들과 잘 지내렴 울 뽀뽀가 살아 있다면
지금쯤 밖에서 막 뛰어 놀고 있을 텐데 마음이 많이 아퍼 아가야
더러 자주 못 오더라도 이해하렴
너무 사랑했던것 알지
울 아가 안녕 또 올께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