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하는 뽀뽀에게 쓰는 늦은편지
뽀뽀야 잘 있었니 자주 오지도 못했구나
하늘 나라에서 잘 있는거지 추석이 오니 너무 보고싶구나
엄마랑 맛난것 많이 많이 먹었는데 이 다음에 다시 꼭 만나서
같이 살자구나 너의 향기가 많이 그리워 지는 늦은밤
우리아가 잘자고 또 만나지구나
안녕 우리아가야~~

  뽀뽀야 안녕
오랜만이야 잘 있었어 자주오지를 못해서 정말미안해
뽀뽀의 그리움을 다른아가들로 달래고 있단다
하늘 나라에서 잘 있는거지 우리 뽀뽀 사랑해
가끔은 꿈에라도 얼굴도 보요주고 그래
안녕 잘자 울리 아가야

  뽀뽀야 안녕
그동안 잘 있었어 집에 오늘 컴 샀어 
잘 있었지 자주올께 

  내 사랑하는 뽀뽀에게 보내는 아침편지
뽀뽀야 왜 우리 가족이 안 오는가 궁굼했지
자주 놀러 오지를 못해서 정말 미안해
하늘 나라에서 잘 있는거지 뽀뽀야 울
뽀뽀 좋아하는 쿠키도 있나 요즘은 뽀뽀를
생각하며 다른 강지를 귀여워 하고 있어
아직은 뽀뽀의 홀연히 별안간 우리곁을 떠난것이
가슴이 아퍼서 아직은 강지를 안 키우고 있어
아작도 울 사랑하는 뽀뽀 이야기를 자주해
글쎄 멪년후 생각하고 있어 랑해 우리 아가 ~~
8월22일 엄마랑 누나는 일본 여행가  그리고
10월20일응 엄마랑 아빠 미국으로 여행가
하늘에서 잘 기도해줘  알았지 뽀뽀야 이 다음 세상에서는 꼭
사람으로 태어나 다시 만나자  알았지  가족으로 말이야
기다리고 있으께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뽀뽀야
사랑하는 엄마가 보낸다~~~

  벌써 우리 사랑하는 뽀뽀가 세상을 떠난지 8개월이 되어가는구나
이다음에 우리 다시 만나서 행복하게 다시 살것이니 너무나
서러워 하지말고 알았지 엄마 아빠가 무척이나 사랑했는데 말이야
뽀뽀야 아직 너를 많이 그리워 하고 있어 아빠가 퇴근하고 현관에
들어오면 물건도 엄마한테 갔다주고 했는데 그 아가의 빈자리가
너무 허전하고 그리워 우리 꼭 다시만나서 침대애서 같이 자야지
조금만 기다려 내사랑 뽀뽀야  알았지 그리움이 사무치는 저녁에
사랑하는 가족 모두가 우리 뽀뽀의 명복을 빌며~~~
다시 또 만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