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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유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20.♡.81.204) 작성일14-11-06 10:52 조회10,761회 댓글25건

본문

윤지은

정명민님의 댓글

정명민 아이피 211.♡.148.173 작성일

  유키~~!!!안녕~~!!!
어제는 편지를 끝까지 썼다가 확인 하는 순간~
다 날라가서 속상했어~~!!!ㅜㅜ
누나가 매일 간식도 주고 은행잎으로 이불도
덮어주고~~같이 산책도 하고~~우리 유키 좋았겠네...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우리 유키 걱정
되지만~~그래도 가까이 있으니 집에 와서 자고~
집에와서 지내렴~~!!!
사랑하는 우리 유키~~!!!
아직도 우리 유키가 없다는게 실감은 안나지만~~
이제 자연으로 돌아가서 하루빨리~~다시 태어나서~~우리 가족으로 다시 만날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 유키~!!!참 많이 보고 싶구나~~!!!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도 되고~~ㅜㅜ
재롱떨던 모습도 엄마한테 밥 달라며 말하던 모습도~
거실에 오줌싸고 식탁밑에 미안한 얼굴로 숨어있던
모습도~~눈에 선하기만 해서~가슴이 시린다......
오늘도 잘~지내고~~담에 또 올께.....
사랑해~~~이쁘고 착한 우리유키~~!!!
안~녕~~~~~~~!!!!!
♡♡♡♡♡♡♡♡♡♡♡♡♡♡♡♡♡♡♡♡

윤지은님의 댓글

윤지은 아이피 223.♡.212.24 작성일

  유키 누나 오늘 기분 엄청좋음ㅋㅋㅋㅋㅋㅋ 간식줄라고 나와봤드만 날씨가 봄 날씨야.  춥지 않아서 걱정 안되고 오히려 우리 이쁜이한테 좋을 것 같아 나도 기분 조아진당ㅋㅋㅋ  이런 날 집 앞 공원에서 같이 뛰어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대신 누나가 여기저기 많이 댕길테니까 항상 누나 옆에 같이 있어줘! 어딜 가든 유키 생각만 해야징♡ 머리가 작아서 목 줄해도 몰래 요래요래 풀어놓고 나 이거 풀었지롱! 하고 누나를 장난스레 쳐다봤었는데.. 이젠 그딴 목줄 따윈 필요없다ㅋㅋㅋ 좋겠네 우리 유키♡ 오늘도 많이 보고싶다 애기. 사랑해 애기!!!♡

정명민님의 댓글

정명민 아이피 211.♡.148.173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 유키~~!!!안녕~~!!!♡
어제 우리 유키 화단에 수목장을 해주고~~누나가 간밤에~한숨도
잠을 못자서 엄마가 가슴이 시렸지만~~우리 이쁘고 착한 유키~~
분명 좋은곳으로 갔으려니~~엄마는 믿어~~!!!
 꽃이라도 심어주고 싶었는데~~못사서 걸리지만 우리 유키있는곳에~
꽃나무도 은행나무도 있고 환하게 밝혀주는 가로등도 있고~~
 무엇보다 창문열면 바로 보이는곳에 있어서~~언제든 누나와 가족들과~
대화도 할수 있고 산책도 할수있어서~~참~다행이야~~!!!
이제 자연으로 돌아가서 멀지 않은 시간에 다시 태어나서~~우리 같이~
다시 함께할수 있으리라 생각해~~~!!!사랑한다~~!!!우리 이쁜 유키야~~!!!

어젯밤~ 꿈에도 우리 유키는 우리 침대에서 같이 자고~~있었지~~!!!
살아서는 누나랑 살 맞대고 잤었는데~~꿈속에선 엄마랑만 자고~~~
살아서 항상 누나 바라기여서~~엄마한테~미안했었나~~??ㅎ
사랑하는 우리유키~~이제 아프지 않게 맘껏 뛰어놀고~~맛난것도~
많이 많이 먹고~~꿈속에 살쪄서 나타나라~~!!!
 그래도 엄마는 좋아~~!!!유키 사랑하니까~~!!!*♡
집안에서 점점 우리 유키 냄새가 사라져 가지만 집안 이곳 저곳에서 우리
 유키 모습이 밟히고~또~밟히고~~아직도 실감은 안나지만~~항상 옆에 있는
 느낌이야~~!!!언제까지나 사랑하고~또~사랑할께~~!!!잘 지내고~안녕~~!!!
♡♡♡♡♡♡♡♡♡♡♡♡♡♡♡♡♡♡♡♡♡♡♡♡♡♡♡♡

윤지은님의 댓글

윤지은 아이피 115.♡.84.20 작성일

  우리 애기 어제 날 따수울 때 묻어줬는데 간밤에 춥지 않게 잘 잤나 모르겠다. 데리고 있는 것은 사람 욕심이고 묻어줘야 자연으로 돌아가 다음 생에 태어날 수 있다는 엄마 말씀에 누나는 안심하고 너를 보내줄 수 있었어. 그래도 집 앞이니까 바로 옆에서 자는 것 같아 좋고 오며가며 만날 수 있어서 더 좋다. 집에만 있었던 우리 유키. 나무 옆이니 봄에는 벚꽃이 되고 가을엔 낙엽이 되어 자유로워지렴. 유키 덕에 가족들이 오랜만에 뭉쳤는 것 같아. 넌 내 생에 최고의 선물인 듯. 끝까지 고마워 유키. 우리 애기 누나가 오늘도 많이 사랑해♡ 낼 간식주러 갈게용~! 잘자고 이따 낮에 보자~!!

윤봉균님의 댓글

윤봉균 아이피 14.♡.228.205 작성일

  유키야!
보고 싶은 우리 유키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니?
아니면 좋은 곳에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니.
너를 보낸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건만...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너를 돌아다본다.
퇴근하면 반가움에 달려와 안아달라 보채던
 네 모습이 그리워 아빠는 바보처럼 눈물이 난다.
마지막 너의 눈빛을 돌이켜보면 이별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아. 그렇게 널 두고 오는게 아닌데...
네가 없는 공간이 이렇게 클 줄은 몰랐어.
받은만큼 좀 더 사랑해주지 못한 미운 아빠지만,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아프지않게 해 달라고
 항상 기도할께 용서해줘.
언제나 우리 가족으로 가슴속에 남아있기로 하자.
사랑해. 유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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